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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임인년 무신월, 병화일간 운세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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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병화일간 분들의 무신월 운세입니다.

 

뭐 일단, 태양으로서의 병화 입장에서 보기에, 무토 태산은, 그리 쉬운 상대는 아닙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태양은 태산 위에 떠오르게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산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다 태양의 빛을 비추기 어렵기도 하니.

최선을 다해, 가장 많은 생명체에게 빛과 온기를 나눠주려 다양한 노력을 해 보아야 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화에게 무토는 식신, 무토가 깔고 앉은 신금은 편재의 기운이니, 참~ 속 시원해지는 글자들임에 분명합니다.

이는 편재고 식신이고~ 이런 아이들이 들어오기 때문이기도 할 테지만, 실상 임인년 자체의 무게감이 꽤나 병화 태양의 어깨를 무겁게 했을 것이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좀 더 자세히, 병화 분들의 무신월 8월의 흐름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병화일간에게 8월 무신월은?

 

일단 임인년이라는 해 자체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서긴 했지만, 여전히 차가운 기운이 남아있는~ 초봄의 느낌이죠.

그러니까, 씨앗이 싹을 틔워야 하는 상황인데, 임수라는 거대한 물이 철썩~ 들어와 있으니, 태양으로서의 병화의 어깨는 꽤나 무거울 수밖에 없다는 거죠.

물론, 그렇기에 귀한 존재가 되는 병화 분들이기도 할 테지만 말이죠.

 

게다가 십성적으로 보아도, 임인년은 병화분들께 편관과 편인의 콜라보, 심지어 수생목~으로 나름 콜라보도 긍정적인 녀석들이니.

병화분들께 임인년은, 수생목~을 통해 씨앗을 싹 틔우고 그것을 키워내려 애를 써야 하는, 책임감이 막강한 시기라 말씀드릴 수 있는 겁니다. (물론 그래도, 인성과 관성의 콜라보니, 분명 그 노력에 대해 인정받고 보상 받을 수 있는 시기임에도 분명합니다)

 

 

헌데 이런 묵직한~ 임인의 기운을, 무신월 식신과 편재의 콜라보가~ 가로막아 주죠.

말하자면, 큰 물이 계~~속 들어오니, 씨앗이, 나무뿌리가 썩지 않도록, 또 나무가 물에 휩쓸려 가지 않도록, 태양으로서의 병화는 계속~ 물을 사용하느라 고군분투해야 했는데.

댐으로서의 무토가 화끈하게 들어와서 그 물의 기운을 막아준 겁니다.

게다가, 무토와 함께 들어온 신금 편재는, 임수의 시선을 빼앗으면서, 그와 동시에, 병화가 쳇바퀴 돌리느라 고군분투 중인 인목을 가지치기 해주니.

이 시기의 병화분들은, 모처럼 압박감과 부담감으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지게 되는 것이죠.

 

어떻게 생각해 보면, 거의 7개월을 계속~ 어쩔 수 없이 해왔던 일들이었는데, 그 일들을 하다보니 익숙해졌고, 당연해졌고.

그래서, 생각을 전환할 여유를 느끼지 못했던 찰나, 무신월이 "내가 니 어깨에 있는 짐을 잠깐 들어줄테니까, 생각을 좀 확장시켜봐!!"하면서 들어와준 겁니다.

뭐 예를 들어 보자면, 갖난 아기를 키우느라 밤잠 설치던 초보 엄마에게, 육아경력 장난아닌 친정엄마가 등장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허니 뭐 그냥 딱~ 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생각하실 수 있는 시기이긴 합니다만.

그러나, 이 "무신월"이 여러분들께 던져 준~ "이용 티켓"에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다람쥐 쳇바퀴 돌 생각 하지 말고, 획기적인 방식, 아이디어를 가져오라는."

 

그러니까, 제가 저 위에서 말씀드렸듯, 무토 태산은, 병화 태양의 아래에 위치한 존재들이지만.

그러나, 결코 만만하게~ 호락호락하게~ 모든 것들을 내어 주는 존재는 아니더라는 거죠.

십성적으로 식신의 타이틀을 달고 들어왔다 해도 말입니다.

 

 

하여 무신월, 일시적인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병화 분들이시지만.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셨으니, 생각을 정말 잘 하셔야 하는 겁니다.

그냥 허송세월 보내시다가는, 그 책임이 더욱 무겁게 되돌아올 수밖에 없는 것이, 편재와 손잡고 들어온 식신으로서의 무신월~의 기간일 것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무토가 임수를 극하는 무임극, 신금이 인목을 충하는 인신충, 이 두가지만 놓고 보아도, 이 시기는 결코 쉽게~ 대충 넘어갈 수는 없더라는 거죠.

극과 충이 들어오는 시기이기에 이 시기, 어쩌면 병화분들, 한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 하느라, 건강이 상할 가능성도 적지 않으며, 자칫 나를 돕는 귀인이 내 곁을 떠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또는, 편관과 편인의 콜라보가 극과 충을 당하는 형국이니, 문서적, 법적 문제를 야기하는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스스로를 컨트롤 하려 애쓰셔야 겠구요.

