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임인년

임인년 기유월 9월, 무토일간의 흐름은.

by ★맑은 하루★ 2022. 8. 27.
반응형

이번에는 무토일간 분들의 기유월 운세입니다.

 

뭐 사실 임인년이라고 하는 두 글자의 조합은, 토일간 그것도 "댐"같은 역할을 하는 무토에게, 무언가 "주어진 과제"가 꽤나 많은 한해가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까, 농토로서의 기토분들도 나름대로, 인목이라고 하는 나무를, 임수의 어마무시한 물로부터 잘 컨트롤해가며 키워내야 하는 버거운 숙제를 짊어진 셈이지만.

무토분들 역시, 임수라고 하는 많은 양의 물을 적절히 가두어 두고, 필요에 따라 빼서 쓰는, "무토분들께서 잘 하지 못하는 디테일한 물관리"가 필요한 한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무토분들은 본디, 태산으로서, 자신의 산 안에서 생물들이 태어나고 죽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다 체크하고 관찰할 수 없는 이들이지만, 임수라고 하는 폭우가 쏟아지면, 그로인해 발생할 피해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을 수 없더라는 겁니다.

뭐, 기토분들의 경우에는 안타깝게도 임수 폭우에 뒤섞여 홍수가 되고, 흙탕물이 되어버리지만 말이죠.

 

하여 올 한해, 무토분들께서는, 나름대로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은 가운데, 디테일하게 체크해야 하기도 하니, 피로가 누적되고 과해지는 시기라 볼 수 있는 것이죠.

손 발이 묶여 아무것도 못하는 시기보다는 낫다고 볼 수 있는 한해이긴 하지만, 참, 세심하게~ 신경쓴다는 것이, 이분들께는 너무 여러운 일이기도 하니, 참 이걸,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인 셈이죠.

하여 무토분들 중 신강한 분들의 경우, 인간관계라든가, 일적인 상황이라든가 하는 "관계"속에서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았을 것이며.

신약한 무토분들의 경우라면, 임수의 물이 버거워서,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한, 그러니까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신경조차 쓰기 어려운, 그런 한해를 보내고 계시지 않을까 싶단 생각이 드는데요.

 

뭐 구조에 따라 다른 것이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테지만, 그래도 어쨌든 조금은 버거운 과제를 수행하고 계셨을 무토일간 분들.

이런 와중에 맞이한 8월 무신월을 지나, 다가올 9월 기유월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지금부터 무토일간 분들의 기유월 9월 운세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유월, 무토일간 분들은??

 

역시 가장 먼저, 임수와 기토의 만남, 흙탕물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 보도록 할게요.

뭐, 제가 지금까지 포스팅한, 수일간, 금일간 분들에게는, 이 "흙탕물"이 참 거슬리고 혼란스러운 존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런데 토일간 분들께서 만난 흙탕물은, 조금 다른 양상을 띄지않겠냐는 겁니다.

 

즉, 수일간 입장에서야, 자신을 관리하고 압박하는 토 기운이 뒤섞여 들어오는 개념으로서의 흙탕물이 여간~ 짜증나고 버거운게 아닌 셈이고.

금일간 입장에서도, 자신에게 흙탕물을 뒤집어 씌운 개념이니, 그것이 인성의 기운이라 해도 짜증이 나지 않을 수 없었을 테지만.

본인과 동일한 성질을 가진 토 기운이, 재성과 뒤섞이는 양상으로 만들어지는 흙탕물은, 좀 이야기가 다르지 않겠냔 거죠.

 

그렇다면, 과연 무토일간 분들께, 자신과 비슷한 성질의, 기토가 들어와 난장질 치는, 기+임의 흙탕물은 어떠할까요?

뭐,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혼란을 야기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러나 무토분들께서 충분히 "컨트롤 가능한" 혼란이자 난장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회사생활이라고 한다면, 내 팀에 함께 일하는 사람이, 의도적으로 또는 실수로~ 사고를 치고, 그것을 감추는, 그래서 뒷수습하느라 바빠지는 모습이라든가.

또, 가족들 중에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사건 사고를 치고 들어와, 결국에는 무토분들께서 뒷수습을 해야 하는 그런 모습을 상상해 보시면 되는데.

