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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신해월 11월, 경금일간 운세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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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신해월 일간별 운세의 시작은 경금일간 분들 입니다.

 

제가 바로 이전, 신해월 전체를 대충 훑어 본 그 포스팅을 통해, 어쨌든 신해월은 가을의 시작인듯 하지만, 급작스럽게 추위가 찾아올 수 있는 시기라 말씀드렸던 바 있습니다.

즉, 가을의 형태를 띈 시기이긴 하지만, 겨울의 뉘앙스도 많이 느껴지는 것이 바로 신해월 11월이며, 이를 바꿔 표현한다면 금과 수의 기운이 강화된다는 이야기인데요.

뭐 당연히 상황이 그러하다면, 목이 약화되고, 화가 필요해진다는 점, 그 중간에서 토 역시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라는 점까지 세트메뉴로 묶여 올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 경금분들의 경우.

강화되는 건 당연하지만, 과연 이분들의 임팩트와 도끼질이, 끼치게 될 영향 역시, 구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더라는 겁니다.

 

즉, 어떤 경금분들의 경우,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요목조목~ 알뜰하게 잘 챙길 수 있을 것이며, 당연히 올 한해 노력을 적절히 보상받는 흐름으로 이어질 테지만.

그와 전혀 다르게, 헛손질하고, 큰 손해를 본다거나, 속 시끄러운 일에 휘말린다거나 하는 등, 골치아픈 상황에 놓일 수도 있는 것이니.

같은 신해월을 맞이하였다 해도, 본인의 사주 속 글자들과, 올 한해 자신이 걸어온 길이 그려낼 신해월이, 올 겨울이, 꽤나 다른 양상을 띄게 될 것임을 기억하셔야 한단 거죠.

그리고 당연하게도, 올 한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고찰도 해 보실 필요가 있는 시기라는 건데요.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사주 속에 위치한 오행들/글자들에 따라 신해월의 경금들에게 어떤 차이가 발생할 지.

그리고 그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가 무엇일지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해월 11월, 경금일간 분들은??

 

자 일단 신해월은 차갑습니다.

금생수~의 흐름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과 동시에, 수에 의해 깨끗히 닦이거나, 단단하게 굳어지는 금의 기운 역시 느껴지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헌데, 제가 지난 포스팅들을 통해서도 여러번 말씀드렸던 이야기 중 한가지.

바로, 경금은 "원석"이며, 신금은 "완성된 제품"이라는 이야기를 한번 떠올려 봅시다.

그러니까, 경금은 임팩트와 스케일은 강력하고 크지만, 디테일에는 약한 것이 기본값이지만, 화의 기운에 의해 잘 달궈지고, 두드려지며, 차가운 물에 담금질을 견뎌내면서 더욱 좋은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존재이며.

그렇기에 당연하게도 화의 기운을, 편하진 않아도 잘 견뎌내는 이들이며, 그 과정을 통해 제대로 성장세를 보여주는 이들이더라는 것이죠.

 

즉, 지난 여름을 통해, 스스로 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경금분들, 또는 이미 사주 구조에 화 기운이 꽤나 잘 자리하고 있는 경금분들, 대운을 통해 화 기운을 일찌감치 맛본 경금분들이시라면, 그래도 아주 멋진~ 무기가 되어 계실 것이니.

이런 분들의 경우라면, 신해월을 통해, 그간 자신이 해온 노력의 결실을 충분히 맛보고도 남을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스케일 큰 과감한 행동이 큰 성과로 돌아오는, 딱 그런 그림이 이 시기에 그려질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이는 설령, 치열한 경쟁자들에 둘러쌓인 상황에서도 마찬가지.

아니 오히려 치열하면 치열할 수록~ 입가에 미소를 한가득 띈 채 제대로 날아다닐 경금분들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와중이라 하더라도, 어쨌든 수 기운이 강화되는 시기이니 구설에 오르기 쉽다는 점 기억하셔야 하며, 그렇기에 사람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셔야 한다는 점은, 잊으시면 안됩니다.

즉, 아무리 경쟁자라 하더라도, 함부로 대하시는 것은 금물이며, 내 곁의 사람들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시기라는 점, 간과하시면 안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와 동시에, 문서적인 부분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준비하고 또 준비하시라는 당부 역시 드려야 할 듯 한데요.

