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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임인년 경술월 10월, 기토일간 운세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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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10월 경술월, 기토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자, 일단 경술월은 기토분들께 "상관"의 기운이 "겁재"의 제련을 받으며 들어오는 시기죠.

독특하다못해 예측하기 어려운 상관의 모습이, 경쟁심으로 발현되는 겁재의 도움을 받으며 강화되는 시기.

그러니까, 이건 뭐,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시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는 겁니다.

 

물론 이 경우라 하더라도, 모든 기토분들께 전부 다~ 같은 흐름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일단 어쩔 수 없이 경금의 기운이 막강해 지는 시기이며, 그로인해 목 기운이 약화되는 시기임을 감안한다면.

어쨌든 농토로서 나무를 키워내는 것을 잘 하는~ 기토분들께,썩 달가운 시기는 아닐 수 있더라는 겁니다.

더더군다나 임인년, 임수에 의해 흙탕물이 되기 쉬운 기토분들의 입장에서는 말이죠.

 

게다가 경금이라고 하는 글자는, 열매는 열매이지만, "덜 익은 열매"에 해당하며.

그렇기에 이 녀석을 익히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익히는 과정"은 술토 속 정화에 의해 속성 과정으로 빠르게 진행되긴 하겠으나.

그렇게 잘 익혀낸 열매, 씨앗을 온전히 지키고 보존하며, 내년 봄에 다시금 키워낼 준비를 하기에는, 기토 분들의 중심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니.

이래저래 참, 우려 되는 부분이 많은 것이 임인년 안에서 마주한 경술월일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부분이 우려되는 것인지.

임인년의 틀 안에서 바라본 경술월을 마주한 기토분들의 이야기, 지금부터 자세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술월 10월, 기토일간의 흐름은??

 

기토일간 분들은 본디, 농토를 의미하는, 스케일은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내 가족을 위해~ 내 사람들을 위해~ 꾸려지는 텃밭의 느낌이 강합니다.

즉, 자신만의 바운더리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분들이 바로 기토분들인 경우가 많더라는 건데요.

 

헌데, 이런 기토분들께 경술월은, 지나치게 빠르게~ 열매를 수확하고, 땅을 갈아 엎는 느낌이 강한 시기가 되니.

그간 정성으로 길러온 농작물의 가치가, 내 노력의 결실이, 평가절하된 채 팔려나가거나, 아니면 그저 썩어버려야 할 상황에 놓일 수 있기에 우려스러운 겁니다.

 

즉, 임인년은, 물론 농토이자 텃밭인 기토분들께 나무를 키워내는데 필요한 수 기운이 넉넉한 시기로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토와 만나면 흙탕물이 될 만큼, 수의 기운이 많은 상황이며.

그렇기에 올해의 기토분들께 목의 기운은 더더더~ 중요한 존재일 터.

헌데, 이런 목의 기운을, 강화된 경금이 섣불리 잘라내려 하니, 그나마 기토분들의 중심을 잡게 해주던, 그 틀이 깨지는, 그런 시기로서, 경술월이 불안을 가중시키는 시기일 수 있더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목 기운이 약화되는 시기는, 기토분들께, 흔들릴 여지를 주는 시기이며.

흔들리게 되는 이유가, 명백하게도 임수 정재에 의함이니.

이는, "돈"과 관련해, "결과"와 관련해, 중심을 잡지 못해~ 이리저리 휘청이며 이용당하는, 그런 흐름으로 이어지기 쉬운 상황이라는 겁니다.

 

헌데, 이미 지지난달이었나요, 무신월을 맞아 신금은 인목의 뿌리를 공격했고, 기유월을 통해 가지치기까지 당했으며, 다가오는 경술월, 다시한번 강화된 도끼에 맞으니.

이건 뭐, "아직 추수할 타이밍도 아닌데" 미리미리~ 다 수확당하고, 잘려나가는, "중심 잡기 힘든" 시기가 아닐 수 없더라는 겁니다. (저는 이 모습이 자꾸, 태풍으로 인해, 덜 익은 과일들을 급히 수확하는 모습과, 미처 수확하지 못한 상태에서 태풍에 의해 열매들이 낙과하는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허니, 그냥 기토 분들의 평균적인 모습을 놓고 보았을 때.

