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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임인년 병오월, 화일간(병화/정화)운세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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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의 쌀쌀함을 품은 임인의 기운에 변화가 확~ 들이닥치는 것이 바로 병오월의 그림이죠.

뭔가, 싹이 올라오긴 했는데, 막 쑥쑥~ 자라나지 못하던 차에, 뜨거운 열기가 내리쬐는 병오월이 되었으니, 변화가 갑자기 확~ 이루어지며, 들썩거리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병오월의 모습이란 건데요.

그러니까 이미 임인년 자체에서, 그 조짐을, 가능성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그 가능성을 좀 더 잘 드러내고 보여주게 되는 시기는, 병오월일 수 있더라는 거죠.

 

그리고 흐름이 그러하니 조급해지고, 막 열정 넘치고, 가만히 못 있고, 자꾸 나서고 싶어지는, 그런 그림이 각 일간 별로 저마다 차이를 보이면서도 드러나긴 할 텐데.

그렇다면, 아예 병오월의 화 기운과 꼭 닮은, 화일간 분들은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 지, 또 어떤 상황을 마주하게 될 지.

 

마지막으로 병화분들, 정화분들의 6월 병오월 이야기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병오월, 병화일간의 흐름은??

 

기본적으로 병오월은 병화분들께 비견과 겁재가 타오르며 들어오는 시기죠.

그러니까, 신강한 분들은 오히려 그 특징이 어마어마하게 강화되는 것이고, 신약한 분들이라면 힘을 받아, 병화스러운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니, 병화분들이라고 해서 모두에게 다 긍정적인 타이밍은 아닐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제가 왜 이렇게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일단 비겁이라 부르는 비견, 겁재는, 그 성질이 좀 다르긴 해도 어쨌든 "경쟁자/경쟁심"등의 뉘앙스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신강한, 그래서 이미 열정 넘치고 경쟁심 활활~ 타오르는 병화분들에게 비견+겁재의 병오 콜라보는 브레이크 없이 내달리는 자동차 같아지는 셈이고.

신약한, 분명 병화일간인데 뭔가 모르게 자기주장 잘 못하고, 눈치 보는 병화분들의 경우라면, 내면에서 경쟁심이 뿜어져 올라오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해지니, 이제 좀 속도를 내고 달려가는 자동차 같아지는 셈이니.

어쨌든 딱 이 두개의 글자, 병화와 오화가 들어왔다는 것 자체만 놓고 보아도, 일단 "속도가 빨라지겠구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겁니다.

 

아니, 속도 뿐 아니라, 나 자신을 드러내는, "태양"이 정말 "쨍~"하게 하늘 위에 떠오른, 여름의 무더위 그 강렬함을 생각해 볼 수 있을 텐데요.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해 보면, 이 쨍한 태양은,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하니 "주인공"의 느낌이고 "리더"의 느낌이 들지만, 이것이 과하다면, 그 무더위에 사람들을 지쳐버리게 만드는 존재이기도 하니, 이 점을 잘 생각해 보셔야 한단 거죠.

즉, 사주 자체가 이미 뜨거운 병화분이시라면, 병오월, 내 행동이 과해질 수 있고, 내 생각만큼 주변에서 따라오지 못한다는 생각에 주변을 닥달할 수도 있으니, 그 무엇보다 이 시기, "나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물론, 지금껏 속도가 잘 나지 않아 답답해 하시던 분들의 경우라면, 모처럼 리더십이 빛을 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칫 내 행동, 내 말이 누군가에게 오해를 사거나, 서운한 것일 수 있다는 점 역시, 어느정도는 알고 계실 필요가 있겠죠.

 

그런데, 반대로 사주 자체가 차가운 병화분들의 경우라면 이야기는 달라지는 겁니다.

자신감 충만하게~ 경쟁심 뿜뿜하게 되니, 강한 자기확신을 갖기 쉬울 것이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때, 이러한 "자신감"이 "빛 좋은 개살구" 즉, "허세"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스스로 인지하셔야 한단 겁니다.

그러니까, 이미 어느정도 준비를 해 왔는데, 다만 타이밍이 잘 안맞아서,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상황이라면, 충분히 병오월, 그리고 올 여름은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갈 테지만.

딱히 준비해둔 것이 없는데, 그래서 이 불길을 유지할 땔감이, 즉 총알이 빈약한 상황이라면, 정말 한순간 반짝~으로 끝나게 마련이니, 역시 이부분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계셔야 한다는 거죠.

 

즉, 신강한 병화분들, 신약한 병화분들 모두 다, 묘하게 경쟁심 강화되고, 자신감 뿜어져 올라오고, 열정 가득해지는 것 까지는 비슷하게 예상이 되지만, 그 흐름과 결과는 사뭇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하는 겁니다.

신강한 병화분의 경우라면야 감정조절, 속도조절만 신경쓴다면, 그래도 큰 문제 없이 꾸준히 달려나갈 수 있을 테지만, 이 "속도조절"이 쉽지 않아 문제일 것이고.

