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경금일간 분들의 무신월 운세입니다.
무신월과 경금.
뭐 일단 이 자체만 봐도, 지지에 들어온 신금이 경금일간의 힘을 강화시켜주는 게 보이죠.
그리고 그와 동시에, 무토 편인 역시 경금에게 (다소 조건부의) 응원을 던지니, 일단 신강한 경금분들의 경우라면, 어마어마~하게 강화되면서, 추진력 상당하고, 자기 고집 확~ 세지는 시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헌데 문득 또다른 우려도 떠오르는 겁니다.
임인년의 인목에 대한 맹목성, 집착성이 엄청 강화되는 시기인데, 그게 어쩌면 독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
그러니까, 그냥 딱 봐도, 경금일간 분들께 임인년의 인목은 타겟팅이 되는 글자이며.
이 인목은 편재의 글자로, 다소 "일확천금적" 성향을 띄는, "복불복 느낌이 강한", "모 아니면 도"의 극단성을 띄는 결과물이란 말이죠.
그리고 보통 이, 편재라는 녀석에 대해 우리는, 일반적으로 위험성 높은 투자~의 개념 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니.
바로 이 "인목" 편재는, 임인년을 만난 경금 분들께 정말 탐이 나는 존재일 수밖에 없고, 그런 와중에 무신월의 신금이 합세하니, 이걸 잘 조절 못하면 정말 큰일이 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겁니다.
즉, 어설프게~ 편재를 좇다가, 손실을 본다거나, 법적 문제에 직면하는 등의 흐름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건데요.
자 그렇다면 좀 더 자세히, 이 이야기를 덧붙여, 경금일간 분들의 무신월 이야기,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 무신월, 경금일간은??
우선 임인년을 만난 경금일간 분들의 상황 부터 좀 생각해 봅시다.
임수 식신이 천간에 들어왔고, 이 임수의 에너지를 편재 인목이 수생목~함으로써, 결과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형국이니.
사주 구조에 따라 차이야 있겠지만, 인목 편재를 타겟팅하는 경금일간 분들께, "눈에 보이는 목표와, 그에 맞는 적극적 행동"이 자연스레 따라가는 것이 임인년이었을 겁니다.
즉, 묵직한 한방~을 가진 경금일간 분들께서 평소보다 좀 더 디테일한 부분에도 신경쓰셨을 것이며, 그 모든 과정들을 아주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편재 인목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성큼 성큼~ 다가가셨을 거란 이야기 인데요.
사실, 그렇다보니, 경금분들 꽤나 좀 어색하기도 했겠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 목표가 있으니 그 어색함을 잘 극복해 오시기도 했을 거란 말이죠.
헌데, 그렇게 살아내며 여름의 화 기운에 잘 "제련"되어온 경금일간 분들께, 무신월의 기운이 등장한 겁니다.
무토 편인이, 경금일간 분들의 고삐를 잡아 "진정"시키며, 행동력을 조절해 주고.
그러면서 신금 비견을 통해 경금일간의 힘을 강화시키면서, 좀 더 확실하게~ 인목 편재를 향하는 방식을 가르쳐주니.
정말 딱, 경금분들께 이 시기는, "점검"하고, "지름길을 찾는" 그런 시기가 아닐까 하는 겁니다.
다만, 사주 자체에 금의 기운이 강한, 신강한 경금분들의 경우라면, 솔직히 인목 편재를 노리는 이들이 나 외에도 꽤 많은 상황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그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가능성도 높은데요.
말하자면, 무신월의 신금은 경금일간 분들께 함께~ 으쌰으쌰하며 "도움"을 주는 동료라기 보다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경쟁자"의 느낌이 더 강하다는 거죠.
즉, 경쟁심리에 의해~ 더더더~ 내 힘을 강화하게 되는, 그런 시기라는 건데요.
