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임인년

7월 정미월, 토일간(무토/기토)운세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2. 6. 30.
반응형

정미월 7월의 운세 마지막으로, 토일간 분들의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냥 딱 보기에, 뜨거운 여름의 기운을 토 일간 분들과 접목시켜 보면 정확히 "화생토"라는 큰 그림이 떠오르죠.

그러니까, 토일간 분들께 화의 기운, 이 여름의 기운은, "나를 더 단단하게 굳히는" 작용을 하기도 하고.

또 그와 더불어, 다가올 가을의 "금"이라는 열매를 만들어 내는 준비 단계를 의미하기도 하니.

한마디로, "나에게 에너지가 모여드는" 그런 시기라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무토/기토가 각기 다를 것이며, 또 사주 구조에 따라서도 이야기는 달라질 테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토일간 분들께 화 기운이 들어오는 여름의 시기는, 나름대로 힘을 얻는, 자신감이 충만해질 수 있는, 그런 시기라 볼 수 있는 겁니다. (물론 과도하게 토 기운이 많은 분들껜 부정적인 작용을 하긴 하지만요)

 

그런데 사실, 6월 병오월은 천간과 지지가 모두 화 기운으로 기둥을 이루어 강화되어 들어오는것과 다르게, 7월 정미월은, 미토에 의해 정화가 힘을 받으면서 들어오는 시기란 말이죠.

그러니까, 단순히, 화생토~가 아니라, 토생화~와 화생토~의 오묘한 콜라보, 이 "주고받음"이 핵심이 되는 시기라는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 화와 토에 모여든 에너지는, 적절히 뽑아 쓰고, 적절히 모아 두어야 앞으로를 대비할 수 있을 텐데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토일간 분들, 무토 기토 분들의 정미월이 어떻게 흘러갈지, 각각 어떤 식으로 이 에너지를 쓰고, 모으고 해야 할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정미월, 무토일간의 흐름은??

 

제가 무토에 대해 꽤나 자주 말씀드렸듯, 무토는 일종의 "큰 산"이자 "댐"의 이미지를 가진 기운이에요.

그러니까, 상당히 큰 그림을 그릴 줄 알고, 꽤 다양한 것들을 품을 수 있지만, 그 각각을 모두 다 신경쓰지 못하니, 이 점이 장점이 되기도, 또 단점이 되는 분들이며.

그와 더불어, 재성으로서의 물을 모아 적재 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조절 능력을 갖추고, 적절히 뽑아 쓸 줄 알아야 하는 분들이라는 점, 기억하셔야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무토일간에게 화 기운이 강화되면서 들어오는 것이 정미월이라는 거죠.

그것도 꽤나 메마른 땅으로서의 미토가 열기를 가득 품은 정화와 함께 무토의 땅에 들어선 것이 바로 이 시기라는 겁니다.

그리고 당연 이런 상황이 되면, 무토의 땅은 더욱 단단해 질 것이며, 실상 이런 무토~는 큰 산으로서, 그 품에서 나무들을 키워내는 것이 약간씩 힘들어 질 수 있겠고, 더더군다나 가지고 있던 물의 기운이 기체화 되어 버리게 되니.

결국, 이 "화 기운 중중한 시기"가, 무토분들의 힘을 강화시켜준다는 것이, 꼭 좋게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를 좀 쉽게 예를 들어 말씀드려 보자면.

강한 화기운에 더욱 단단해진 무토는, 관성으로서의 목 기운이 자신을 "조절"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것이며.

그렇게 될 경우, 자칫 지나치게 고집을 부리게 되고, 이 고집이 잘못된 선택을 지속하게 만들 수 있으며.

그로인해 직장생활에서 인간관계에 문제가 불거질 수 있게 될 것이니, 조심하셔야 한단 겁니다.

또한, 수 기운이 기체화되어버리기 쉬운, 강화된 무토가 너무 고집을 부리고, 잘못된 선택을 유지할 경우, 그로인해 손해를 볼 수 있을 것임을 기억하셔야 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이러한 그림은, 여름이라고 하는, 화 기운 중중해지는 시기에, 나타날법한 공통적인 사항일 뿐, 임인년 정미월의 무토일간 분들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약간의 변주~를 만나게 됩니다.

 

 

즉, 위와 같은 상황들이 벌어지기 쉬운 것은 맞는데.

그런 상황에서, 정미월의 정화는 임수 편재와 손을 잡고 정임합~을 이루어내니, 아주 보편적이고, 통상적이며, 당연한, 그래서 인정받을 수밖에 없는, 문서적, 절차적 과정을 통해, "예상외의 수익"을 기대해봄직한 시기로서 7월을 생각해 보셔도 된단 겁니다.

