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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임인년 임인월 2월, 일간별 운세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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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월 5일은, 이제 드디어 2022년, 임인년으로 넘어가는 시작점이자, 임인년 임인월 2월의 시작이기도 하죠.

(임인년 임인월은 절기상 입춘을 의미하는 2월 4일을 기점으로 시작되긴 하지만, 편의상 저는 2월 5일 무렵으로 표기하여 작성합니다.)

뭐 제가 지난 포스팅을 통해 이미 임인년 임인월에 대해서도 전체적으로 설명 드렸고.

또 이미 임인년 일주별 운세를 통해 "임인"에 대해 정리를 해 두었습니다만.

그래도 또 2월, 임인+임인으로 "임인"이 포효하는 상황에서, 각 일간 분들께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간단하게, 정리해 볼까합니다.

 

*기본적으로 일간별 운세는, 일간 하나만 가지고 풀이하는 운세입니다. 개인 사주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느냐에 따라, 운의 흐름은 저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는 정도로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일간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오행이 있는 분이시라면, 그 오행과 관련된 운의 흐름을 함께 읽어 보시는 것 역시 추천드립니다.

 

임인년 임인월 일간별 운의 흐름은??

 

먼저, 갑목 분들의 임인월 운세입니다.

갑목입장에서 임인년 임인월은, 말 그대로 "편인+비견"이 세트로 들어온 시기죠.

뭐 그냥 딱 봐도, 인목이 들어왔으니 신약한 갑목 분들이시라면 힘을 얻어, 자기주장이 강해질 것이고, 뭔가 모르게 좀 자신감도 많아지고, 또 경쟁심이 뿜뿜~ 하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신강한 갑목분들의 경우에는 인목들이 더블로 들어오면서 각각 편인의 기운을 끌어 왔으니, 임수 편인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사람들 간의 관계적인 문제가 강화될 수 있으니 적절히 타협하면서 나아가야 한다는 점,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인목이 어깨에 짊어지고 들어온 임수 편인은, 좀 편중된 느낌이 강하긴 해도~ 어쨌든 수생목을 하면서, 목 기운에게 "성장할 기회"를 주고 있는데요.

말하자면 인성의 기운이 들어온 셈이고, 이것이 편인이니, 자격증 등의 시험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이 시험 결과 덕분에 성장의 기회를 마주할 수 있어 보이니, 편인이라 해도 나쁘지 않은 글자~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임수를 머금은 인목/갑목이 자라나기 위한 조건으로 따뜻한 온기를 갖추지 못한 케이스라면, 사실상 뿌리가 썩거나 얼어붙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때 "썩거나 얼어붙는" 것을 현실적으로 보면, "내 생각에 파묻힌다"거나, "지나치게 고집을 부린다"거나 하는 등의 모습을 떠올리시면 되고, 이것이 자칫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꼭 기억해 두셔야 겠습니다.

이 부분을 조금 더 설명 드려 보자면, 사주가 차가울 경우, 준비는 차고 넘칠 만큼 해 놓고, 시작을 잘 못하는 그런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딱 "수생목"까지만 진행하고 "목생화"하지 못한~ 그런 모습으로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로 사주가 뜨거운 갑목분들의 경우라면, 수생목에서 목생화까지 지나치게 빠르게~ 나아갈 수 있는데, 사실상 장기 목표를 세워야 하는 임인년, "임인월"부터 너무 스피드를 낼 경우,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속도 조절을 위한 "장기플랜" 꼭 세우시길 당부드립니다. (불나방이 되어버리지 않도록,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을목 분들의 임인월 운세입니다.

을목분들에게 임인년 임인월, 정인과 겁재가 세트메뉴로 들어왔죠.

말 그대로, 정인의 서포트가 겁재를 향하는 느낌이 드니, 일단 그 점만 놓고 본다면, "내 것을 빼앗기는" 느낌이 드는데.

하지만 을목은 늘 그렇듯~ 갑목을 인목을 타고 오를 수 있는, "어부지리"가 가능한 존재란 말이죠.

