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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임인년 무신월 8월, 무토일간 운세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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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무신월을 만난 무토 분들의 운세입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올해인 임인년은, 임수 편재에 인목 편관이 수생목~하여 콜라보를 하는 시기였고.

그래서 어찌 보면, 나의 투자에 대한 마음, 돈을 굴리고자 하는 마음들이 용솟음 치는데, 그것을 편관이라고 하는, 다소 강압적인 규칙/규율 혹은 누군가가 막아왔던 시기라 볼 수 있는것이죠.

뭐, 그렇다보니, 뭔가 좀 아슬아슬한 느낌, 특히 내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이 빠져나갈 것 같은 불안이 큰 시기였을 것이며.

그와 더불어, "아 저거 투자하면 대박인데!!"하는 마음이 들썩이는 상황에서, "그래도 이 선은 넘으면 안되"라는 마음이 그런 선택을 막아서는, 참 스스로의 마음 속에서 악마와 천사가 싸움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헌데 바로 이, 임인년의 기운을 극하고 충돌하는 무신월이 곧 시작되는 것이죠.

 

말하자면, 이런 안정되지 못한 마음, 들썩이는 마음을 잠재워줄,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게 되는 시기로서 무신월을 맞이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단 건데요.

다만 그 과정이 극/충의 다소 극단적인 변화~로 이루어지게 되니, 이 순간, 선택을 정말 잘 하셔야 하고, 스스로 중심 단단히~ 잡고 계셔야 하는 것이죠.

 

말하자면 임인의 기운 자체도 줄다리기 중인데.

이 줄다리기가 어떤 식으로든 결말을 향해 나아가게 만드는~ 변곡점 같은 역할을 무신월이 하게 될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도대체 임인년에 만난 무신월이 어떤 느낌일지, 무토일간 분들의 무신월 운세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토일간에게 무신월은??

 

제가 위에서, 무토일간 분들의 임인년을 줄다리기에 비유했었죠.

헌데 또 저는 이 모습이 한편으론 "줄타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임인년, 임수 편재가 고스란히~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니, 무토 분들은 이 편재를 쟁취하기 위한 (혹은 지키기 위한) "무모한 선택"을 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어떤 투자 정보를 알게 되었고, 그게 정말 "대박"을 치겠다 싶어서 있는 돈 다 끌어 모으고, 대출도 받고 그래서 투자를 했는데, 알고보니, 이미~ 다 알려져서 쓸모없는 정보였고, 그로인해 쪽빡을 차게 될 가능성이 있는.

말하자면, 그런 정보, 소식이 자꾸~ 무토 분들의 귀에 들어올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임인년이었을 거란 이야기입니다. 

 

또는, 현재 경제 상태가 좋지 못하다보니, 이직을 한다거나 사업을 한다거나 하는 도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 즉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하고 있으니, 스트레스 받고, 답답한~ 그런 상황인데.

자꾸 이런 무토분들의 귀에, 위에서 말씀드린 것 같은 투자정보들, 유혹의 손길들이 다가오는, 딱 그런 시기였을 수 있단 겁니다.

 

뭐 사실 제가 극단적으로 말씀드린 셈이지만, 실상 편재가 천간에 떠있는 상황에는 내 손에 들어있는 돈이, 남들의 눈에도 다~ 보이는, 그런 형태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임인년, 편관의 압박이 억지로 임수 편재에 대한 무토의 들썩이는 마음을 제압하는, 그런 시기였다 보는 겁니다.

 

 

헌데, 바로 이런 임인년의 맥을 끊어주는 "맥 커터"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정미월에 이어 들어올 무신월이 되는 것이죠.

무토일간분들이 혼자 감당하기 좀 버거웠을 수 있을 임수 편재를 함께~ 막아줄 무토가, "신금"이라고 하는 보석을 품고 들어와 주기도 했고.

그런 와중에, 나를 압박하던 인목은 바로 그 신금 보석/도끼에 의해 가지치기 당하는 형국이니 딱 맥커터~의 느낌이 들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그렇기에 무토분들께 무신월은, 압박감을 잠시 내려놓고, 콧바람을 쐴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겠다 보는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렇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다보면, 좋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를 수 있을 것이며, 심지어 그 아이디어들을 실천하고, 직접 경험하는, 적극적인 활동성도 들어오는 시기이니, 꽤나 긍정적이라 말씀드리는 것이죠.

 

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과 충이 발생하는 시기이다보니, 그 "반발"이 꽤나 격렬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즉, 나를 압박해온 것들을 털어버릴 때~ 그에 대한 안좋은 반응과, 이 압박감을 내려 놓은 상황에서 너무 들떠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 나 스스로를 견제해야 한단 건데요.

허나, 한명의 사람으로서, 그것도 주체성 강한 무토일간 분들께 이 시기는, 정말 정신이 번쩍 드는 시기일 수밖에 없단 것이죠.

 

그러니까 무신월은 무토일간 분들에게, "자기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시기이며.

이는 그동안 분명 "이게 잘못된 것"임을 인지하셨음에도, 어쩔 수 없이 그 속에 갇혀있을 수밖에 없었던 무토분들로 하여금, 본연의 모습을 찾게 도와줄 것임에 분명한데요.

 

 

이때 무토일간 분들께서 반드시 기억하셔야 하는 것, 그건 바로 신금 "식신"의 특성입니다.

나를 드러내고 표출한다는 점은 "상관"과 비슷하지만, 적당히 타협적이며, 꽤나 이타적인, 그러나 인목을 치는 도끼로서는 강단이 있는, 그러면서 매우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바로 이 "식신"이란 녀석인데요.

