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경술월 10월, 경금일간 분들의 흐름입니다.
경술월, 경금 비견과 술토 편인이 함께 등장했습니다.
경금일간에게 등장한 또하나의 경금의 기운, 일단 이것 하나만 놓고 보아도, 경쟁자~ 또는 팀작업을 떠올려 볼 수 있을 법 한데.
이를 뒷받침해주며, 당근과 채찍을 동반하는 글자, 술토 편인이 함께 들어오고 있더라는 거에요.
즉, 경술월의 경금 비견이, 경쟁자가 되었든, 동료가 되었든 간에, 어쨌든 이 시기, 경금일간 분들께서는, 인간관계 속에서 치열함과 협동심을 경험하며 그렇게 성장하는 과정을 겪어나가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건데요.
특히, 술토라고 하는 가을의 땅은, 기본값으로 따뜻하다못해 뜨거운 열기를 그 안에 품고 있는 존재더란 거에요.
얼어붙어버리는 겨울의 땅을 맞이하기 전, 땅 위의 생명체들로 하여금, 겨울을 대비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쏟아내는 것이 가을의 태양이며.
이 열기를 끌어안아, 뜨거운 정화의 기운으로 품고 있는 것이 술토인 셈이니.
어쨌든 이 가을 땅의 열기는, 경금인 열매를 익게 하며, 또 경금인 도끼를 제련해, 더욱 강하게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존재일 수밖에 없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제련되는 과정에서 임인년의 임수가 경금을 담금질해 주니.
그렇게 강화된 경금은, 경술의 경금 비견과, 인목 편재를 향한 경쟁을 (또는 협동을) 하게 되는 흐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 거죠.
뭐, 당연히 이 과정에서, 경금 비견과 경쟁을 하게 될 지, 협동을 하게 될 지는, 사주 구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것이며.
특히, 이들이 "경쟁하는 이유"인 "결실"을, 본인 사주에 어느정도 갖추고 있는지에 따라.
그리고 본인 사주에 얼마나 많은 비견 겁재가 존재하는지에 따라서도, 경술월의 그림은 달라질 것이라 예상 가능한 상황인데요.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런 저런 경술월을 마주할 경금일간 분들의 이야기들.
좀 더 자세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술월 10월, 경금일간의 이야기는??
자, 일단 제가 위에서 어느정도 흐름과 분위기~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묵직하고 날카롭게 다듬어진 경금들이, 인목 편재를 향해 도끼를 휘두르는 시기가 바로 경술월이며.
이 과정에서 이 두 경금이, 경쟁을 하게 될 지, 협동을 하게 될 지는~ 구조에 따라 다를 것이며.
그 결과로 얻게 될 것들 역시,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였는데요.
뭐, 약간의 예외가 있을 수야 있겠으나.
어쨌든 기본적으로 이 시기, 지나치게 신강한 것도, 지나치게 신약한 것도 그리 좋지는 않으며.
오히려, 이미 "제련"을 경험해 본 경금분들, 그래서 아주 잘 다져진~ 경금분들께 좋은 결실이 따라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경쟁과 협동을 적절히 믹스한 결과일 것이라 보이는데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이미 본인 사주 자체에, 수,화의 콜라보로 제련과 담금질이 진행된, 그래서 이 두가지를 "맛을 본" 분들께 가장 유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필요할 때에는 화 기운의 제련으로 적절히 협력을 하기도 하며.
또 그 과정 속에서 나의 활동에 따라 내 몫이 될 결실이 달라질 것이니, 이 때에는 수 기운으로 열심히 활동을 할 것이며.
그렇게 마련된 결과를 놓고, 경쟁을 하게 되는 과정까지, 꽤나 그 흐름이 명확히 그려지는 것이죠.
허나, 사주 구조 자체가, 그냥 단순히 신강한 상태로, 사주 구조에 화나 수를 갖추지 못한, 혹은 약하게 갖춘 분들의 경우라면, 그 치열한 과정에서 이기더라도 상처를 입게 될 가능성도 높고.
급한 마음에, 냉정하게 상황을 바라보지 못해, 불필요한 도전과 경쟁을 하게 되는 등.
어찌보면 좀 효율성 떨어지는 상황으로 이 시기를 보내실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이더라는 겁니다.
또 반대로 신약한 구조의 경우, 그러니까 사주 자체에 비견 겁재 인성이 힘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너무 과하게~ 화 기운에 제련당하느라, 온전히 힘을 내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더라는 거에요.
그리고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의 경쟁은 어려울 수밖에 없기에, 협동을 하게 될 것이며.
그 협동 이후, 자신의 몫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도 순탄치 않으며, 그래서 아쉬운 결과를 보게 될 가능성도 있기에.