뭐 그러니까 자연스레 신강한 경금분들이라면 이 시기, 자기 주장, 자기 고집이 세지게 되는 셈이죠.
그리고 반대로, 신약한 경금분들의 경우라면, 나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던~ 목표를 향하는 길에, 동료가 들어와 힘을 보태주는 그림이 그려지는 셈이니, 정말로 내 힘이 강해지는, 문자 그대로~의 시기로서 무신월을 보내게 될 텐데요.
사실 어떤 식으로 생각해 봐도, 대범하며 강인한 마인드를 가진 경금 분들의 힘을 강화시켜주는 것은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자 그러면 이제 좀 디테일하게, 무토와 신금~이 경금일간 분들께 실질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좀 생각을 해 봅시다.
일단 무토 편인은, "편파적인/조건부의 사랑을 주는 어머니",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분야의 학문/그에 대한 자격증/또는 문서" 뭐 이런 것들을 의미하거든요.
헌데 이것이 비견 신금을 뿌리에 두고~ 들어오는 것이 무신월이니.
정말로, 올 한해, 경금분들께서 목표로 해온 인목 편재를 타겟팅 하는 또다른 방식(편인적인)이 등장하는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내가 타겟팅 한 그 목표를 향해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을 찾았는데, 찾고 보니, 그 길을 뚫고 가려면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거나.(뭐 예를 들면 비정기적 입찰 경쟁 같은 느낌이랄까요)
또는 정말로 자격을 인정 받을 경우, 프리패스~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얻게 된다거나 하는 등.
일반적이지 않은 방법을 찾는 과정이 이 시기에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 방법들을 찾고, 준비하는 과정은, 무임극~으로 임수 식신을 극하니, 활동적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다소 정적인, 그러니까, 문서적인 절차와 준비가 들어간~ 그런 과정이 아닐까 싶은데요.
헌데, 제가 여기에서 약간 우려되는 점은.
하필 지지에서 인신충의 강력한 충돌~이 일어난다는 점 입니다.
즉, 인신 충은 법적인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 문서적 꼬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는데.
그런데 하필 그것이 무토 편인에게 힘을 실어주는 글자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니.
인간관계에서의 트러블 까지도 예상된단 거죠.
물론, 모든 경금분들께 다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 생각하진 않지만.
특히, 신강한 경금분들이시라면, 너무 "목표"만 바라보고~ 주변을 살피지 않는 실수는 하지 마시길 당부드리며.
오히려 신약한 경금 분들의 경우, 이런 큰 위험 부담이 문제라기보다는, 스스로 지레 겁먹고 시도를 하지 않는~ 실수를 하실 수 있으니, 역시 이 부분에 대해 기억하시고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신강한 경금 분들은, "금"기운이 많은 신강한 분들을 의미하며, "토"기운이 많은 신강한 분들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즉, 토 기운이 많은 경금 분들의 경우, 정말 너무 오래~ 준비하고, 너무 지나치게 게으름을 피우다가, 기회도~ 시기도 놓칠 우려가 있으니, 오히려 이 분들은 신약한 경금분들과 비슷한 맥락으로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할 텐데요.
허나, 어쨌든, 직접적으로 인신충의 충돌을 진행하게 될 분들이 경금분들이기에, 직접적인 여파를 염두에 두시란 당부 드려 봅니다.
일 적으로 생각해 보면.
일단 어지간해서는 "힘"을 얻는 시기이다보니, 정말 내 목소리가 커지면서, 제대로된 리더의 모습~으로, 팀장이 되어 팀을 이끌어 간다거나,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입니다.
허나 문제는, 올해 자체를 바라보는 경금 분들의 목표가, 명예적인 성취보다 실질적 결과에 맞춰져 있다보니, 팀장이 되든,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되든, 스스로에게 들어올 재물적 이득이 있어야 그 결과가 좋을 것이란 점 인데요.