특히, 바로 직전 신축년 신축월까지, 정말 "끝까지 골탕먹이는" 힘든 시간을 버텨온 을목분들께, 모처럼, 누군가의 등에 업히는 느낌은 나쁘지 않으리라 보는데요.

다만, 을목에게 임인의 기운은, 너무 과하게 방치할 경우, 겁재에게 빼앗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즉, 내가 갑목/인목을 타고 올라가는 것 까지는 좋은데, 임수~를 인목/갑목이 너무 다 빨아 먹어 버리면, 을목이 먹을 것이 남지 않을 수 있으니, "빛 좋은 개살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한단 건데요.

다만, 임인월의 경우, 일단 월운세이니, 잠깐이나마 쉬어가는 느낌으로, 지금껏 바짝 조여왔던 고삐를 느슨히 잡아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장기전이니, 너무 늘어져만 계시는 것은 금물이겠죠)

특히, 신약한 분들의 경우에는, 좀 쉬면서 보충하기 괜찮은 시기라 볼 수 있는데.

그러나 신강한 분들의 경우, 사주 자체에 비견이 많은 을목 분의 경우라면 특히나 더, "어부지리로 얻어탈 겁재"를 향한 치열한 경쟁과 함께, "정인의 서포트"를 향한 경쟁까지,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냉정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만약 사주 자체에 "금"기운을 그래도 갖춘 분이시라면, 철저하게 기준과 규칙에 맞게 선택하신다면 그래도 괜찮으실 듯 합니다만, 그게 아닌 경우, 이리저리 휘둘리며~ 임인월을 이도 저도 아니게 보낼 수 있고, 괜히 스트레스만 많아질 수 있으니, 정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마치, 사방 팔방에 아군과 적군이 난무하는 상황이니, 잘 잡으면 기회고, 잘못 잡으면 위기일 수 있음을, 절대 잊으시면 안될 텐데요.

그래도 정인이 들어왔으니,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분명 존재할 것이며, 그 사람 혹은 문서~를 따라가신다면 큰 무리없이, 임인월, 더 나아가 임인년도 적절히 잘 활용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사주가 따뜻한 분이시라면 수생목에서 목생화가 지나치게 빨라질 수 있으며 그로인해 수 기운이 메마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며.

사주가 차가운 분이시라면 수생목 까지 가능한 상황이니, 천천히 속도 조절하면서 진행하시면 될 것으로 봅니다. (다만 너무 가만히 멈춰만 계신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 한해, 한달일 수 있으니 적당히 눈치를 잘 봐가면서 선택하세요)

 

 

그 다음으로 병화일간 분들의 임인월 운세입니다.

병화일간에게 임인년 임인월은 임수 편관과 인목 편인이 함께 들어오는 시기죠.

관성과 인성이 서로 수생목~ 물론 어설픈 수생목이지만, 어쨌든 수생목을 하며 들어오니 관인상생이 어느정도는 만들어 지면서 들어오는 시기라 볼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 병화와 임수는 서로를 못마땅해하며, 서로 극을 하는 관계인데요.

물론 기본적으로 수생목 목생화가 가능하니, 무조건 나쁘다 볼 순 없습니다만, 그래도 좀 서로 째려보는 관계로 생각하면 될 듯 하고, 이런 상황이 더블로 들어온 것이 임인월이니, 좀 강한 느낌이 든다~ 생각하시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병화는 조금 약해진 상황으로 인목 편인에게 힘을 실어넣어 주는데, 그렇게 물을 머금은 인목이 병화를 바라보며 자라나니, 일단 관인상생을 잘 쓸 수 있다면, 명예 그러니까 합격, 취직, 승진 등의 운이 들어온다 볼 수 있더라는 거죠.