 

 

또한 무토와 신금의 콜라보를 십성적으로 보면, 편재 신금을 기반으로 무토 식신이 힘을 낸 형국이니.

명확한 목표를 놓고 내 에너지를 쏟아 붓는~ 그런 시기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7개월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들이 떠오를 수도 있으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일 수도 있는데요.

헌데 만약 하려는 일들이 너무 많아 정신 없으시다면, 그 일을 통해 이루려는 바가 명확히 눈에 보이는 순서대로, 우선순위를 정해~ 진행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헌데 참 재미있는 것이, 식신의 기운은 "타인을 위하는 기운"이니, 이 활동들은 아마도 "나"를 위한 것 못지 않게, "타인을 위한 것"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즉, 내가 좋아하는 것과 타인을 위하는 것들을 모두 다~ 하려니, 내 몸이 남아나지 않는 시기일 수 있으니, 건강 잘 챙기면서 하셔야 할 텐데요.

또한 이 시기에 하는 일들은 모두 다 내가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일들이라는 점 기억하시고, 현명하게~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일 적으로 본다면, 이 시기의 여러분은 참 "밀당 잘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즉, 너무 이기적으로 보이지도, 또 너무 이타적으로 보이지도 않는, 오히려 그래서 인정받을 수 있는 시기라는 건데요.

허나, 이런 와중에도 어쨌든 나를 질투하며, 헛소문을 퍼트리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센스있게~ 좀 더 잘 "밀당"을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일을 함에 있어서, 각 진행 과정을 문서로 잘 남기셔야 하며, 갑작스런 변동으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적절히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이성운의 경우, 꽤나 즐겁게 연애하는 시기입니다.

즉, "연애운"으로 생각해 본다면 꽤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기라는 건데요.

허나 이를 반대로 말씀드린다면, 진지한 관계로서 결혼을 생각하기는 좀 어려워 보인다는 겁니다.

또한, 이미 결혼을 앞둔 커플, 결혼하신 분들의 경우, 다툼이 유난히 잦아지는 시기인데.

제가 보기에 그 이유는, "너무 안정적이어서 지루한 상황에 잠시 잠깐 일탈을 꿈꾸고자 하는" 마음 때문일 수 있으니, 스스로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정말 힘들다면,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고, 적정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오해로 인한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지름길일 것임을 기억하시구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편재를 지지에 놓은 식신의 기운이니~ 꽤나 열심히, 즐겁게 움직이는 시기이며, 그 움직임의 목적지에는 결실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결실을 향해 움직이는 시기이니, 단발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시기라는 이야기인데요.

하지만 사실 이 시기를 제대로 잘 쓰기 위해서는 "생각을 전환"함으로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임을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남은 임인년의 기간은 다람쥐 쳇바퀴가 아닌, 적당한 자유와 적당한 책임 속에서 결실을 맺는 흐름으로 이어질 테니 말이죠.

 

여기까지, 병화일간 분들의 무신월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사실 병화분들은, 구조에 따라 다르긴 해도, 꽤나 스케일이 있는 분들이 많고.

또 태양의 기운이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힘으로 목의 기운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기도 하죠.

즉, 인성의 기운을 잘 쓰는 분들~ 또 그것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많으니.

실제로 인정받는 것이 필요한 분들, 학문적 성취를 높게 사는 분들, 실제로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하는 분들이 참 많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병화 분들 중, 목 기운인 인성의 기운을 아주 잘 쓰는 분들의 경우라면, 주변에 사람도 많고, 또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세상을 확장해 나가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뭐 사실 이렇게만 생각한다면, 이러한 인성의 기운을 억제하는 무신월이, 좋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허나, 사람들, 학문적 성취, 인정받는 것, 타인의 눈에 띄는 상황들은 때때로 병화분들을 버겁게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뭐, 워낙 스케일 있는 담대한 분들이라, 버거워도 크게 신경쓰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문제는, 그런 패턴이 정형화되면서, 생각을 확장하거나 전환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인데요.

 

실질적으로 임인년은 정말 딱, "책임감을 가지고 버겁지만 내가 해야 하는 일에 충실하는" 시기이기에.

바로 그 "정형화된 생활 반경"에 갇혀, 생각 확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란 이야기죠.

그리고 그렇기에 무신월, 병화분들을 한 템포 쉬어가게 하면서, 다음 스텝을 밟게 하는 시기이기도 하기에, 일부러라도 생각을 확장시키고 전환시키려 노력하셔야 한다는 말씀 다시한번 드려 봅니다.

그렇게 한번만 물꼬를 터 놓아도, 남은 임인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살아내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인데요.

허니 부지런히 움직이시고, 도전하시면서, 생각의 틀을 깨는 다양한 활동~ 할 수 있는 무신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정화일간 분들의 무신월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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