그래도 좀 다행인 점은, 무토분들께서 조금만 세심하게 함께 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이러한 문제들은 빠르게~ 해결하고 정리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대체로 이 시기에 만들어지는 사건 사고는, "돈"이라든가, 일의 "결과"와 관련되어 일어날 것이니, 그동안 "잘 굴러왔으니, 굳이 체크하지 않아도 되겠지~"했던 것들을 한번 더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테구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그림을 그리고, 목표값을 설정하고, 대차게~ 진두지휘하는 능력을 타고난 무토일간 분들에게, 위에서 말씀드린 일들은 참, 안 어울리고, 어려운 일이 아닐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올 한해, 계~~속 임수 편재를 향한 마음과 행동력을 스스로 관리하셨어야 했을 분들인데.

이런 분들께, 기토 겁재가 들어오더니 사고를 툭~ 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기유월이니, 적어도 다가오는 기유월, 무토분들께서 하실 일은 "점검" 특히, "결과"와 "돈" 관련 된 부분에 대한 체크~가 되는 겁니다.

 

 

뭐 사실, 많은 분들께서 무토에게 기토는 겁재이며, 임수는 편재이니, 겁재가 편재를 빼앗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실 듯 해요.

허나, 무토 스케일에서 바라보는 기토의 "임수를 향한 장난질"은, 그리 크게 문제되는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 다만 평소 체크하지 못했던 것들만 체크하신다면, 겁재가 편재를 향해 저지르는 난장질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여기에서 주의하셔야 하는 것~!!

너무 과하게 고집을 부리시는 것은 금물이며, 또 그냥 "믿으니까" 하는 이유로 인간관계를 좀 과하게 풀어놓는~ 행동은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막 "강압적"으로 명령 내리는 형식~으로 사람들을 관리하려 하지는 마시고.(이건 오히려 부작용을 낳습니다)

그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과정을, "귀찮더라도" 거치셨으면 좋겠습니다.

뭐, 결정은 당연히 무토분들께서 내리셔야 할 일들이지만, 그 과정을 조금은 "세심하게" 신경쓰셔야 한다는 건데요.

그러니까, 사업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시즌에 맞는 이벤트라든가~ 하는 것들을, 조금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 조율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며.

회사생활 하시는 분들의 경우라면, 적당히 의견을 듣고, 그들의 의견에 본인이 생각하는 "핵심적인 부분들"을 톡톡 던지는 작업을 통해, 믿음을 살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헌데 또 이러한 상황은, 천간에서만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며, 지지에서 발생하는 인유원진 에서도 확인 가능한데요.

그러니까, 인목 편관과 유금 상관은, 서로 으르렁대며~ "덤빌 타이밍"을 보고 있는 상황이지, 무조건적으로 어느 한쪽이 "순식간에 압도하는" 그런 개념은 아니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밀당"의 개념으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조율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렇기에~ 설령, "도저히 못해먹겠다!!"는 마음이 들어도, 당장 때려치우는 건 옳지 않은 선택임을 기억하셨으면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때려치우고픈 마음"이 생기는 사건의 원인을, 무토 본인이 아닌,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야기할 수도 있는데.

뭐, 그 마음이 얼마나 열받고 짜증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이 과정에서 오해를 만드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는 거죠.

 

아니 어쩌면, 내 밑에서 일하는 후배가, 나에게 그동안 쌓아둔 감정이 폭발하면서, 다툼이 발생하는 개념일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 그 후배가 사고를 대차게~ 치고 튀는 형태로 만들어 질 수도 있는 시기이니.

여러모로, "인간관계"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 이 시기엔 잊으시면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여기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사주 자체에 진토와 해수가 있다거나, 아니면 사주 자체에 진토가 있는데, 따뜻하지 않은 경우라면, 자칫 겁재의 장난질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괜히~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게 되는 상황이 그려질 수 있으니.

만약 본인 사주가 차갑고, 진토가 있다거나 한 무토분들이시라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 까지는 좋지만, 결정을 내리는 순간, 너무 "누군가의 말"에 치우치는 선택은 하지 않도록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솔직히, 이런 무토분들의 경우라면, 일을 너무 많이~ 벌이시지 마시고, 건강 관리하시길 당부드리며.

무엇보다, 가능하시다면 평소 몸이 안좋은 부분에 대해 검사 꼭 받아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일적으로 보면, 결국 이 시기는 내가 내 중심을 단단히 붙잡고 가야 하는 시기임에도, 주변을 살피지 않으면 사건이 터지기 쉬운,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데!!"가 절로 나오는 시기입니다.

즉, 회사라면, 내 팀원들이 조직에 반발하며 문제를 야기함으로써, 그 책임을 내가~ 져야 하는 그런 시기일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래서 정말, "중간관리자"위치에 계신 무토분들의 경우라면, 특히 억울함을 토로할 수 있는 팀원들,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조금은 세심하게 챙기고, 그들의 마음을 알아차리려 애쓰셔야 합니다.

