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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신해월 11월, 계수일간 운세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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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분들에 이어 이번에는 계수분들의 신해월 운세입니다.

 

임인년의 차가운 봄도, 신해월 11월의 차가움을 만나면, 다시금 겨울의 기운으로 들어설 듯 합니다.

뭐, 임인년이라고 하는 시기가, 큰 그림으로 보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딱 그 즈음의 느낌이 드는 상황인데.

신해월, 차가운 기운들의 집합체인 11월을 마주한다면, 그냥 딱, 겨울 그 자체가 되지 않을까 싶은 거죠.

그리고, 이런 신해월을 마주한 계수분들 역시, 얼어붙기 일보 직전의, 차가운 계절에 마주한 찬비를 닮은 분들이니.

이를 그냥 제 방식으로 서술해 본다면, "방점을 찍어주는" 그런 존재로 느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왜 우리가, 손님을 초대하고 요리를 대접할 때, 요리의 마지막, "데코레이션"을 하는 딱 그런 느낌이 계수분들에게서 느껴진다는 거에요.

말하자면 데코레이션에 따라, 그 맛이 왠지 모르게 달라지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냐는 거죠.

 

적당한 선을 지키는 데코는, 요리의 맛을 왠지 더 좋게 만드는 느낌이고.

선을 지나치게 넘어버린 데코는, 데코가 요리를 망가뜨린 느낌이 들게 하며.

데코를 하지 않는다면, 요리는 순수하게 그 맛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니.

어마어마어마~하게 중요하지 않아 보이면서도, 어떤 포인트를 짚어주는 그런 데코의 뉘앙스가, 바로 신해월 계수분들의 느낌이 아니겠냐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신해월인 11월, 계수분들께 필요한 것은 "적당한 선을 지키거나, 아니면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것"이 될텐데.

그렇다면 제가 왜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인지, 지금부터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록 하겠습니다.

 

 

11월 신해월, 계수일간 분들의 흐름은??

 

신해월의 차가운 금생수의 기운이, 계수분들의 주변을 마구마구~ 휘몰아쳐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금생수의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어찌보면 같은 수일간인 계수분들 역시, 편인 신금의 금생수~에 몸을 실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그렇게만 생각하기에는, 임수에 해수, 겁재의 기운이 너무도 막강하니, 이게 가능할까 싶기도 한.

그러니까 참, "아차 하면 휙~ 넘어가버릴" 그런 느낌이 드는 시기가 바로 신해월인 겁니다.

 

본디 겁재의 기운은 내 것을 빼앗고 강탈하는 존재이며.

어마어마한 양의 물로서 떠올려 볼 수 있는 임수는, 이슬과 옹달샘으로 비유되는 계수분들께 "뭘 어찌 대적해 볼 엄두도 나지 않는" 그런 존재인 셈이니.

솔직히~ 아무리 신해월이 금생수~의 시기라 하더라도, 그 "신금 편인"의 기운이 계수분들께까지 닿을 수 있을지, 의심이 드는 겁니다.

아니, 여차여차~ 어떻게 해서 신금 편인에 의해 금생수를 받았다 해도, 그것마저 빼앗기지 않을까, 조바심이 날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계수분들께 신해월이라는 이야기인데요.

 

헌데, 바로 이 순간, 계수분들께서는 제가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적당한 선을 지키든, 그 이하가 되든"해야 한다는 그 말을 떠올려 보셔야 하는 겁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말처럼, "튀는 모습"을 보이는 순간, 계수분들은 편인 신금의 금생수~만 받는게 아니라, 겁재들의 타겟이 되어버릴 것이기 때문인데요.

바로 그런 이유로 이 시기, 계수분들께서 가장 조심하셔야 하는 것이 바로 "상관 인목"의 마음과 행동인 겁니다.

 

뭐, 다들 이쯤되면 어느정도 알고 계실 테지만.

상관이라고 하는 글자는, 그 자체만 가지고도 이미 "관을 상하게 하는 글자"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단 말이죠.

그리고 이때의 "관"은 보통, 보편적이고 통상적인, 그냥 대부분이 당연하게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상식적인 선, 기준과 규칙, 명예나 권력 등의 개념을 의미하니.

이 "관"을 상하게 한다는 의미의 상관은, 계수분들을 "튀게" 만들고, "다르게" 만들며, "드러나게끔" 할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튀고", "다르며", "드러난" 계수분들은 아주 쉽게~ 임수 겁재의 타겟이 되기 쉬운데요.

그렇게에, 제가 계수분들의 신해월 운세 첫 부분에서부터~ "적당선을 넘지 않도록 조심하시라"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헌데 사실 그냥 보면, 임인년 신해월, 금생수의 강화, 뭐 이런 내용들은 자연스럽게 "수 강화"의 뉘앙스로 이어지니, 이슬이나 옹달샘인 계수분들께 "힘이 강화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특히 신약한 계수분들께는 더더군다나~ 그런 느낌이 강화되니, 긍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금생수로 강화된 수 기운은 자연스럽게~~ 임인년의 인목을 향해 수생목 할 것이니, 겨울을 맞이한 겨울나무에게 물을 쏟아붓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데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신해월의 "찬비"가 바로 계수분들이라 말씀드린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인 겁니다.