물론, 이때의 "수익"은 편재적 수익이니, 아주 단발적이고, 일시적이며, 복불복 성향이 짙은 수익일 것이며, 이것이 정말 대놓고 "현금"적 의미의 수익이 아닐지라도, 분명 이 시기의 어떤 일이 나에게 "예측 외의" 이득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이때의 정인 정화는 미토 겁재에 의해 힘을 받고 있는데.

사실 미토 겁재는 나의 경쟁자이자 내 것을 탐하는 존재이니, 이 해석이 참 재미있어 지는 겁니다.

"나를 견제하고, 내 것을 탐하는 존재 덕분에 아주 합법적으로 예상 외의 이익을 보게 되는" 그런 구조가 머릿속에 그려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 이익은 매우 단발적이며, 지속성이 없는 것이니, 그야말로 "운"이라 생각하셔야 한다는 점, 기억해 주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운"은, 여러분께서 너무 고집부리며, 자기 주장만 내세운다면, 결코 따라오지 않을 것이라는 점 역시, 잊으시면 안될텐데요.

 

 

여기에 또다른 한가지, 지지에서 발생하는 인미귀문에 대해서도 한번 떠올려 봅시다.

인목과 미토간의 어정쩡하고 애매모호한 견제~관계는, 아이러니하게도, 인목이 편관이고, 미토가 겁재이니, "편관의 난폭하고 거칠고, 예측하기 어려운 규제가 겁재를 향하는", 즉, 무토분들께 이로운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 귀문이라는 건, 예민, 까칠, 촉 발달 막 이런 식의, 불편함을 만들어 내는 관계인데, 이게, 편관이랑 겁재 둘이서 지지고 볶는 식으로 발생하니, 그 덕을 볼 수 있게 되는 시기라는 건데요.

물론 그래도, 이 시기, 무토분들, 좀 예민해 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묘하게 촉이 발달할 수 있는 시기이니, 이 점에 대해서는 기억해 두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무토일간에게 일어날 이런 상황들은, 그러나 사주 자체에 목이 없거나 금이 없는 경우~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 버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화생토로 강해질 무토의 "고삐"를 움켜쥘 "관성"으로서의 목 기운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규칙이나 기준, 제제 또는 직장, 팀 등으로 상징되니, 만약 사주에 목이 없는 분들의 경우라면, 일부러라도 이런 것들을 스스로에게 적용하려 애쓰실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이며.

그렇게 강화된 토 기운이, 결국 토생금으로 결실을 만들어야 하는데, 사주에 금이 없다면, 이또한~ 제가 말씀드린 "단발적" 결실에서 끝나버릴 것이란 이야기죠.

또한, 이 두녀석, 목과 금은, 서로를 견제하는 글자들이니, 무토일간 분들께서 가지고 계신 목과 금의 기운이, 최대한 균형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스스로의 강함에 대해 견제하시고, 다급하게 결실에만 목을 매려는 그 속도 역시 조절하려 애쓰시길 당부드립니다.

 

 

직장, 사회생활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일단 환경 자체는 여러분께 유리합니다.

아니, 좀 더 정확히는, 나에게 유리하기보다는, 경쟁자에게 불리해지면서~ 상대적인 이득을 보는 시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그래서 어쩌면, 여러분께서 투입한 노력에 비해 좀 더 좋은 피드백, 좋은 결실이 따라올 가능성이 있다는 점, 기억해 두시면 좋겠네요.

 

연애운의 경우, 연애중인 분들, 결혼하신 분들 중에, 상대방에 대해 못견디게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이, 과하게 눈에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이 정도가 지나치게 강했던 분들의 경우라면, 정말 "이별"을 선택하게 되실 수도 있는데요.

물론 이별이라는 게 슬프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도저히 못봐주겠다" 싶어서 "이별"을 준비하시던 분들께는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솔로인 분들의 경우, 주변에 사람들이 등장하긴 할 듯 한데, 솔직히, 그리 눈에 쏙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 것 같진 않은 시기네요.

 

결실을 맺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 시기의 결실은 매우 일시적이며, 단발적이고,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니, "움켜쥘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설령 그 결실을 움켜쥔다 하더라도, 그 결실이 차후 또다른 이득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니, 정말 딱 "운이 좋았다!!"생각하시는 정도로 넘어가시고, 가을을 위해 다른 방향으로 장기적 플랜을 검토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7월 정미월, 기토일간의 흐름은??

 

기토일간에게 정미월, 그냥 딱 봐도, 미토가 정화와 기토에게 힘을 실어주는 상태에서 정화는 기토에게 화생토~해주는 흐름이 보이죠.

그러니까, 그냥 막 기토에게 힘을 몰아주는, 딱 보기엔 그런 양상을 띄는 시기가 바로 정미월이라는 건데요.