신약한 병화분의 경우라면 기초공사가 잘 되어있는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 "확신"의 근거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 보셔야 하는데, 이게 영 쉽지 않을 수 있기에 문제라는 건데요.

 

어쨌든 병화분들의 병오월은, 이렇듯 조급해지고, 치열해지며, 열정넘치고, 그래서 다혈질이 되거나, 실수를 연발하기 쉬운, 그리고 주변 상황이 사람들에 의해 시끄러울 수 있는 시기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뭐 이러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조절해 갈 수도, 이 상황에 휘둘려 버릴 수도 있으니, 당연히 병화분들께서는 이 점 꼭 기억해 두셨으면 하구요.

 

 

그래서, 직장생활, 사회생활 쪽으로 떠올려 보자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성과"를 내겠다는 마음, "경쟁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마음"이 불타올라, 사람들과의 관계에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참을성이 부족해지는 시기로, 욱~하는 마음에, 잠깐을 참지 못해,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팀작업을 하고 계신 분이시라면, 그 안에서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하셔야 한다는 건데요.

일단, 이러한 흐름은 임인년의 여름을 관통하며 쭉 이어져 갈 가능성이 높으니, 다른 무엇보다 "속도 조절", "감정조절" 꼭 하시라는 당부, 몇번이고 강조해 봅니다.

 

연애운의 경우라면, 사실 연애 자체에 대한 관심이 그리 큰 시기는 아닙니다.

그래서 솔로인 분들도 막 연애를 하기 위해 애를 쓰는 분위기는 아닌데, 문제는 자꾸 "비교"를 하게 된다는 데 있죠.

그러니까, 솔로분들의 경우, 내 주변 누군가~가 연애를 하는데 좋아보여서, 딱히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연애가 하고 싶어질 수도 있고.

기혼인 분들의 경우, 내 주변 사람들의 배우자와 자신의 배우자를 자꾸 비교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사실상 그래서, 연애중인 분들도, 기혼인 분들도 모두 다, 그 흐름이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제발 그 뜨거움을 좋은 쪽으로 나누어~ 풀어내 주시길 당부드려 봅니다. (취미생활을 다양하게 가져보시는 것도 좋겠죠)

 

정리해 보자면.

솔직히 병화분들께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이야기는 아마도 거의 동일한, 맥을 같이하는 이야기들 뿐이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너무 급히 내지르지 말아라, 욱~하지 않도록 감정 컨트롤 잘 해라, 속도 조절하면서 내달려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심각한 경쟁심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다, 다툼이 많아지는 시기이니 조심해라 등등 어찌보면, 다 같은 맥락의 이야기들인 셈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조절에 의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것들이니, 저는 병화분들의 병오월이 그리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니, 사주 자체가 차가운 병화분들께 오히려 병오의 뜨거움은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인데요.

허니, 제가 위에서 말씀드리는 이야기들이 어떤 맥락의 이야기인지 잘 생각해 보시고, 본인의 사주에 맞게, 브레이크를 자꾸 잡아 가면서 나아가시길 당부드려 봅니다.

 

 

6월 병오월, 정화일간의 흐름은??

 

정화분들께 병오월, 일단 화 기운 강한 건 그렇다 치겠는데, 특히나 눈부시게 등장한 존재, 병화 겁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사실상 사주에 대해 어느정도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이 "겁재"라는 녀석은, "내 재성을 빼앗아 가는 글자"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녀석에 천간에 두둥실 떠오른 것이 병오월이니, 참 만만치 않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더라는 거죠.

물론, 병화분들 역시, 병오월의 오화가 겁재이니, 정화분들이나 병화분들이나 다 "만만치 않겠구나"싶은 생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하늘에 떠오른 새빨간 저 태양이 내 경쟁자라니, 신약한 정화분들께서는 좀더 힘들 수 있겠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렇듯 화기운, 그것도 "비견과 겁재가 짬뽕되어" 들어와, 불을 활활 지펴버린 병오월, 정화분들은, 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죠.

그건 바로, 임인년의 임수를 끌어 당겨 합을 하는, 정임합 인데요.

뭐, 일단, 정관의 기운은, 여성분들에게 남편과 직장을, 남성분들에게 직장을 의미하니, 딱 이 부분에서 "변화"가 느껴지는 것이죠. (물론 이해가 쉽게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며, 관성은 본디 나를 극하는, 책임감을 어깨에 올려놓는, 그런 개념의 글자입니다)

즉, 내 환경이 바뀐다~라고 생각해 보시면 되는데, 그런데, 하필 병오월, 화 기운 중중한 시기에 정임합으로~ 임수의 힘이 약화되니, 이 환경은 그닥 정화분들께 긍정적인 환경은 아닐 수 있겠다~는 점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것이죠.