이런 분들께 필요한 것은, 그 결실이 얼마나 큼직할지~를 가늠하는 눈이 아닐까 싶은 겁니다.
그러니까 실상 이 시기의 경금분들께는, 신강/신약이 그리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그보다는, 적절히 균형잡힌 사주가 유리하고, 또 이미 수/화를 경험해 본 사주가 유리할 것이니.
일단 이 부분을 먼저 살펴보실 필요가 있지 않겠냐는 거에요.
자 그러면, 위에서 어느정도 사주 구조상~ 어떠어떠한 가능성이 있을지를 말씀드렸으니.
이제부터는, 이런 "각각의 상황"은 배제하고, 도대체 임인년 경술월이 어떤 그림을 그려내기에,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건지~를 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경술월의 경금 비견은, 당연히 "사람"에 해당합니다.
특히, 경쟁자가 될 수도 있고 동료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인 셈인데, 이 사람이 술토 편인과 함께 하니, 느낌 자체는 "일적으로, 사회적으로 알게 된, 그런데 그 분야가 다소 독특하거나 마이너적인 분야일 가능성이 높은" 그런 사람이 아닐까 싶은 겁니다.
그리고, 여기에서의 술토는, 임인년의 인목과 만나 인(오)술 화국의 조짐을 보이니.
독특한 분야, 마이너적 분야이지만, 단기간에 큰 결실을 볼 가능성이 있는~ 그런 분야에서 모여 팀을 꾸려 움직이게 되는, 그런 양상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을 텐데요.
그 팀 안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것이 경쟁이 되는 셈이니, 이 과정은 꽤나 치열할 것이지만, 큰 성장을 가져다 줄~ 경험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함께 해볼 수 있더라는 것이죠.
허나, 이 과정의 끝에서, "나를 부각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어쨌든 나의 활동과 행동이 얼마나 잘 드러났는지가 될 것이니, 모르긴 몰라도 이 시기의 경금일간 분들, 굉장히 치열한 시간들을 보내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헌데, 솔직히, 사회생활 해보신 분들이시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가장 힘든 건 사실 "일"보다 "사람" 아니겠냔 거에요.
그리고 어쨌든 이 시기, 천간에 경금이 떠올랐고, 인오술 화국에 의해 함께~ 움직이는 개념이 되니, 사회생활 속에서의 인간관계 속, 밀당과 눈치게임이 매우 중요하겠구나 싶은 겁니다.
경쟁할 땐, 온 몸과 온 마음을 다해 경쟁하고, 협동할 땐 뒤끝 없이 협동하는, 딱 그런 모습을 그려내면서.
자신이 잘하는 부분, 장점인 부분을 깔끔하게 표출해야 하니, 이게 참 만만치 않은 작업이 아니겠느냐~ 싶은 생각이 드는 건데요.
문제는, 지지에 드러난 인목 편재라는 글자 자체가 가진 성질이, 매우 복불복스러우며, 예측하기 어려운, 그런데 뭔가 "일확천금적 성질을 가진" 녀석이라는 점 이에요.
즉, 사람 눈 돌아가게~ 만드는 기회이자 가능성일 수가 있는데, 그런 글자가 현실을 의미하는 지지에 등장했고, 심지어~ 비견 경금도 함께하는 데다가, 관성으로 묶여~ 만만치않은 역경을 뚫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니.
이건 뭐,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냉정하게 선택을 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겠냐는 거에요.
그리고 당연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 즉흥적인 선택을 하고, 다급한 마음에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갈 가능성이 높으니.
그 자체만으로도, 경술월은, 경금일간 분들께 쉽지 않은 시간일 수밖에 없더라는 겁니다.
게다가~ 경금 비견까지 보이는 상황이니, 자칫 이들에게 약점을 잡힐 가능성도 있고, 괜한 모함과 시비, 구설에 오를 수도 있기에, 정말 여러모로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는 건데요.
그래서 제가 이 글의 초반부터, 본인의 사주 구조가 어떤지를 먼저 살펴 보시란 말씀을 드린 겁니다.
즉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목적을 설정하고, 그에 맞게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앞에서 먼저 정리해 드린 건데요.
뭐 제가 이런 저런 복잡한 이야기를 많이 하긴 했으나.
어쨌든 이 시기, 상황적으로도 치열하며, 마음이 조급해지기 쉽고, 사람들간의 관계가 매우 복잡미묘해지니 눈치게임도 살벌할 것이며.
그렇기에~ 다른 모든 것들은 다 차치하고, 그냥 딱 한가지!!!
본인 스스로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분명히, 냉정히 인식하시고, 그에 맞게 움직여야 한다는 점, 이것만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하필 천간에 떠오른 비견 때문에, 자꾸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싶어질 가능성이 높고.