무신월과 기유월을 지나, 경술월을 넘어서면서, 참 많이도 "가치관"이 흔들릴 수 있겠고, 또 직장생활 안에서의 "트러블"도 심화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돈에 대한 욕심"이 과해지면서 잘못된 투자를 하거나, 과도한 낭비를 하는, 그런 모습도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헌데, 사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목을 키우는 기토" 라고 하는, 보편적인 분들께서 마주한 경술월의 느낌인 것이니, 여기에서 "목"을 가지지 못한 이들은, 다른 모습의 삶을 살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더라는 겁니다.

즉, 기토일간인데, 사주 구조에 목이 하나도 없는 분들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사뭇 달라지더라는 거에요.

 

물론 이 때에도 큰 그림은 또 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그중 첫번째, "목은 없고, 화는 많은" 케이스를 떠올려 본다면, 그래도~ 그리 큰 여파는 없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농토인 기토로 태어났지만 키워낼 목은 없고, 화가 많다는 이야기를 상상해보면, 그냥 막 "사막"의 느낌, "황무지"의 느낌이 떠오르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참 재미있게, 이때의 경금은 사막을 파내어 무언가 "자원"을 발굴하는 모습으로도 그려지니.

이건 마치, 상관 경금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발상, 또는 그 특수 분야에서 내 재능이 빛날 수 있음을 알아차린, 그런 느낌으로도 읽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렇게, "목은 없고, 화는 많은" 기토분들의 경우, 이 시기를 통해, 아마도 나의 또다른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써먹을 곳을 찾아나선다거나.

또는, 내 아이디어를 활용하면서, 나를 어필하는~ 그런 시간으로 경술월을 보내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그래도 그리 나쁘지 않은 한달, 보내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자 그러면 두번째 케이스인, "목은 없고, 수는 많은" 케이스를 떠올려 봅시다.

이 경우, 수가 많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토분들은 수의 지배를 받는, 아니 "수"가 본체인 모습으로 그려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빙하라든가, 거의 다 얼음으로 이루어진~ 그런 지역들이 바로 그러한데요.

실상 이런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나무"를 키워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볼 수 있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런 상황 속에서 목의 기운은, 그리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니, 그냥 기본값 자체로만 봐도 관성이라고 하는 기준과 규칙은, 쉬이 변질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뭐 예를 들자면, 수가 매우 많은 기토분들의 경우,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그 직장생활이 내 삶과 생활에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 존재일 수 있겠고.

또, 그 직장생활로 발생하는 수익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그래서 사업이라든가, 투자라든가 하는 쪽에 관심이 더 많은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라는 이야기인데요.

허니 사실상 임인년의 인목은, 어쩌면 정말로 "구색맞추기" 느낌의 관성일 가능성이 더 클 수도 있더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예를 들어, 이미 투자 등으로 수익을 잘 보는 분들이, "그래도 사회생활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회사에 다니는, 막~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는 건데요.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결혼할 때가 되었으니까"라는 마음으로, 결혼을 선택하시는 그런 모습도 떠올려 볼 수 있는 것이죠.

 

뭐 어쨌든 이런 상황 속에서 마주한 경술월의 경금.

이건 뭐, 지지난달부터 이어지는, 무신월, 기유월의 연장선의 느낌이 강하니, 상관이 정관을 충하는 모습이 바로~ 그려지는 시기라는 겁니다.

조금씩 참고 참고 참던 것을 화르륵 불태우듯~ 미친듯 상관이 들고 일어서는 느낌이 강한 시기.

그래서, 직장생활이라든가, 남녀관계(여성분들의 입장에서)에서의 충돌, 지진~이 예상되니, 실상 이런 부분이 가장 우려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보편적인 기토분들의 경술월에 대해서, 그리고 목이 없는 경우를 둘로 나누어 설명드린 그 내용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실상 그리 좋다~고 말씀드리기 쉬운 시기는 아닌 것이 경술월이더라는 겁니다.

게다가 만약, 사주 구조에 진토~를 가지고 계신 기토분들의 경우라면, 이것 저것 다~ 따지지 않아도, 일단 진술충으로 흔들거리는 상황이 발생하니.

충돌과 다툼, 극변하는 상황등을 예측가능한 시기라는 점, 기억하시고, 조심하시라는 당부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임인년 자체는, 임수에 의해 기토분들께서 중심을 잡기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니.

다 떠나서~ 투자는 신중히!! 그리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낭비를 하게 될 수도 있고.

갑자기 사업을 하고 싶어지는 마음에, 덜컥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

이런 기토분들이시라면, 너무 처음부터 스케일 크게~ 지나치게 많은 투자는 삼가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일 적으로 생각해 보면.