다만, 여기에서의 인성은, 문서이기도 하고 나를 서포트해주는 사람들이기도 한데, 편관 임수의 기운이 약해진 상태이니, 관인상생이 되다가 말아버린단 말이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끄트머리가 흐지부지 되기 쉬운 상황이고, 이를 바꿔 말하자면, 나를 서포트해주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틀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즉, 관인상생이 이루어지긴 하지만, 꾸준히~ 장기적으로 끌어갈 만큼의 힘이 없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래도 다행인 건, 그저 임인월은 한달의 운에 불과하다는 점일 겁니다. (하지만 임인년 자체에 대해서도 생각은 해 보실 필요가 있겠죠)

또한, 사주가 신강하다면(이 경우는 대체로 사주가 뜨거운 경우로 볼 수 있겠죠), 너무 빠르게 임수가 메말라 버릴 수 있으니, 수 기운을 끌어 당기기 위해 노력하셔야 하는데요. (금생수의 개념으로 금 역시 끌어 오셔야 합니다)

특히 임수 편관이 빠르게 메마를 경우, 여성분들의 경우 연애를 하더라도 빠르게 식어버릴 수 있고, 일을 비롯,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에, 너무 성급한 결정을 내려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사주가 신약하다면(이 경우는 사주가 차가울 가능성이 높겠죠), 일단 적당한 속도로 수생목, 목생화가 가능하다 볼 수 있으니, 분명 서포트를 받을 수 있는 흐름이긴 합니다만.

그러나 이 경우에는, 내 밥그릇 잘 챙기기 위해 문서적으로 꼼꼼히 체크해두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시기, 수생목~에서 목생화~는 가능하지만, 수 기운이 꾸준함을 유지할 수 없다면, 장기 목표를 세워도, 빠르게 식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한다는 점, 또 너무 급하게~ 서두를 수 있으니 역시 주의하셔야 한다는 점, 딱 이 두가지, 알고 계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정화일간 분들의 임인월 운세입니다.

정화일간 분들께 임인년 임인월, 임수 정관과 인목 정인이 세트메뉴로 들어왔네요.

뭐, 일단 기본적으로 "정"이 붙은 녀석들은 예측하기 쉽고, 또 대체로 정석적인 방식을 선호한다 보면 되니까, 좀 보수적이고 답답해 보일 순 있지만, 안정적인 느낌의 관인상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죠.

허나, 정화일간 분들께도 아주 확실히 보이는 것, 바로 정임합이라는 게 더블로 만들어 지게 되니, 이 부분을 좀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일단, 정화와 임수가 만나면 합을 이루니, 각각의 개성이 좀 약화되는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뭔가 병화와 임수가 만나 서로 째려보는 개념은 아니니, 비교적 원만하게 흘러가는 형상이긴 합니다만.

그러나 역시 정화와 임수가 만나 서로를 약화시키니, 당연히~ 수생목~ 목생화~에 있어서, 시작과 끝이 약해진다는 점은 고민해 보아야 하는 겁니다.

즉, 신약한 경우라면, 일단 내 목소리도 크게 내지 못하고, 되도록이면 관성의 틀, 그러니까 규칙과 기준을 준수하며, 직장생활 중이시라면 책임을 맡게 될 수도 있는데.

뭐, 좋게 본다면, 어떤 중요한 프로젝트에 투입이 될 수도 있고, 그래서 열심히 일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인데.

문제는, 신약한 정화가 정임합으로 더 약해진 상황이라면, 인목 속 병화 겁재가 더욱 강세를 띌 것이니, 내 성과를 내가 다 가져오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하셔야 겠죠.

반대로 신강한 경우라면, 정임합을 통해 임수가 더욱 약해질 것이니, 제가 위에서 몇번이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수의 고갈이 빠르게 진행될 수밖에 없습니다.

뭐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관인상생도 짧게~ 끝나게 되는 셈인데, 역시 월운으로 생각한다면, 너무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듯 하지만, 만약 문서 관련(계약이나 시험이나)하여 선택을 해야 하는 분이시라면, 각별히 주의하셔야 한다는 말씀은 드려야 할 듯 하네요.

즉, 신강하다면 장기전에 취약할 것이고, 신약한 경우라면 내가 너무 힘에 부칠 것이란 이야기이니.

여러모로 "계획"잘 세우시고, 적절한 속도로 나아가려 노력하셔야 겠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정임합이 들어오는 시기이니, 뭔가 나와 생각이 잘 맞는 사람이 나타날 듯 한데, 그러나 이 사람이 온전한 내 사람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겠습니다.