뭐 제가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힘을 주어 강화시키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은 결코 아니며, 특히, 기토에게 이는 유쾌하지 않은 "서포트"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제가 좀 더 세부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기토라는 녀석은 농토로서 나무를 키우는, 식물을 키워 결실을 맺고자 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런 의미에서 기토는 어느정도의 수분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법인데, 메마른 땅으로서의 미토가 기토에게 힘을 주고, 또 뜨거운 열기인 정화가 기토에게 다시한번 힘을 주니, 이건 뭐, 촉촉하던 기토가 덩달아 메마른 땅이 되어버리는 거죠.

뭐 그 결과, 당연히 이 시기의 기토분들께서는 어지간히 "수 기운"이 많은 경우가 아니라면, 목을 키워내는게 불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여기에서 일단 짚어 볼 부분은, 수생목을 열심히 하는 기토분들께, 정미월은 불리한 달이라는 점이 되겠습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착실하게~ 내 커리어를 쌓고, 능력을 인정받아, 차분히 성장해 나가야 할 (수생목하는) 기토분들께, 정미월의 열기는, 메마름을 불러들이는 유쾌하지 않은 "힘"이기 때문인데요.

제가 이 부분에 대해, 예를 들어 좀 설명을 드려 보자면.

직장생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내 주변의 상사 또는 부모님이나 친한 선배 등이 나에게 "더 안정적인 직책/직장/프로젝트"를 소개해주는 그런 그림이 그려지는 거죠.

뭐, 그냥 보기에 이런 소개는 나쁘지 않겠지만, 이 소개~과정에서 나를 쥐고 흔들려는 움직임을 보이니, 이게 바로 정화 편인의 깐깐함이 되는 겁니다.

 

왜 우리가, 편인이라고 하면, "엄마의 사랑"이긴 한데, 꽤나 "조건부적인 엄마의 사랑"이며, "편파적인 엄마의 사랑"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러니까, "어떤 조건을 지켜준다면~ 내가 그 자리를 소개해줄게~" 라며, "딜"을 걸어오는 그런 느낌이 드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라는 겁니다.

 

헌데 정말 기토분들께서 직장을 옮길 생각이 있었다면야 모르겠는데, 그게 아닌 상황에서 굳이~ 편인에게 휘둘리면서까지, 그런 선택을 해야 할지, 이게 참 생각해 볼 부분이 아니겠냔 겁니다.

아니 설령, 직장을 옮길 생각을 하셨던 기토분이라 하더라도, 굳이 누군가에게 끌려다니면서까지~ 그런 선택을 할 이유가 하등 있냐는 거에요.

그래서, 이 시기의 포인트는, "안정적인 수익이라는 매력적인 조건, 유혹 때문에 누군가에게 한없이 끌려다니게 될 수 있으니 이를 주의하라"는 겁니다. (물론 그래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은 그에 맞는 선택을 하시는 거긴 합니다만)

 

 

자, 일단 수생목으로 목을 키워내는 것이 최적화된 기토분들의 경우에 대해 위에서 말씀드렸으니, 이번에는 그 이외의 분들에 대해서도 말씀드려 볼게요.

기토로 태어났는데 사주 자체에 목 기운이 하나도 없는 케이스, 이런 분들, 뭐 표현하자면 "무관사주"가 되는 셈인데.

사실상 이런 기토분들의 경우, 타인의 눈치를 그리 많이 보지도 않고, 회사등의 조직에 얽매여, "휘둘리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기토분들께 들어온 정미월의 메마르고 뜨거운 기운은, 오히려 기토를 더욱 메마르게 함과 동시에, 그 속에 금의 기운을 "토생금"하려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죠.

 

뭐 보통의 경우, 씨앗을 심어 나무를 키우고, 그 나무에 열매를 맺는~ 그런 식이겠지만.

이분들의 경우 마치, 사막 깊숙히 묻혀있는 유전이라든가, 돌덩어리 속에서 보석을 캐내는, 그런 식으로, 토생금을 만들어 내게 되죠.

하여, 실제로 이분들의 경우, 정미월의 화생토~가 무작정 나쁘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역시, 정화가 정임합으로 임수 정재를 미끼로 놓고 휘두르려는 조짐을 보이긴 할 테니, 여러모로 정신 바짝 차리셔야 할 텐데요.

그래도 목을 키우지 않는 기토분들의 경우라면, 내 능력, 내 재능을 잘 갈고닦기 좋은 시기이며, 이것이 화려하게 꽃피우고 결실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는 시기이니,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고 한달 보내시길 바랍니다. (특별한 어떤 학문, 기술 등에 매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대략 이렇게 보면, 목을 키우느냐 아니냐에 따라 기토에 대한 이야기가 달라지는 시기이기는 한데.