뭐 당연히 상관 경금이 강화되더니, 인목 정관을 미친듯 내리꽂는 시기로서, 직장생활에 지진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그동안은 잘 참아온 것을, 도저히 못참겠다 싶어서 엎어버리게 되는, 들이 받게 되는~ 그런 상황을 예상할 수도 있겠고.

그런 이유는 아닌데, 그냥 갑자기~ 부서이동 등의 "변화"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툭~ 나에게 떨어질 수도 있는 시기라는 겁니다.

또한, 갑자기 떠오른 독특한 아이디어를 회사 내에서 받아들여주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 하더라도, 이 시기에는~ 제시하지 마시고, 좀 더 살펴보시고 보완하는 작업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만.

예외적으로 만약 종사하고 있는 분야, 회사가 보편적이지 않은 곳~이라면, 이 부분은 큰 문제 없으니, 예쁘게 잘 포장해서~ 제안하셔도 좋겠습니다.

 

이성운의 경우.

남녀 모두, 내가 내 중심을 잘 잡아야 하며, 또 그렇기에 관계의 변화를 선택하실 때에도 신중하셔야 하는 시기입니다.

즉, 결혼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의 경우라면, 상대방과의 다툼이 잦아지는 시기인데.

특히, 최근 몇달 사이, 다투는 일이 많았다면, 정말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양쪽 모두 납득할 수 있을 만큼 해결/정리할 방법을 고민하셔야 합니다.

또한, 인(오)술 화국을 이루는 글자가, 정관과 겁재의 관계이니, 여성분들의 경우, 경쟁자가 나타날 가능성, 숨어있을 가능성도 한번쯤 생각해 보셔야 할 텐데요.

남성분들의 경우에는 이와 달리, 상대방에게 본인이 너무 끌려다니고 있던게 아닌지, 경술월을 통해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솔로이신 분들의 경우, 오히려 이 시기는, 연애에 대한 생각이 그리 크지 않을 수 있고, 연애보다는 내 취미생활~하는데 더 마음이 쏠릴 수 있는 시기인데요.

뭐 솔직히, 너무 투머치하게~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다니시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단, 과할 경우 구설/모함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임수 정재와 뒤섞여 흙탕물이 되어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결실을 맺는다기 보다는, 오히려 더 혼란을 느끼고, 이리저리 휘둘리며, 잘못된 투자를 한다거나, 말도안되는 사업을 벌일 수 있는 시기이며.

평소와 달리 쓸데 없는 것을 구매하는 등, 낭비를 하게 되기 쉬운 시기이니.

여러모로 주의하셔야 하는 시기입니다.

단순히, 돈을 낭비하는 것~ 에서 그칠 문제가 아니라, 그런 기토분들의 모습을 보고 이상한 사람들이 달려들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인데요.

허니, 여러모로 임인년인 올 해가 가기까지는, "내가 혹시 휘둘리고 있는 게 아닐지", "정신 단단히 잡고 중심 지키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기토일간 분들의 경술월 운세였습니다.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무토일간 분들에 비해, 기토분들의 경술월은 참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뭐 어떻게 생각해 보면, 양의 기운이 강할 때, 음일간 분들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고, 또 음의 기운이 강할 때, 양일간  분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건 당연한 흐름 아닐까 싶긴 합니다만.

그래도 경술월은 유난히, 같은 오행인데도 음/양에 따라 차이가 꽤나 벌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뭐 어쨌든, 제가 위에서 위험하다~ 조심하셔야 한다~ 말씀 많이 드리긴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기토분들의 경술월이 최악이다~는 아닙니다.

그러니까 결국 본인이 중심을 잘 잡고, 휘둘리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되는 시기이고.

잘못된 것이 있었다면, 이 시기를 통해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니.

그냥 정말 딱 이 시기의 기토분들은, 그 무엇보다 "나 자신"을 잘 아는게 중요하다는 것이죠.

 

허니, 기토일간 분들.

토일간 분들의 기본인 안정감과 차분함을 다시금 떠올리시면서.

급한마음이 있는지, 평소보다 더 과한 욕심을 부리는 건 아닌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선택과 겉으로 보여지기 위한 선택 사이에서 갈등중인 건 아닌지, 한번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다시한번 당부드리며, 안전하고 좋은 선택 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임수일간 분들의 경술월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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