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정전기와의 전쟁.
사실, 저는 정전기가 그리 많이 발생하지는 않는 편이었던 터라, "정전기가 심해봐야 얼마나 심하겠어" 해왔던 입장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사를 온 이후부터는 정전기와의 사투를 벌이는 중입니다.
이사온 동네가 기온 차가 많이 나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제가 나이를 먹어서인지 ㅋㅋㅋ
피부도 많이 건조해지고, 정전기도 많이 발생하고.
그 덕에, 예전에는 쓰지 않던 정전기 방지 제품들을 찾아다니지를 않나, 핸드크림으로 손을 뒤범벅~하질 않나.
나름대로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전기 없애는 방법, 특히 옷이나 이불, 머리카락에 발생하는 정전기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정전기 없애는 법
하나, 물 뿌리기
유난히 정전기가 자주 발생하는 옷이 있다면, 이 옷에 아주 살짝 물을 뿌려 주세요.
흠뻑~적시는게 아니라, 미스트 통 같은데에 물을 담아서 피부에 닿는 부분에 살짝, 물을 뿌려 주시면 되는데요.
굳이 전체적으로 뿌리기 보다는, 정전기가 주로 발생하는 위치에만 뿌려주시면 끝^^
이렇게 하시면, 젖었던 부분이 마른 후에는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를 구매해 사용하시면 그 효과가 더욱 좋겠죠^^??)
둘, 핸드크림 등 보습제 수시로 바르기
또한, 핸드크림 등의 보습제를 발라 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겨울철에 특히나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이 건조한 피부 때문이기도 한데요^^
저 역시도, 그런 이유로, 핸드크림 세트를 구매해서 수시로 발라대는 중입니다.
물론, 그 덕분인지, 정전기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구요.
참고로, 손에 바르시는 것도 좋고, 옷과 맞닿는 일이 많은 피부에 바르시는 것도 좋습니다.
셋, 헤어스프레이 이용하기
그리고, 헤어스프레이를 멀리서 옷에 뿌리시는 것 역시, 정전기를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충분한 거리를 둔 채로, 정전기가 자주 발생하는 옷의 부위에 뿌려주시면 끝^^
이 방법 역시, 간단하기 때문에, 저는 외출 시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넷, 세탁 후 옷 건조는 적당히
"건조함"이 정전기 발생의 큰 원인임을 감안한다면, 당연히 옷 건조는 적당히 해야 겠죠.
허니, 과도하게 건조시키지 마시고, 짧은 시간동안 건조기를 돌리시는 센스~ 발휘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다섯, 집안 습도조절하기
너무 습해도 문제지만, 너무 건조해도 문제죠.
특히, 겨울철 정전기 발생 원인에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건조함을 없애려면, 겨울철에는 집안의 습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가습기일 것이며, 가습기를 대신할 만한 물건들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겠죠^^
저는 늘, 숯을 실내에 놓아두고, 건조하면 물을 뿌리곤 하는데요, 나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 실내에 빨래를 널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
여섯, 천연섬유로 만들어진 옷 입기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옷에서는 유난히 정전기가 많이 발생합니다.
허니, 면, 실크 등 천연 섬유로 제작된 옷을 입으시는 것이 좋겠죠??
일곱, 머리빗은 나무빗으로
사실 여성분들의 경우, 머리를 빗을 때 유난히 정전기가 잘 발생하죠.
저 역시도, 머리카락이 제법 긴 편이다보니, 머리를 빗을 때마다 정전기가 발생하곤 했었는데요^^;;
그래서 몇년 전부터는 나무빗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덕에, 머리를 빗을 때 만큼은 정전기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워진 편이에요^^
일곱가지, 정전기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정전기가 그리 심하게 발생하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사온 집이 건조한 건지, 간간히 발생하는 정전기 때문에 짜증지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미스트도 뿌리고, 핸드크림도 바르고, 스프레이도 뿌리고.
나름 여러 방법을 동원하면서 해결해 나가고 있긴 하지만요ㅋㅋ
혹시 여러분들도 정전기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위에서 제가 알려드린 방법들 활용해 보세요^^
물론, 요즘은 정전기방지 용품들이 잘 나오고 있으니, 간단하게 해결하셔도 되겠죠^^
어떤 식으로든, 정전기와의 전쟁에서 더이상 고통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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