뭐 그나마 다행이라 한다면, 지지에서 발생하는 인오합이, 정인과 비견으로,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 정보, 문서", 그리고 "내가 싸워볼만한 경쟁자"라는 점일 텐데요.

 

그래서 이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가지 상황들을 정리해 말씀드려 본다면.

일단 병오월, 직장에 변화가 발생할 것이며, 이것은 실질적 환경의 변화일 수도, 취직, 이직 등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환경은 정화분들께 다소 어색하고, 적응하기 쉽지 않은 환경일 듯 하지만, 이를 타개해낼 방책 역시, 이 환경이 가져다줄 사람들에 의해 찾아낼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이 시기에 만나게 될, 주변에 있을 사람들이 모두 다~ 정화분들께 호의적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꽤나 "섞여있는"양상이니, 결국 이 사람들, 정보들, 문서들 중,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선택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말씀드릴 수 있을 텐데요.

여기에서 제가 팁 하나를 드려 본다면, 아마도 주변의 사람들,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 문서들 중, "지나치게 능력치가 높은" 경우라면, 그는 내 것을 빼앗으러 온 "겁재"일 수 있으니 거리를 두시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정말 대놓고~ 차이가 느껴지는, 존재, 그것이 문서적인 성질의 것이라도, 섣불리 이용하려 하지 마셔야 한단 건데요.

뭐 사람이라면 당연히, 거리두기~ 시전하셔야 겠죠.

 

 

직장생활, 사회생활적으로 설명드려 본다면.

일단 직장이나 내가 속한 단체, 사회가, 딱히 "적"은 아닌데, 뭔가 좀 "손이 많이 가는 존재"로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즉, 크게만 느껴졌던, 직장, 단체, 사회 속에서 묘하게 "헛점"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것들을 내가 "커버"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는 시기라는 건데요.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직장내 변화상황"과 이것을 연결해 생각해 보신다면, 정화분들의 병오월은 "도전"의 연속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 도전 속에서 만나게 될 경쟁자는 상당한 능력자일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적절히 피해갈 것들은 피해가시라는 말씀 역시 드려봅니다.

 

연애운의 경우 표면적으로 생각해 보면 연애를 할 수 있는 시기이긴 합니다.

다만, 뭔가 혹~하는 마음에 연애를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별 거 없었네~하게 될 수도 있고, 기혼인 분들의 경우라면, 배우자의 약한 부분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는 시기라는 점이 포인트인데요.

그로인해~ 어떻게 되느냐 하는 점은, 아무래도 서로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기야 하겠지만, 어쨌든, 뭔가 상대방의 또다른 모습, 내면을 알게 되는 시기일 수 있겠다는 말씀 드려 봅니다.

 

정리해 보자면.

정화분들의 병오월은, 일단 대놓고~ 만만찮은 경쟁자가 등장하는 시기이며, 내 직업적 환경이 실질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시기입니다.

물론 정임합에서의 임수 정관에 대해, 제가 직장이라 말씀드렸지만, 보다 큰 개념으로 본다면, "나에게 주어질 책임"이니, 여러분들 각각의 상황에 따라 달리 해석하시면 될 텐데요.

어쨌든, 포인트는, 뭔가 참 "갑작스럽게 바뀌는 묵직한 책임이 꽤나 당혹스러울 수 있는" 시기로 병오월을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다~ 내 편은 아니지만, 그 중 분명 나에게 힘을 주는 이들 또한 존재할 것이니, 이 시기, 반드시 "인간관계"에서 사람을 "잘" 알아보려 노력하셔야 할 것이며.

내 결실, 내 성과를 빼앗길 가능성이 있으니, 경쟁자에 대해 기민하게 살펴보셔야 한다는 점 역시~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여기까지, 병오월 화일간 분들의 전체적인 뉘앙스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뭐, 사실상 화일간에게 화 기운 중중한 병오~월은,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내 편이 많아지는 시기"일 수 있죠.

하지만, 이는, 신약한 화일간 분들께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사실상 병화분들에겐 하늘에 태양이 두개 떠오르는 시기이며, 정화분들에겐 나보다 더 존재감 뿜어대는 누군가가 떠오르는 시기니, 영~ 좋게 보긴 어렵더라는 겁니다.

뭔가, 추운 계절에야 화일간 분들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하지만, 더운 계절에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떠올려 본다면, 이 부분을 이해하시기 쉽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사실상 화일간 분들께서 기억하셔야 하는 점은, 병오월을 비롯한 여름을 잘 다루어 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막 천간 지지로 불이 들어와 있으니, 이 "불"은 잘 쓰면 약이 될 것이고, 잘못 쓰면 치명적인 독이 될 것임을 기억하셔야 한다는 것이죠.

허니, 화일간 분들, 쉬이 폭발하기 쉬운 병오월과 여름,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잘 하시고, 제발 "급하게" 행동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차분해지려" 노력하시길 당부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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