특히 이 시기 "결단"내리고, 빠르게 "행동"하는, 그 모습이 바로 "식신"으로서의 신금의 모습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헌데 문득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 계실 수 있어요.

식신이란 십성은 좀 부드럽고 타협적이며, 강단 보다는 유~한 모습 아니냐~ 라구요.

허나, 십성도 "오행"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행동과 활동으로서의 식신이 신금의 "쇠붙이"로 등장하는 무토분들께서는, 신금 식신에 대해 강인함, 냉철함의 특징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하는 겁니다. (단, 너무 신강한 무토분들의 경우, 신금 도끼가 파묻혀 버려서, 그 힘을 쓰기 어려워서 특성이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 시기, 주도권을 되찾고, 직접 발로 뛰고, 몸으로 겪으면서, 지금껏 스스로를 묶어 놓았던 그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꼭 찾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강단있게" 결정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이 점만 숙지하신다면, 임인년의 힘듦에서 반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일적으로 본다면, 일단 주도권을 되찾아 오는 시기이니, 마찰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때의 마찰은 상관 혹은 회사 내부 규정 등과의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런 순간, 내 곁의 동료들과 마음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 기억하셔야 합니다.

또한, 이 마찰의 목적은 그 모든 것들을 싹 다 뒤엎겠다~가 아니며, 적당한 융통성을 발휘하면서, 어느정도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정도로 여겨야 하니, 정말로 "선"을 잘 지키셔야 하는데요.

어쨌든 이렇게 본다면,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그래도 반전을 꾀하는 시기로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성운의 경우, 솔직히 올해 자체가 참 만만치 않은 이성들이 등장하는 시기거든요.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여자"의 등장~이 비일비재한 시기라는 건데.

만약 올 한해, 이미 그런 사람에게 시달려 온 무토분들이 계시다면, 아마도 이 시기, 스스로 그 사실을 깨닫고, 과감하게 그 상황을 깨고 나오게 될 듯 합니다.

"너를 위해"라는 말에 현혹되어 이리저리 휘둘렸던 분들이라면, 아마도 다시금 무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즉, 연애중인 분들, 기혼자 분들 모두 다 상대방과의 트러블이 있는 시기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뭐, 정말 제가 말씀드린 그런 상황에 놓여있던 분들의 경우라면, 탈출을 선언하실 테니 다행인데.

그게 아닌 경우라면, 정말 끊임없이 다투게 될 듯 싶고, 특히 아이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라면, 아이 문제로 다툼이 잦아질 수 있으니, 정말 많이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 절대 연애나 결혼을 "결정"하지는 마시라는 당부 역시 드려봅니다.

 

결실을 맺을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일단, 불안불안~ 아슬아슬~했던 경제상황에 놓인 분들이시라면, 그 반전을 꾀할 시기임에 분명합니다.

다만 그 반전~의 아이템은, 절대 "상관"스러운, "돌발적인" 것이 아님을 기억하셔야 하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할 때 그 시너지가 더 크다는 점 잊지 마셔야 할 텐데요.

다만 여기에서의 "함께"에, 윗사람은 포함시키지 마세요.

즉, 상관이라든가 친한 형, 오빠, 누나, 언니 등등은 포함시키지 마시라는 이야기인데요.

(이때의 윗사람은, 무조건 "나이"로 계산하시지 마시고, 나와 동등한 관계이냐~ 아니냐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특히, 신강하신 무토분들의 경우라면, 그 와중에도 너무 쉽게 사람을 믿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셔야 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와 동등한"사람들과의 관계에 신경쓰신다면, 상황을 반전시켜, 결실을 향해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시기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무신월 무토분들의 운세 마무리하겠습니다.

 

 

참 재미있는 것이, 무토일간 분들의 이야기는, 꽤나 많은 부분, 정화분들과도 닮아있습니다.

뭔가 깨치고 나아가는 느낌~ 틀을 깨는 느낌~이 매우 비슷하다는 건데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정화분들의 경우, "그냥 좋은게 좋은 거니까~"하는 상황 속에서, 잘 모르는 상태로 그 틀 안에 갇혀 있다가 깨치고 나아가는 것이라면.

무토분들의 경우, 정말 이 상황이 안좋은 건 알지만, "어쩔 수 없어서" 갇혀 있다가, 그 틀을 무너뜨리고, 더 나은 방안을 찾아 나아가는 것이니.

참, 무신월, 큰 글자들로만 이루어진 시기~가 가져다 주는 느낌, 정말 만만치 않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임인년의 분위기에 대해 저 위에서 말씀드렸듯, 임수의 큰 물을 꾸역꾸역 먹어가며 무토를 돕는 뉘앙스를 풍기는 인목은, 매우 강압적이고 통제적인 불편한 글자였을 테지만.

그러나 이 인목을 싹 다 잘라내지는 마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아직 임인년을 살아가고 있으며, 아직도 임인년이 남아있으니.

설령 무신월을 기점으로 달라지더라도, 큰 틀로서의 임인은 그대로 남아있다는 이야기인데요.

허니, "틀을 깨는 것"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리모델링"의 느낌으로 받아들이시길 당부드릴게요.

그렇게만 하신다면, 남은 임인년,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내멋대로~가 되지 않는, 단단하게 잘 서있는 태산같은 모습 유지하실 수 있을 테니 말이죠.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기토일간 분들의 무신월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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