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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임인년 무신월 8월, 신금일간 운세는.

by ★맑은 하루★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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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금일간 분들의 무신월 운세에 이어, 이번에는 신금일간 분들의 무신월 운세입니다.

*무신월의 신(申)금과 신금일간의 신(辛)금은 각각 다른 글자입니다.

하여, 알아보시기 쉽도록, 신(辛)금 일간 분들은 그냥 "신금일간"이라 표기하고, 무신월의 신(申)금은 "겁재신금"으로 표기하겠습니다.

 

일단 무신월, 신금일간 입장에서 보면, "무토" 정인은, "나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며 내 편이 되어주는" 글자임에도 다소 버겁고 불편한 글자입니다.

뭐 어떻게 보면, 이는 신금일간 특유의 독립적인 성향이, 정인의 서포트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그런 뉘앙스를 닮았다고 볼 수도 있기는 한데.

이를 좀 더 이해하시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이미 다 완성되어 진열대에 올려 놓은 악세서리를 굳이굳이~ 숨겨두겠다며, 땅에 묻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모양새~로 생각하시면 되는 겁니다.

 

즉, 이미 완성되어 예쁘게 빛나는 악세사리인 신금일간을 굳이~ 보호하겠다는 글자가 무토이다보니, 일반적으로 "정인"은 "조건없는/끝없는 엄마의 사랑"으로 빗대어 표현함에도, 신금일간에게는 예외적인 글자가 바로 무토가 되어버리는 것이죠.

 

뭐 어쨌든, 무신월은 딱, 이 "무토" 하나만 놓고 보아도, 신금일간에게는 "와 나 진짜 답답하네!!" 싶은 시기인데, 심지어 이 무토 정인이 겁재신금과 손을 잡고 들어오니, 이건 진짜 대책없음~ 상태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정인의 마음은 "어르고 달래는" 느낌이지만, 신금일간이 도무지~ 말을 들어 먹지 않으니, 이들을 압도하여 강제적으로 꿇게 만드는 겁재신금을 데리고 들어오는, 그런 시기가 바로 무신월이라는 건데요.

뭐 이쯤 되니, 신금일간 분들은, 답답함을 넘어서서 짜증나는 감정을 느끼게 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란 말이죠.

 

자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부분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닌지".

지금부터 좀 더 자세히, 무신월을 맞을 신금일간 분들의 이야기,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신월 8월, 신금일간은??

 

무신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우선은 신금일간 분들께 임인년이 어떤 느낌인지 부터 설명드릴게요.

그러니까 임인년은 임수 상관이 인목 정재를 향해 수생목을 강하게~ 하는, 상관생재의 그림이 그려지는 시기죠.

즉, 미친 듯 활동하여~ 적극적으로 결과를 쟁취하는, 그 결과, 목표지점을 향해 내달리는, 그런 그림이 그려지는 시기가 바로 신금일간 분들의 임인년이란 건데요.

그런데, 여기에서 잘 생각해야 하는 것은, 임수의 큰 물을 인목 홀로 감당하기엔 다소 버거운 부분이 있을 것이란 점 입니다.

물론, 사주 구조에 목의 기운을 잘 갖추고 계시고, 태양도 하나 정도 갖고 계신 신금일간 분의 경우라면, 임인년의 상관생재를 아주 그럴듯하게~ 잘 써먹고 좋은 결과를 도출하고 계셨을 테지만.

그게 아닌 경우라면, 진짜 미친듯이~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해내고 있음에도, 그 결과가 지금 당장은 크게~ 드러나지 않는.

그래서 조바심도 느끼고, 은근히 버겁기도 한, 그런 상태가 아니었을까 싶은 겁니다.

 

즉, 엄청나게 열정을, 노력을, 시간을 갈아 넣고 있는데, 그 결과물을 당장~ 손에 넣지 못해 아쉬운, 그렇지만,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겠구나!!하는 희망을 느끼게 하는 것이 바로 임인년의 느낌이란 건데.

헌데, 이 모습을 아주 "객관적"으로,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이는 "과부하 상태"로 보일 것이란 말이죠.

그리고, 당연히, 이렇게 계~~속 달려가다가는 어디 한군데 고장나겠구나~ 싶은 딱 그런 상황, 마치 장거리 마라톤을 달리면서, 물 한모금 마시고 가야 하는데, 그걸 하지 않는 위태위태한 선수의 모습이, 지금 신금일간 분들의 모습이었을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바로 그런 신금일간 분들을 "억지로", "강제로" 쉬어가게 만드는 것이 바로 무신월, 겁재신금을 동반한 무토 정인의 역할 아닐까 하는 겁니다.