뭐 기본적으로 정인/편인의 인성은, 나를 위에서 끌어주는 사람이며, 나를 보호하고 믿으며 응원하는 이들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문서, 학문, 시험 등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니까, 이 시기, 나를 "골치아픈 상황"에서 끌어 올려줄 존재는 인성의 기운이니, 바로 이 부분에 있어서, 신경 많이 쓰시고 준비하셔야 한단 겁니다. (계약이든 뭐든 문서 작업 꼼꼼히 하셔야 할 것이고, 무언가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운만 믿으시면 안되고, 시험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으니, 변별력을 만들 수 있는 부분들에 신경쓰셔야 한단 것이죠)

 

그러니까, 위에서 말씀드린 "화"의 기운이 어느정도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경금분들이시라면, 사람관리 그리고 정보와 지식적 준비, 문서적 철저함이 핵심인 한달임을 기억하셔야 한단 건데요.

참 재미있게도, 이 준비가 되어 계신 경금분들은, 정말 경쟁자가 강력할 수록, 시험이 어려울 수록 더더욱 좋은 결실을 낼 수 있을 것이니, 이 점 참고하시고~ 한달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허나 문제는, 경금분들 중, 사주 구조상 화의 기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분들, 그래서 어쩌면 미친듯 사주가 차가운 분들, 하다못해 올 여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경금분들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식으로든 금의 기운이 강화되니, "나" 자체가 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시기인것은 분명한데.

신약하다면야, 그래도 어느정도 힘을 받는다 치지만, 신강하다면 과도한 자신감이 화를 부르기 쉬운 시기이며, 욱하는 감정이 주체할 수 없이 튀어올라 사건 사고에 휘말리기 너무 쉬운 시기이니.

이럴 가능성을 꼭 염두에 두시고, 조심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음, 이런 경금분들에 대해 좀 더 설명해 드려 본다면.

일단 신약한, 스스로 자신감/자존감이 없어서 힘든 경금분들의 경우라면, 뭔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나름대로 조금은 움직임을 시작하긴 할 텐데.

사실 그 스케일이 엄청 큰게 아니라서, 실패를 하셔도 그리 큰~ 여파가 있으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임인년의 인목을 타겟팅해서 정말 말도 안되는 투자를 한다면, 이 경우는 큰 문제로 이어질 테지만.

그냥 본인이 할 수 있는 소소한 행동들, 활동들을 하는 정도라면, 그리 크게 문제가 불거질리는 없으니, 딱 이 부분만 조심하시면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문제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강한, 신강한 분들.

그중에서도, 인성(정인/편인)에게 제대로~ 서포트 받는 경금분들에게 있습니다.

과도한 자신감~이 자칫, 주변 사람들의 만류와 조언을 무시하는 방향으로 튈 가능성이 높고, 그로인해 내 곁의 사람들이 떠나가는 건 물론이며~ 문서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신강한 경금분들의 경우, 그 스케일 자체가 남다를 수밖에 없으니, 그로인한 여파가 상상을 초월할 수 있기에, 정말 조심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즉, 임인년의 인목 편재는, 사람을 홀리는~ 어마어마한 일확천금적/복불복 성향이 강한 결실이니, 이것이 자칫 잘못된 투자로 이어진다면, 이건 뭐, 엄청 큰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더라는 것이죠.

 

게다가, 인성의 기운이 부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에, 이 시기의 신강한 경금분들은 최선을 다해, 감정을 다스리려 노력하셔야 하며, 그 무엇보다 "행동에 신중"을 기하셔야 할 겁니다.

특히, 회사를 때려치우고~ 사업을 하겠다!! 하셨던 분들이시라면, 적어도 이 시기는 피해서~ 때려치우시길 당부드립니다.

 

 

일 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일단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최선을 다해~ 회사에서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에 참여하셔야 합니다.

사주가 차가운 경금분들은 더더군다나 그렇고, 설령 사주 자체에 화 기운이 잘 자리한 경금분들이라 하여도, 이 과정을 통해 좀 더 확실히 성장하고, 자신의 자리를 명확히 찾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재미있을 것 같은 포인트는, 표면적으로 당연히~ 경쟁자인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 자신의 능력이 더더욱 드러나게 될 것이라는 점 인데요.

저는 이상하게도 경금분들의 신해월을 떠올리면, "경쟁자가, 적이 강해지면 강해질 수록, 더욱 막강한 힘을 드러내는 경금분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즉, 겁재 신금이 해수와 손잡고 들어와서 약올리는 신해월이, 오히려 경금분들을 자극하고, 성장케하며, 기어이 그들을 압도하게 할 것라는 이야기인데요.

그래서인지, 역시, "위기에 강한" 분들이 경금분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성운의 경우.