관계가 꾸준히 오래 이어질 수 있을지 역시, 미지수라고 생각하셔야 하구요.

 

 

그 다음으로 무토일간 분들의 임인월 운세입니다.

무토일간 분들께 임인년 임인월은, 편재와 편관이 세트로 들어오는 달이죠.

뭐 기본적으로 편의 기운이니 한쪽으로 치중된, 편중된 기운으로 보시면 되고, 여기에서 재성과 관성이 수생목 하며 콜라보를 이루고 있으니, 일단 기본값으로 재생관 내지는 재생살~의 개념을 떠올려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신축년까지, 재성으로서의 수 기운이 얼어붙어 있었는데, 임인월, 슬슬 다시 녹아 흐르기 시작하는 개념이고, 이런 상황에서 무토는 이를 잘 컨트롤하고 막을 수 있는 존재이니, 수 기운을 "적절히 활용"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만, 이 시기의 포인트는, 재물운적으로서의 재성이 흐르기 시작하긴 했지만, 당장 그 성과가 확~ 드러나는 건 아니고, 그보다는 직업적인 성과, 회사에서 인정받는 등의 명예운이 더욱 강화될 수 있는 시기로 볼 수 있겠습니다.

뭐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데, 두 글자 모두 다 "편"이니, 말 그대로 스케일이 큰 프로젝트 내지는, "모 아니면 도"인 프로젝트일 듯 싶은데요.

이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될 경우, 인정을 받는 등의 성취를 얻을 수 있겠지만, 모 아니면 도~인 프로젝트이니 잘못되어, 실속 없이 고생만 할 수도 있는 시기란 거죠.

신강한 경우라면 뭐 기본적으로 두개의 임수를 적절히 조절해 쓸 수 있을 것이니, 중심 잘 잡고 잘 끌고 갈 수 있을 듯 하지만, 자칫 너무 과하게 고집을 부릴 수 있으니 이 점만 조심하시면 될 듯 하고.

신약한 경우라면, 이리저리 끌려다니게 된다거나, 뭔가 "나에게 맞지 않는" 일을 덜컥~ 맡아 버리게 될 수 있으니, 이 점 잘 기억해 두셔야 겠습니다.

또한, 사주 자체가 뜨거운 분들의 경우라면, 수 기운의 고갈에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니, "임수 편재"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달 수 있겠습니다.

즉, 편재의 기운, 그러니까 뭔가 "일확천금적"인 선택을, 즉흥적으로 하기 쉬운 시기니 주의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반대로 사주 자체가 차가운 분들이라면, 속도는 늦어질 수 있지만, 직장 내에서 꾸준히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 명예적으로 인정받고, 그것을 통해 내 재물운, 내 결과를 만들어 가는, 정석적인 루트를 사용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 전체적으로 보자면, 무토분들, 기본적으로 "편"이 들어왔으니, "모 아니면 도"일 가능성이 있음을 기억하셔야 하며.

그러니까, 당연하게도 "무리해서 나서지 말아야 하며", "즉흥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금물"이며, 무엇보다 "나 자신의 역량을 잘 판단하고 일을 진행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그리고 그 다음은 기토일간 분들의 임인월 운세입니다.

기토일간 분들에게 임인월은, 정재와 정관의 콜라보가 들어오는 한달이죠.

뭐, 제가 꽤 여러번 말씀드렸던 것처럼, 임수와 기토가 만나면 일단 흙탕물~ 진흙탕~ 따위를 연상하셔야 하는데.

그런 와중에 인목이 들어와 기토에게 뿌리를 내리니, 일단 기토 입장에서는, 정신이 하나도 없는 시기~가 되는 겁니다.

물론, 인목(갑목)을 키우는 개념이 되는 셈이니, 관성으로서 그것도 정관으로서의 인목은 직장생활로, 나쁘지 않다 볼 수도 있을 거에요.