그냥 그 사람 혼자~ 터져버리고 끝!!이 아니라, 그 여파가 무토분들께도 미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뭐, 어떻게 생각해 보면, 무토분들의 리더십이 중요한 시기인 셈이기도 하지만, 이건 뭐, 사춘기의 청소년 키우는 것도 아니고~ 싶은 황당한 감정도 느끼실 수 있어서, 무토분들 여러모로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기네요.

하지만, 그래도 빠르게 상황을 알아차리기만 한다면, 충분히 예방도 가능하며, 문제가 터져도 빠른 수습으로 큰 여파 없이 지나갈 수 있을 것이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성운의 경우, 남녀 불문 딱 이 한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신경쓰지 못해도 이 사람은 당연히 이 자리에 있을 거야"라는 마음은 버리셔야 한다는 것.

그러니까 이 시기, 관계적인 부분에서 위기가 생기는 시기라는 겁니다.

당연하다 생각했고~ 그래서 세심히 살피지 못했고~ 그런 시간들이 이어져오면서 쌓였던 것들이 터져나오는 시기가 바로 기유월인 9월이란 건데요.

뭐 그렇다고 본인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실 필요는 없고, 다만 연애 초반~ 본인이 했던 것들을 떠올리시고, 그냥 그 정도로만 챙기셔도, 괜찮을 겁니다.

아주 사소한, 약간의 변화도, 상대방은 크게 받아들일 시기이니, 이 점 기억하시고, 과거 두 사람의 관계를 떠올려 보시길, 바라 봅니다.

솔로분들의 경우, 지금 눈여겨본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을 향해 미꾸라지들이 마구마구 등장하며 혼란을 야기하는 시기입니다.

경쟁자가 많아지니 이리저리~ 휘둘리기도 쉬운 시기라는 건데요, 너무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지 말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반대로 나를 향해~ 여러 이성들이 관심을 보일 수도 있는 시기라서, 결정 내리기 참 어려운 시기이기도 한데요, 이때 가장 중요한 마음은, "내가 평소 바라던 이상형, 그동안 그려왔던 이상적인 관계"를 떠올려 보는 것 아닐까 합니다.

 

결실을 맺을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내달려온 그 목적지를 코앞에 두고, 갑자기 조력자인 척 하는 사기꾼을 만난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잘~ 달려오던 길에 함정이 설치되어 있는 느낌이란 건데.

뭐 솔직히, 무토분들께서 너무 크게 휘둘리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지만 않으신다면, 충분히 그 상황, 빠르게 인지 가능하고, 수습도 가능하니.

속도만 조금 늦추시고, 좀 더 완벽하고, 안전하게~ 결실 맺을 준비, 차분히 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당장 결실 맺기에 급급하다가는, 자칫 사기꾼에게~ 당하는, "함정에 빠지는" 그런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시기이며.

심지어, 그 함정은 조금만 신경썼다면 충분히 발견 가능했을, 빠지지 않았을 함정이기에 더욱 억울할 수 있을 것이니.

침착하게, 차분하게, 주변 잘 살피면서, 나아가시길 당부드립니다.

 

 

솔직히, 임인의 편재와 편관, 기유의 겁재와 상관 모두, 일반적인 글자들이 아니며, 어디로 튈 지 가늠하기 어려운 글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기유월은, 아무리 스케일 크고~ 쉬이 흔들리지 않는 무토분들이라 하더라도, 조심스러울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무토는 이 네개의 글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이들이니, 저는 무토분들께서, 평소보다 조금만 "부드러움"을 가미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보여주시길, 당부드리는 겁니다.

그렇게만 하신다면~ 약간은 정신사납고~ 어디로 튈 지 모를 상황 조차도, 빠르게 정리하면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인데요.

 

참, 매번 느끼는 바이지만, 극소심에 예민하고 큰 사건만 터지면 긴장감에 잠 못이루고 사건 수습하는 제 눈에, 무토분들의 대범함과 강인함은, 대단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기유월인 9월 한달 만큼은, 사주경계를 하는 미어캣처럼, 조금은~ 세심하게~ 한 발 한 발 조심스레 딛고, 차분히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든든한 리더십과 밀어붙일 수 있는 에너지가, 때로는 발 밑을 살피지 못하게 하는 문제~가 되기도 하는 법임을.

다가올 9월, 기유월을 통해~ 배우고, 대비해 나가시길, 당부드리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기유월을 맞이할 기토분들의 운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