하필 임인년을 만나, 자기 스스로가 과부하 상태인 줄도 자각 못하고 내달리는 신금일간에게, 정신 차리라며 물 한바가지 확 끼얹어 버리는, 도무지 "정인 답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것이, 겁재신금을 데리고 온 무토 정인의 모습이니.

저는, 이 시기가, 무작정 신금일간에게 나쁘고, 독이 되는 시기가 아닐 것이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 겁니다.

 

 

물론, 신금일간 입장에서는, 막 이것 저것~ 다 챙겨주려 하고, 하나하나 다~ 조언을 하는 정인의 행동이 "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답답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부담스러워 미치겠다~ 싶을 수 있지만.

이런 정인 무토의 서포트는, 겁재신금으로 인해 "정당성"을 부여받아, 신금일간으로 하여금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만들 듯 한데요.

 

그러니까, 무신월, 무토는 임인년의 임수 상관을 극~하면서, "속도 줄여!!"를 외치는 상황이고.

도무지 신금일간이 말을 들어 먹질 않을 것 같으니, 겁재신금을 통해 임인년의 인목 정재를 인신충하여 "급브레이크"를 강제적으로 걸어버린 겁니다.

즉, 실질적으로 인신충은, "이동중에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휴식을 취하게 되는 그런 한달이 무신월의 모습으로 가장 쉽게~ 떠오르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꼭 인신충을 모두 다~ 사고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고.

예를 들면, 나를 "예뻐"하는 상사가 갑자기, 능력치 어마어마한~ 경쟁자를 데리고 들어온, 딱 그런 느낌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신금일간 입장에서 겁재신금은 딱 그런 존재일 것이며, 이렇게 저렇게~ 덤벼 보는데, 도무지 이길 재간이 없는,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니.

정말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잠시 "전략을 수정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생각으로 무신월을 바라보시면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부드럽게 어르고 달래던 정인이 승부수를 던진, "강제적인 수단"으로 겁재신금을 동반하는 시기가 바로 무신월이니, 참 정인답지 않네~ 싶은 느낌이 드는 겁니다.

 

 

하여 실제로 이 시기, 임인년의 지난 모든 시간들과 달리, 신금일간 분들은 "재정비"에 돌입하게 될 것입니다.

즉, 실질적으로 행동을 하고, 움직이며, 발로 뛰던 것들을 잠시 멈추고, 전략을 수정하고 재정비하며,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뺑뺑~ 돌려야 하는 것이 바로 무신월이라는 건데요.

제가 위에서 "이동 중 사고"로 인신충을 설명드린 것이 바로 이 이유 때문인 겁니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그래서 휴식을 취하며 머리를 열심히 굴리게 되는 것, 그 과정에서 또다른 방안을 모색하는 "탐색"과 "공부"를 하는 그림은, "문서와 학문"을 의미하는 "정인"의 글자와도 연동되니.

정말 딱, "머리쓰기 좋은 시기"로서, 무신월을 생각하시면 좋지 않겠냐는 것이죠.

 

게다가, 겁재신금이 동반된 상황이니,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 수정과 재정비"를 이 시기에 하게 될 것이며.

실질적으로 인신충에 의해 정재를 빼앗기지 않으려 노력하는 시기이니.

몸은 많이 움직이지 않을 지 몰라도, 정말 머리는 어마어마하게~ 굴려야 하는 시기이고, 공부도 많이 하게 될 시기이니.

무신월의 "시험운"과 "문서운"은 긍정적이라 보실 수 있는데요.

 

특히 임인년의 인목 정재는, 물론 안정적인 경제적 이익/수익수단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목표"이기도 하고.

이런 인목을 향해 임수가 미친듯이 수생목하는 것이 임인년이기에, 신금일간 분들은 주변도 채 살피지 못한 채, 목표를 향해 내달려온게 아닐까 싶은 겁니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주위를 환기시켜주는 것이 무신월의 모습이니, 다소 좀 강압적이고, 충격파를 주는, 전혀~ 정인 스럽지 않은 상황이 그려지긴 해도, 이 시기가 쓸모없을 리 만무하단 것이죠.