그것도 수 기운을 꽤 많이 머금은 기토는, 나무를 키우기 그럴싸한 상황이긴 하니, 뭐 나쁘겠냐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토에게 인목(갑목)은 관성, 즉 나에게 주어지는 책임이며,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일 수 있으니, 중심을 딱 잡고 단단하게 버텨야, 잘 지켜낼 수 있고, 키워낼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더라는 거에요.

그런데, 여기에서 임수가 떡하니 들어온 상황이고, 이 녀석이 기토와 섞여 버렸으니, 기토 분들, 뭔가 좀 중심이 흔들릴 가능성도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뭐 어떻게 생각해 보면, 돈에 대한 욕심이 과해지는 개념일 수도 있겠고, 그래서 평소의 기토라면 절대 하지 않을 선택을 하실 수도 있는 시기이며.

또는, 빠른 결과를 내기 위해, 막 규칙이나 기준을 자꾸 흐트러트리는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정말 여러모로 중심 단단히~ 붙잡으실 필요가 있더라는 겁니다.

직장생활 하시는 분이시라면, 평소와 다른 선택, 다른 행동을 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잘 되돌아 보실 필요가 있는데요.

그런데 일단, 임인년을 만난 기토를 그림으로 그려 보면, 기토 땅에 임수가 뿌려져 흙탕물이 되어버렸는데 여기에서 인목이 자라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죠.

그러면 여기에서 인목이 자라기 위해 필요한 건, 당연하게도 화 기운 즉, 인성의 기운이 되는 셈이고.

자연스럽게 이 시기, 관성의 틀어짐을 막기 위해, 인성을 잘 끌어 당길 필요가 있어지는 겁니다.

뭐 인성의 기운은 본디, 윗 사람들과의 관계, 그들의 조언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 문서적인 기초, 틀을 의미하기도 하며, 학문적 기반을 의미하기도 하니, 이런 부분을 잘 채워넣으려 애쓰시면 될 텐데요.

특히, 어떤 기회가 주어지든, 최대한 그 기회를 "정석적"인 방식으로 써야 한다는 점, 잊지 마셔야 겠습니다.

하여, 신강한 기토분의 경우라면 수 기운이 막 남발되어 사용될 가능성이 있으니, 평소와 다른 "불안한 선택"을 하기 쉬운 시기라 여기고 선택을 조심하셔야합니다.

반대로 신약한 기토분이시라면,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끌려다니며,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수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사주가 뜨거운 분의 경우라면, 임수를 온전히 보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니, 역시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거나, 잘못된 선택을 해서 빠르게 나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해야 하고.

사주가 차가운 분의 경우라면 화 기운, 다시말해 인성의 기운을 끌어 당기려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니.

실상, 기토분들의 경우, 임수로 인해 흙탕물이 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돈과 책임"사이의 갈등에서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겠습니다.

 

 

그 다음은 경금일간 분들의 임인월 운세입니다.

경금일간에게 임인월은 식신과 편재가 "식신생재"하며 세트로 들어오는 시기죠.

하고 싶은 일을 즐길 수 있는 시기이고, 휴가를 떠나기도 좋은 시기이며, 취미생활을 할 수도 있는 시기인데, 그 과정에서 "돈"이 매우 빠르게 왔다리 갔다리~하는 시기이니.

좋게 보면~ 즐길 수 있는 시기, 나쁘게 보면 낭비할 수 있는 시기~라 볼 수도 있겠네요.

특히 여기에서 식신생재의 결과인 재성이 편재이니, 역시 복불복 성향이 강한 재성이라 볼 수 있는데요, 그런 편재를 식신이 부추긴다는 것은, "즐기는 것"을 통해 재성을 쓰는 개념이 더욱 강하니.

뭐 얻어걸리는 식으로, 취미생활을 했는데~ 그 결과로 순간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그런 그림도 그려질 수 있긴 하겠지만, 사실 그보다는, 돈을 쓰는 시기로 보는 게 더 맞지 않을까 합니다.

자, 일단 식신생재의 그림으로 이 녀석들을 보면, 임수가 인목에게 수기운을 열심히 보내주는 상황이고, 그래서 인목이 자라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죠.