허니 되도록이면 이 시기에는, 명예도 명예지만, "내가 이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 나에게 실제로 얼마만큼의 이득이 따라올지"를 생각하시고, 그것을 기준으로 삼아 일을 맡을지~ 말지~를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자칫, 명예적인 측면만 생각하고 일을 맡을 경우, 일에 대한 흥미도, 열정도 빠르게 식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시기, 제가 위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내 입김이 세지고~ 목소리가 커지게 되니.
그로인해 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즉, 내 고집, 내 주장 때문에, 마음이 내키지 않지만, 내 주변 사람들이 내 말을 억지로 따르고, 맞춰주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사실, 따라주고 맞춰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게 과해질 경우 다툼이 잦아질 수밖에 없고, 정말 극단적으로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셔야 한단 건데요.
특히 이게 가족 내에 발생한다면, 정말 후회하실 수 있으니, 적어도 "귀한 내 사람들"의 목소리 만큼은 들으려 애쓰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성운의 경우에는,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목소리가 커지는 것" 때문에 다툼이 잦아지는 시기입니다.
헌데 사실 이 과정이 단순하게 내 고집이 세지고~ 내 주장이 세지는 것 때문만은 아니고.
"밑도 끝도 없이~ 가타부타 부연 설명 없이~ 지시하는 성향이 강해지는 것" 으로 이어져서, 오해가 쌓이고 결국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연인/부부 사이에 너무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순간적으로 터져나오는 불만이 다툼으로, 그리고 그것이 이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셔야 한단 거죠.
특히 제가 저 위쪽에서 "법적인 문제"를 조심하셔야 한다 말씀드렸으니 만큼, 부부의 경우, 이혼 말까지 나올 수 있는 시기라는 사실 인지하시고,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연인간에는 문서적 트러블이 예상되는데요, 아마도 이 부분은, "연인 간 거래"로 인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허니,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 해도, 연인 사이에 돈이 오고가는 상황은 만들지 마시길 당부 드려봅니다.
결실을 맺을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일단, 단발적인, 순간적인 결실은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시기입니다.
다만, 이 "단발적" 결실의 스케일을 너무 크게 잡아, 무리해서~ 일을 진행할 경우,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정말 문서/법적 문제~가 우려되는 시기이니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특히 일확천금을 꿈꿀 만큼, 눈이 엄청 높아져 있을 수 있으니, 제발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경금일간 분들의 무신월 이야기 마무리하겠습니다.
뭐, 사실 경금일간 분들의 경우, 임인년 자체가~ 수생목으로 매우 바쁘게~ 결과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한해 아니었을까 합니다.
헌데, 그런 와중에 "좀 더 쉬운 방법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는 무신월이 도래하게 되니.
과하지만 않다면, 무신월을 아주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허나, 늘 말씀드리듯, "편재"는 매우 복불복 스럽고, 모 아니면 도~스러운 글자이며, 그렇기에, 자칫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잊으시면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수생목"의 한해를 보내느라 막~ 내달리던 중에 갑자기 무신월이 "급브레이크"를 밟아 버렸으니.
그 와중에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 역시 무시하시면 안될 것이며.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이 잘 안되고, 그래서 잘못된 판단을 내릴 가능성도 적지 않은 시기인데다.
심지어~ 내 주장이 강해지고, 내 목소리가 커지니, 정말이지 "뭐에 씌인" 느낌이 드는 선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역시 기억하셔야 할 텐데요.
하지만 스스로~ 적당한 선을 정해 놓고, 잘 조절해 나간다면, 무신월은 경금분들께 지름길~을 알려주는 한달이 될 것임에 분명하니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그저 금일간의 강점인 "냉철함"을, 남이 아닌, "본인"을 향하게 돌려 놓으시고.
좀 더 침착하게, 신중하게, 주변 잘 살피면서 속도 조절하시고, 좋은 선택 하시길, 그리고 꼭 지름길 찾아내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신금일간 분들의 무신월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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