그러니 경쟁이 과열될 수밖에 없으며, 그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향할 수 있으니.
안그래도 유혹이 강한 편재가 현실에 등장한 올 해,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조급해질 텐데.
이런 저런 조건들까지 다 가져다 붙이니, 이거 참~ 마음 다잡지 못하실 경금분들이 눈에 보이거든요;;
허니, 다 집어 치우고, 그냥 딱 하나, "나 자신을 냉정하게 아는 것" 이거 하나만 꼭 알고 경술월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 적으로 생각해 보면.
사실 이 시기의 포커스는 완벽하게 사회적 환경에 맞춰져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즉, 인오술 화국에 의해 만들어지는 환경 자체가 사회생활을 의미하고, 이 과정에서 대놓고~ 내 옆에 있는 경쟁자이자 동료, 여기에 단기간에 만들어 낼 수 있어 보이는 결실까지.
이건 뭐, 사회생활, 그 속에서의 인간관계가 핵심이 된다고 자연스럽게 말해주는 느낌이 들더라는 건데요.
그냥 정말~ 각자의 사주 구조 제외하고, 그냥 딱 사회생활적으로만 말씀드리자면, 이 시기는 협동과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시기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서 평가받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사람을 대하는 모습일 가능성이 크니, 마인드 컨트롤 잘 하시면서, 냉정하게~ 상황 판단하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성운의 경우.
여성분들의 경우 사회생활 속에서 인연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허나, 이 과정 자체가 그냥 둘 만의 관계로~ 깔끔하게 정의내려지는 것이 아니라, 뭔가 사람들이 많이 연관되는 느낌이 드는 상황인데.
사실 정말 딱 맞는 인연은, 이렇게 뭐가 복잡하고, 골치아프게 흘러가지 않게 마련이니, 이 시기에 누군가를 만나게 되었는데~ 자꾸 그 사람과 연결되면서 복잡한 상황들이 발생하고, 사람들과의 여러 이벤트들이 발생한다면,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는 것은 신중히~ 고민하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경쟁자가 생기는 시기입니다.
헌데, 제가 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이 과정에서 조급함을 느끼다보니 실수를 하기 쉽고, 그래서 그 인연을 잘못된 흐름으로 끌어갈 가능성이 높으니, 역시 신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연인이 있으신 분들, 결혼하신 분들의 경우라면, 관계상 "알게 모르게 불편함"이 느껴지던 것들이 표면으로 터져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지금까지 자신이 알던 상대방과 전혀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실망하게 될 수 있는데요.
사실 이 상황에서의 포인트는, "내가 또다른 모습을 알게 되어서 그 상대방이 싫어진 건지, 그냥 트집잡을 꺼리를 찾다가 그 모습을 발견한 것인지"를 인지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까, 제발 냉정하게,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결실을 맺을지에 대해서는.
사실 이 시기, 결실 자체를 맺는다 맺지 않는다~가 중요한 게 아니죠.
"눈에 보이는 그 결실" 때문에, 내가 눈이 뒤집혀서 평소와 다른 실수를 연발하지 않는게 우선이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틀어지지 않는 것이 우선임을 아셔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당장의 즐거움을 위해~ 나머지 모든 것들을 내버리려 하지 마세요.
결실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결실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요한 시기임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경술월, 경금일간 분들의 흐름이었습니다.
경금일간 분들께 경술월은.
아주 짧고 굵게, 사회생활 속에서 나 자신을 다스리며, 인간관계를 유연하게 이어가는 법을 배우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당연하게도 사회생활의 핵심은 사람이고, 이들과의 관계에 "불필요한 감정"을 넣지 않는 것이 되는 셈이니.
어쩌면, 이 짧은 한달이, 경금분들께는 꽤나 만만치않은 상황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본디 사람은 사람들 사이에 살아가는 법이며.
적절히 타협하고, 치열히 경쟁하면서.
세상을 배우고, 사회를 배우며, 나를 알아가고, 다듬어가야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각양각색이며.
이 만남은, 때에 따라 경쟁이 되기도, 협동이 되기도 하니.
결국 중요한 것은, 유연하게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법~을 배우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뭐 솔직히 제가 보기에 이 과정, 그리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경금분들께 장기적 관점에서 필요한 과정이긴 합니다만.
여러 조건들이, 경금분들의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부분이 크거든요.
허니, 다가오는 경술월, 경금분들 마음 관리 잘 하시고.
사람들간의 관계를 너무 딱 딱 구분지어 생각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연하게~ 상황에 맞게~ 대처하시면서, 관계속에서 성장하시길.
그리고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사인 받아가시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신금일간 분들의 경술월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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