그런데 사주 자체가 따뜻하지 않은 경우라면 좀체 이 녀석이 자라기 어려울 수 있고, 그런 와중에 아직 자라지도 않은 인목을 경금이 베어 버릴 수 있으니, 실속이 없기 쉬운 시기라는 겁니다.

즉, 생각치 못한 곳에서 돈을 버는 개념 보다는, 휘리릭~ 써버리며 즐기는 개념이 더 큰 시기라는 해석이 바로 이런 모습을 통해 가능하다는 건데요.

그와 동시에, 이 시기에 조심하셔야 하는 부분은, 편재는 일확천금적인 결과를 의미하고, 식신은 "하고 싶은 것을 하는"개념이니, 모 아니면 도~의 상황에서, "하고 싶은 일"을 일단 저질러 버릴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만약~ 투자의 개념에서 발생한다면 더더욱 문제가 될 부분이니, 이 점에 대해서는 꼭 기억해 두셔야 하는데요.

사주가 만약 신강한 분들의 경우라면, 결과가 지나치게 빠르게~ 나오다보니, 그 스케일이 작을 수 있겠고, 뭔가 좀 더 키워서 잡아먹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을 남길 수 있는 시기이니, 속도조절이 생명이며.

사주가 신약한 분이라면, 속도는 좀 더디되, 오히려 실속을 키울 수 있으니 일정 부분 긍정적이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런 와중에, 사주가 뜨거운지 차가운지 역시 따져보아야 하니.

일단 사주가 뜨거운 케이스라면, 경금을 나름 잘 녹이고 또 잘 굳히고, 그렇게 만들어진 경금 도끼로, 적당히 잘 자라난 인목을 잘라내는, 꽤나 "잘 키워서 잡아먹는" 개념이 되니 실속을 가져올 수 있겠지만.

다만, 뜨겁다는 것은 임수가 빠르게 고갈될 수 있음을 의미하니, 역시 속도조절이 관건이 될 것으로 봅니다.

반대로 사주가 차가운 경우라면, 제련이 온전히 되기도 전의 경금이, 잘 자라나지도 못한 인목을 자르려는 모습이고, 이는 당연히, 성급한 선택으로 낭비가 많아질 가능성으로 떠올려 보시면 되겠죠.

뭐 제가 보기에 경금분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급하게 선택하는 것"일 듯 한데, 물론 그게 식신생재의 매력이라고 하지만, 임인은 장기전~으로 가야 하는 글자임을 기억하시면서, 속도 조절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신금일간 분들의 임인월 운세를 살펴보면.

신금일간에게 임인년 임인월은, 상관이 정재와 콜라보를 이루며 들어오는 시기죠.

즉, 상관생재~의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이니, 뭔가 묘하게 안어울리는 듯한 녀석들끼리의 조합이 또한번 보이는 겁니다.

그러니까 상관은 정말 엉뚱하고, 예상하기 어려운, 때론 과격하기도 하고, 정말 반항적이며, 도전적이기까지 한 글자인데, 이 녀석이 인목 정재라고 하는, 아주 규칙적이고 계획적이며, 명확한 모습을 한 결과, 재물을 만들어 내니, 이게 참 안어울리는 녀석의 조합이라는 거에요.

하지만 어쨌든, 상관에 의해 정재가 만들어지는 시기이니, 일단 재능을 통해, 아이디어를 통해 그 엄청난 독창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수 있겠다 보는 겁니다.

그리고 특히 여기에서 "상관"은 사람들의 입~을 말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사실 좀 구설을 염두에 두셔야 겠습니다만.

구설 역시, 인기의 한 지표로 계산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내 재능, 내 아이디어가 엄청 독특하고 엉뚱하다보니, 사람들의 입에서 전해지고, 그래서 인기를 끌며 동시에 구설도 좀 오르내릴 수 있는 그런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는 거죠.