 

마치, 어린아이가 너~무 재미있는 놀이에 몰두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상황에서, 엄마 아빠는, 아이를 쉬게 해야 하니, 강제적으로 이를 못하게 말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울음과 떼쓰는 모습들을 떠올리신다면, 임인년과 무신월의 트러블 속, 신금일간 분들의 모습을 잘~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일 적으로는, 지금껏 "직접" 행동하는 역할을 수행하셨다면, 이 시기 만큼은 "머리"가 되어 움직이시길 추천드립니다.

즉, 이 시기, 일을 통해 인정받고,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전략가"로 활동하시기를 당부드린다는 건데요.

임인년 자체의 상관생재는, 상관이라고 하는 예측 불가의, 돌발적인, 그때 그때 상황에 대처하는, 몸의 움직임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그 "대처 방안"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며, 그 바꾸기 위한 시간으로서 무신월을 사용하시라는 겁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며, 효율적인 일 처리로, 이후 삶의 균형도 챙겨가실 수 있을 것이니, 이번달을 아주 잘~ 활용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성운을 좀 살펴 보면.

일단, 아주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시는 분들, 또는 가볍게 만나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는 식의,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시는 분들께는 긍정적인 시기입니다.

즉,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 돌입하기 좋은 시기라는 건데요.

다만, 이 과정에서 정인이 겁재와 손을 잡고 나에게 자꾸 태클을 걸어오니, 자칫 친정부모/시부모님들과의 관계상 트러블이 있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적절히 중간에서 각자 부모님들 잘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남성분들의 경우, 어르신들의 반대로 이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이런 분들과 달리, 솔로인 분들의 경우, 너무 지나치게 갑자기, 결혼할만한 상대를 찾고 싶어질 수 있어요.

헌데, 이런 마음으로 소개를 받는다면, 그 결과는 그리 좋지 않은 시기이니, 이 시기에는 되도록 신중하게, 자신의 진짜 속 마음을 들여다 보시길 당부드립니다.

 

결실을 맺을지에 대해서는.

일단, 내가 그동안 해 놓은 일에 "빨간 불"이 켜지는 시기이니, 매우 다급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당연,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그래서 문제가 생기고, 사고가 생기기 쉬운 시기이니 주의하셔야 할 텐데요.

허나 사실 저 "빨간 불"을 너무 크게 두려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쩌면 저 빨간 불 때문에, 좀 더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되는 시기이며, 전략을 수정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경쟁력을 쌓아가게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인데요.

다만 문제는, 너무 한 곳만 바라보고 달려오던 신금일간 분들께, 고개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일이 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강제적으로 급브레이크가 걸리게 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제발 좀 침착하시고, 금일간 특유의 냉정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시면서, 오히려 두뇌활동을 풀가동~할 절호의 찬스로 생각하시길 바라봅니다.

 

여기까지, 신금일간 분들의 무신월 운세였습니다.

 

 

정인의 기운을 부담스러워 하는 신금일간분들.

하지만, 이런 신금일간 분들에게도 정인의 기운이 어느정도는 필요한 법이죠.

특히, 올해처럼, 위태로워 보일 만큼 한 곳에 몰두하고, 자기 몸을 살피지 않는 상황에서는 더더군다나 그러한데요.

그렇기에 무토 정인이 독하게 마음 먹고, 겁재신금을 데리고 들어온 것이 8월 무신월이 아닐까 하는 겁니다.

 

누구에게든 주위를 환기하는 시간이 필요하며.

우리는 그 시간을 통해, 좀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고, 지금까지 달려온 내 길을 점검하며, 현재 내 상태를 체크하는 과정을 거치게 마련이기 때문인데요.

 

허나, 무언가에 지나치게 빠진 우리는, 주변을 살피지 못할 뿐 아니라, 나 자신 조차 살피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럴 때, 곁에서 누군가, 우리를 뜯어 말려줄 필요도 있는데요.

바로 그런 시간이, 무신월~ 우리를 찾아온 셈이니, 너무 속상해하거나 답답해하지 마시고, 넘어진 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움직이기 어렵다면 머리를 쓰는 일을 하면 되는 법이며.

또 넘어진 김에, 지금껏 내가 얼마만큼 강박적으로 하나에 몰두했었는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하고.

그래서 잘못된 점들을 수정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넣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2차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건데요.

 

정말, "넘어진 김에 쉬어가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분들이, 임인년 무신월을 만난 신금일간 분들 아닐까 합니다.

허니, 주위를 환기하고, 머리를 차갑게 식히는 시간으로서 무신월을 보내시길 바라봅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오히려 남은 임인년의 시간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목표 달성에 더 가까워진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임수일간 분들의 무신월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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