일단 여성분들 중 기혼이신 분들과 연인이 있으신 분들은, 상대방과의 관계 속에서 힘을 얻는 한달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관계적 변화나 개선 같은 임팩트 큰 사건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게 없다 하더라도, 묘하게~ 경쟁과 시험에 놓인 경금분들께 힘이 되어주는 이들이, 바로 배우자, 연인일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그렇기에 미혼이고 연인이 없는 여성분들의 경우, 연애를 위해, 소개받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누군가를 만나는 것 자체도 나쁘지 않을 것이긴 합니다만.

다만 딱 한가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연애를 시작하는 게 아니라면, 너무 쉽게 연애를 시작하진 마세요.

자칫 상대에게 이용당한다거나, 크게 실망하게 되는 상황에 놓일 수 있으니 말이죠.

 

또, 남성분들의 경우, 기혼자 분들, 연애중인 분들은 제3자의 등장으로 아주 반짝~ 짧게 잘못된 길을 걷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짧은, 잘못된 길을 걷는 그 시간에 발목 잡힐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셔야 할 텐데요.

특히 이 부분에서 "돈"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고, 또는 "바람"으로 오해받아 인연의 종지부를 찍게 될 가능성도 있으니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싱글 분들의 경우, 연애를 새롭게 하고 싶어지는 시기이자, 정말 첫눈에 반해버리는~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뭐, 정말 작정하고 뜯어먹으려고 달라붙은 사람이 아니라면 그래도 다행이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인연은 그리 오래 이어지지 않을 인연일 가능성이 높으니, 새로운 인연과 관계를 발전시킬 때에는 반드시 수차례 고민, 또 고민 하셔야 한다는 점,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실을 맺을 지에 대해서는.

일단 잘 제련되고 담금질 된 경금분들의 경우라면 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시기입니다.

그것이 실질적 현금의 개념일 수도, 그게 아니라, 높이 날아오를 튼튼한 기반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따라오는 시기라는 건데요.

문제는, 제련/담금질이 잘 되지 못한 경금분들의 경우, 지나친 복불복 사태에 휘말릴 수 있다는 겁니다.

즉, 진짜 "운빨"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이야기인데, 설령 운빨이 통해서~ 일시적으로 결과를 크게~ 얻어간다 해도, 그것이 "행복"을 보장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걱정된다는 이야기인데요.

만약 이런 분들, 그러니까 사주 자체가 화 기운이 거의 없다시피한 경금분들, 지나온 대운들 속에 화 기운이 없는 경금분들, 올 여름 뭔가 제대로 도전하고~ 승부를 본 적이 없는 경금분들의 경우라면.

직장생활 꾸준히 열심히 하시고, 감정 조절 열심히 하시면서, 지나친 자신감으로 스케일 큰 일을 벌이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당부드릴게요.

그리고, 사업을 계획하신 분들이시라면, 적어도 이 시기에는 시작하시면 안된다는 말씀도 드려봅니다.

 

여기까지, 신해월 경금분들의 이야기 마무리하겠습니다.

 

 

본디 경금, 원석에게 필요한 것은 "주어진" 자기확신이 아닌, "만들어가는" 자기확신 입니다.

이미 원석으로서도 단단함을, 묵직함을 보장받은 이들이니, 다른 일간분들에 비해 이분들의 자신감은 조금 더 큰 편일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보니 그냥 그 모습 그대로~ 사는 것이 "완성"된 모습이라 느끼며, 그 속에 갇혀 살고자 할 수도 있거든요.

 

허나, 삶은 다양하며, 시간은 흐르고, 계절은 변화하며, 환경은 바뀌고, 주변 사람들 역시 달라지게 마련이니.

그 많은 조건들의 변동은 경금분들로 하여금 성장을 필요로 하게 만들 것이며.

그 성장에 필요한 것은, 스스로를 녹이고 두들기며 담금질하는 환경으로 뛰어드는 것이기에, 고생스러울 수밖에 없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끝에 경금분들은 단단하고 묵직한데다 어느정도의 약점도 보강한 괜찮은 무기가 되어 있을 테니.

바로 신해월, 다가올 11월과 같은 타이밍을 만나, 좋은 결실을 가져가는 것도~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을 거란 이야기인데요.

아마도 그렇기에, 경금분들은 의외로, 고통을 잘 감내하는게 아닐지, 그리고 위기에 강한게 아닐지,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변화하려"는 마음을 먹고,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금일간 분들.

이분들 중, 적어도 경금 분들은 "결심"만 하면, 제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분들이니 만큼.

짧은 한달, 신해월을 통해 그동안 걸어온 길을, 지나온 세월을, 자신의 성장을 떠올려 보시고, 점검해 보시길 바라고, 당부드리며,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신금일간 분들의 신해월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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