다만, 상관이라는 녀석 자체가 가지고 있는 다급한 마음~ 은 장기적으로 끌어가야 할 임인의 기운을 망쳐버릴 수 있으니, 막 조바심 느껴진다고 해서 급하게~ 뛰어나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여기에서 "급한 마음"을 막아주기 위해 필요한 것은, "토"기운으로서의 인성이니, 내 아이디어~ 내 창의성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학문적 서포트, 윗사람의 조언 등등을 적절히 활용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뭐 문서적으로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 역시 해당된다 볼 수 있구요.

하여 사주가 신강한 경우라면, 이 시기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꽤나 빠르게 결과를 끌어당길 수 있는 시기인데, "당장의 결과"만 생각해서 너무 과한 욕심을 내고, 고집을 부리면 안된다는 점 기억하시고 자제하셔야 겠습니다.

뭐 당연히 신강한 신금이라면 사주가 차가울 가능성이 꽤 높은데, 이 경우에는 특히 고집이 너무 세지는 시기고, 그래서 더 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실속이 다소 없을 수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두셔야 겠습니다. (이 경우 화 기운이 들어올 여름을 겨냥할 필요가 있겠죠)

신약한 경우라면 임수 상관에 의해 신금이 더더욱 주목받는 상황에서, 이런 주목을 감당하기 어려우니, 구설이 더욱 크게 들릴 것이고, 그래서 정신적으로 불안해질 수 있으니, 중심 잘 잡으실 필요가 있을 텐데요.

역시 대체로 신약한 경우, 사주가 뜨거울 가능성이 높은데, 사주가 뜨겁다는 것은 관성을 깨버리려는 움직임, 다시말해 정해진 것들을 박살내려는 움직임이기 때문에, 그런 일탈적 행위들이 주목받고, 그래서 구설이 많아질 수 있으니, 이 흐름에 대해 잘 기억해 두셔야 겠습니다.

뭐 결론적으로 신금분들, 뭔가 실속있는 결과를 꾸준히 만들어 내기 위해, 지금 당장의 상관~의 성급함을 이겨내는 것이 관건이 아닐까 싶은데요, 역시 경금분들처럼 좀 즐길 수 있는 시기에 해당한다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임수일간 분들의 임인월 운세입니다.

임수일간 분들께 임인월, 비견과 식신이 손을 잡고 들어왔네요.

뭐 기본적으로 임인년에 임인월, 거기에 임수일간이니, 세개의 임수가 떠올랐고, 당연히~ 이렇게만 보면, 치열한 경쟁을 떠올리시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사실, 여기에서의 이 치열할 것 같은 경쟁~은, 꼭 경쟁일 필요는 없다는 점이 포인트가 되는데요.

말 그대로, 임인의 콜라보는 임수가 인목에게 수생목~하는 그림이니, 임수일간 입장에서는 "식신"이라고 하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특히 재능을 살리는 분야)에 다같이~ 몰두하는 그런 모습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거에요.

즉, 다 같이~ 힘을 합쳐~ 식신을 향하는 모습으로 보아야지, 식신을 향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으로 봐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래서 이 시기는, 팀작업이 유리한 시기이고, 함께,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더 많은 성장과 더 많은 성취를 얻을 수 있기에 긍정적일 수 있다 보는 겁니다.

다만, 어쨌든 이렇게 같은 기운들이 대거~ 몰입되었다는 것은, 인목 식신의 기운이 과도하게 드러나게 되면서, 다소 극단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니, 분명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도 주변에 나타날 수 있기에, 이 점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함께 으쌰으쌰 하는 개념이니, 그것이 설령 "경쟁"의 모습을 띈다 하더라도, 함께~ 성장하는 개념으로 보셔야 하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이 함께 한다면 당연히 트러블이 있게 마련이고, 그로인해 인간관계에서의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다는 점~은 어쩔 수 없겠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과의 만남이 적어진 상황에서 갑자기 팀작업을 하게 된다면, 그로인해 트러블이 없을 리 없으니, 이 점 잘 기억해 두셔야 겠습니다.

사주가 신강한 경우, 그러니까 사주 자체가 꽤 차가운 케이스라면, 일단 수생목에서 목생화~로 넘어가는 것이 쉽지 않으니, 일단 화 기운을 끌어당겨야 할 텐데요.