그러나~ 공통적인 부분 역시 분명히 존재하죠.

일단, 당연히 정화 편인에, 미토 비견까지, 내 주변이 참 많이도 시끄럽고 정신사나울 것~이라는 점 입니다.

그러니까, 주변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으니~ 감당할 것들이 꽤나 많아, 버거운 시간을 보내실 듯 하다는 건데요.

그래서 제가 여기에서 "휘둘리지 않도록" 중심 딱 잡아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 나를 휘두르려는 이들이 등장하게 마련이니, 역시 이또한 기억해 두셔야 겠죠.

혹시라도 그런 조짐이 느껴진다면, 정신 단단히 붙잡고, 중심 제대로 잡은채, 본인이 가야할 길을 스스로 선택해 나가야 하는 시기이니 말이죠.

 

 

직장, 사회생활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정관 인목이 비견 미토와 어설픈 견제를 이어가는 상황이니, 내 동료,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하나하나가~ 다 눈에 거슬리는 시기입니다.

뭐 이런 상황이 가족들, 친구들 사이에서만 발생하더라도 걱정인데, 직장생활에서~ 동료들 사이에서도 발생할 듯 하니, 당연히 트러블 조심하셔야 하며, 평판을 잘 관리하려 노력하셔야 할 텐데요.

다만, 여기에서의 이 트러블의 원인은, 여러분들의 고집 때문이 아니라, 동료나 선후배, 주변 사람들의 이간질 때문일 수 있으니, 인간관계에 좀 더 많은 신경, 쓰시길 당부드려봅니다.

 

연애운의 경우, 어쩌면 윗사람들이 누군가를 소개해주려 할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헌데, 이렇게 소개를 받은 사람과의 관계가, 초반에는, 단기적으로는 나쁘지 않을 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영 "맞지 않는"느낌이 들 가능성이 높아요.

허니 너무 성급하게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을 결정짓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연인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라면, 연인과의 다툼이 예상되는 시기인데, 이또한 주변 사람들 때문에~ 일어나는 다툼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 기억하시고, 서로간에 오해하지 않도록,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명확히 하시길 당부드릴게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사실, 이 "결실"이 올해 유난히 간절한 시기이며, 바로 그 이유로, "휘둘리게 되는"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내 곁의 사람들이, "결실"을 미끼로 나를 휘두르는 시기이며, 그렇게 휘둘리며 오히려 내가 가진 것들을 내어놓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셔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지출이 많아지는 시기이니, 경제적 상황을 스스로 점검하시고, 잘 관리하시길 당부드려 봅니다.

 

정리해보자면, 이 시기의 기토분들께서는, 아주 탐나는 미끼를 덥썩 물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단순히, 그 미끼가 물고 보니 별 것 아니었다~라는 이유 때문이 아니라, 한번 물고 나면, 계속~ 끌려다니고 휘둘리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허니 이 시기, 인간관계, 주변 사람들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너무 선뜻~ 누군가를 "믿는" 선택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어쨌든 화 기운이 강화된다는 것은, 나의 정재 임수를 메마르게 한다는 점, 그래서 "안정적 수익"을 방해하고, "내가 가진 것을 내어놓게"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잊지 마셔야 겠습니다.

이 둘을 연결해서 생각해 보기만 해도, "사람에게 속아서 이용당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합시다!!"라는 결론이 나오는 시기니 말이죠.

 

 

여기까지, 토일간 분들의 정미월 운세에 대한 정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뭐, 무토일간 분들이나 기토일간 분들이나, 기본적으로 화기운이 강화되는 정미월, 화생토에 의해~ 내 주변 사람들의 입김에 의해, 내 힘이 강해지는 시기임엔 분명해 보입니다.

허나 신약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힘이 강해지는 게 그리 달가운 일이 아니며.

신약하다 하더라도, 오히려 이렇게 인성에 의해 힘이 강해지는 것은, 나 자체의 힘이 강해지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입김에 의해 힘이 강해진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할 뿐이니, 착각 속에서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중심 바짝 잡으셔야 한다는 거죠.(이것은 무토/기토 뿐 아니라 대부분의 분들께서 인지하셔야 할 부분이죠)

 

게다가, 사주 자체를 뜨겁고 건조하게 만드는 정미월의 특성상.

사주 자체가 안그래도 뜨겁거나, 안그래도 토가 많은 분들의 경우라면, 더더군다나 상황이 답답하게, 진척이 안될 가능성도 높고, 쓸데없는 과소비, 예상 못한 지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할 텐데요.

 

뭐 무토/기토가 다르고, 또 각 사주 구조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지게 마련이지만.

어쨌든, 화생토의 기운이, "토 기운을 강화"시키는 정미월은, "사람 알아보는 눈"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공통점이 있는 한달이라는 점 기억하시고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