문제는, 이 시기, 비견들이 저마다 팀작업에 투입된 상황이니, 그냥 다들 자기 주장만 고집하다가~ 죽도 밥도 아니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입니다.

뭐, 화 기운이라 한다면 당연히 "재성"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장기적 플랜을 잘게잘게 쪼개어 단기적인 목표들도 많이 만들어 두어야" 끌어다 쓸 수 있을 것이며, 그와 더불어, 효율성을 따져가며 일을 진행해야 한다는 해석이 가능하겠네요.

그리고 사주가 신약한 경우라면, 단독행독은 금물이며, 최대한 팀작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봅니다. 

이 경우라면 대체로 사주가 뜨거울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수생목~ 목생화가 이루어지는 그림이 그려지니, 단합을 해야 성취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점 역시 기억해 두셔야 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계수일간 분들의 임인월 운세입니다.

계수분들께 임인월, 겁재와 상관의 기운이 손을 잡고 들어왔습니다.

뭐 일단 그냥 딱 봐도 임수분들과 마찬가지로 "인간관계가 엄청 복잡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시기이고.

특히 겁재의 기운이 강화되어 들어오고 이들이 막 인목 상관을 향해 수생목~을 하는 상황이니, 딱 이 상황에서 계수분들은 좀 "휩쓸리는" 그림이 그려지는 거죠.

내 의도와 상관없이~ 상황에 휩쓸리고~ 일을 함께 하게 될 수도 있으며~ 그런 상황에서 사람들간의 트러블에 아무 이유없이 말려들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이러한 그림은 직장내에서 강화될 수 있고, 그래서 욱~하는 마음에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질 수 있는 시기라 보는 겁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최선을 다해 "튀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며, 그냥 정말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존재한 듯~ 존재하지 않은 듯 하셔야 합니다.

뭐 그나마 사주가 뜨거운, 신약한 분의 경우라면 이 과정에서 어부지리로~ 얻어갈 수 있는 것들도 꽤 있긴 할 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대놓고~ 어부지리로 누군가의 등에 업히는 행위는 좀 피하셔야 겠죠.

반대로 신강한, 사주가 차가운 분의 경우라면 의도와 상관 없이 타겟팅이 되어 폭격을 맞을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신강한 분들의 경우, 이렇게 임수 겁재들이 막~ 강화되어 두각을 드러내게 되면, 상대적으로 본인은 좀 뭍히게 되니, 그게 좀 싫을 수 있어요.

그래서 스스로를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은연중에 생길 수 있는데, 특히 고집을 부리는 등의 모습으로 이런 행동이 드러날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론 임수 겁재들이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인목 자체가 상관의 기운이니, "튀는 기운"이며 "일탈적 기운"으로 당연히~ 마음이 동할 수는 있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도 메인이 되고 싶을 수 있는 시기인데, 하지만 이 시기는 정말 "주목받는" 순간 타겟팅되어 집중 포화를 맞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하셔야 합니다.

뭐 그나마 인성이 강한 계수분들, 그러니까 금기운이 강한 계수분들의 경우, 굳이 스스로 튀려고 애쓰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인성이 아예 인목 상관의 기운 자체를 잘라내고 공격하는 그림이 그려지니, 좀 자신만의 틀에 갇혀서~ 바깥으로 뛰어나가기 어려울 수 있고, 그래서 변화도, 발전도 쉽지 않을 수 있기에, 조절 잘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임인년 임인월 2월의 일간별 운세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뭐, 작업을 부랴부랴~ 한다고 했는데 벌써 새벽 5시네요 -_-

잠은 버스타고 이동하면서 자는 걸로 하고, 일단은 밥 챙겨 먹고 옷 단단히 입고 부모님 댁으로 출발해야 겠습니다 ㅎㅎ

어쩜 이렇게 매번 작성할 때마다 글이 길어지고 말이 많아지는 건지.

정말이지 답도 없다~ 싶네요 ㅋㅋ

 

아무튼^^

설 연휴~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즐겁게~ 재미지게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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