가을이나 겨울, 차가운 계절에 맞는 "비"는, 몸을 더더욱 얼어붙게 만들고, 그런 와중에 계절은 점점 더 겨울로 나아갈 것이니, 임인년의 인목, 수생목~으로 가능성을 만들어 놓은 이 인목이, 과연 잘~ 버텨낼 수 있겠냐는 겁니다.

 

하여 이 시기, 계수분들께서는 절대 "튀는 행동" 하시면 안되고.

보편적이지 않은, 상식을 넘나드는, 불안불안한~ 행동은 하지 마셔야 합니다.

아니 그 뿐 아니라, 일을 함에 있어서 스스로 "진두지휘"하려 나서는 것도 이번 한달은 피하시는 게 좋겠고.

막, 주변에서 계수분들을 부추기는~ 상황이 만들어질 때, 거절하는 용기도 가지셔야 합니다.

 

임인년 신해월의 강한 물줄기는, 신금 편인에 의해 꾸준히 이어질 것이며.

계수분들께서 여기에 편승하는 것은, 실상 "바지사장"같은 느낌을 줄 것이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자칫 잘못~ 상황에, 흐름에 휩쓸리다가는, 굳이 내가 책임지지 않아도 될 것들까지 책임져야 하는, 그런 구렁텅이에 빠져버릴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 조심하셔야 한단 건데요.

이는 특히나 더, 신강한 계수분들께 해당되는 내용이니, 사주 자체에 수 기운이 많은 계수분들, 또는 금기운 강한 계수분들, 되도록이면 너무 "나서지" 마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런 "수 기운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계수분들의 주변에는 실제로 "사람들"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뭐 사실~ 사람이 많아지는 건 그리 나쁘게 보이지는 않는 일이긴 합니다만.

그러나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그 속에서 사건 사고가 많아질 것이며.

나도 모르는 사이, 그 사건 사고에 휘말리고, 심지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 놓일 가능성을 만들어 주기도 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일 적으로 어쩔 수 없이 사람 많은 곳에 나가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그게 아닌 상황에서 굳이 사람 많은 곳을 방문하는 일은 최대한 피하시라는 겁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홀로 있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떠올려 보시고,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키워내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이 좋구요.

 

그리고 당연히 이 시간들 속에서, 강화되는 수기운을, "창조성이 필요한 일"에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데요.

특히, 이 시기에 강화되는 수 기운은, 편인 신금에 의해 강화되는 것이기에,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성질을 가졌으니.

굳이~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나 자신을 드러내느라 애쓰는 것 보다는, 이런 "창의적인 성향"을 현실화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시는 것이 좋겠죠.

 

다만, 이렇듯 수 기운이 강화되는 시기에는, 감정 기복이 매우 심각해질 수 있으며.

그로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기 너무도 쉬우니, 이 점 기억하시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 적으로 생각해 보면.

어쨌든 이 시기는, 겁재들이 주변을 휘몰아치는 시기이니, 계수분들께서 먼저 나설 필요는 없습니다.

즉, 직장생활 중인 분들이시라면, 그냥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정도~로 일을 하시면 될 것이고.

학교 다니는 분들이시라면, 친구들 사이에서 굳이 튀려고 하지만 않아도, 무난하게 흘러갈 것이니, 그리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다만,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라면, 너무 많은 "변화"를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며.

무엇보다, 적어도 신해월의 한달은, 주변 흐름에 맞춰, "단기적 이벤트"를 따라가려 하시는 것도, 좋지 않아 보입니다.

뭐랄까요, 다들 하니까~ 나도 해야지~ 하는 생각이, 자칫 "덤터기"를 쓰게 될 순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한다는 건데요.

즉, 나는 그냥 "함께" 했을 뿐인데, 어느 순간 "주동자"가 되어버렸고, 그로인해 옴팡~ 뒤집어 쓸 수 있으니, 적어도 신해월 한달 만큼은, 그냥 정말 무난~하게 흘러가는 모습으로 남아계셨으면 하는 겁니다.

 

이성운의 경우.

여성분들이시라면 불안도가 매우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기혼인 분들, 연인이 있는 분들의 경우, 실질적으로 주변에 "내 남자를 노리는 존재"들이 있을 수 있겠고, 심지어 그들에 대한 경계심마저 극대화 되니, 그 불안이 강화되는 느낌인데요.

허나 이런 시기일 수록 침착하게, 상황을 조용히 지켜보며, 타이밍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뭐 정말 아무 문제 없는데 오해한 것일 수도 있겠고, 그게 아니었다 해도, 괜히~ 성급히 몰아붙일 경우, 억울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허니, 너무 과도한 상상 하지 마시고, 최대한 침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솔로인 분들의 경우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이들이 너무도 많으니, 속상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과 만나기 위해, 억지로 그 성향을 따라하려 애쓰는 분들도 많을 듯 하구요.

허나, 이 과정은, 나를 고갈시킬 뿐 아니라,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셨으면 합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내 사람을 빼앗기기 쉬운 시기입니다.

물론 계수 분들이라 해서 모두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일단 이 시기 자체가, 내 사람의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 시기이다보니, 유난히 더 신경이 쓰이고 불안해지기 쉽다는 이야기인데요.

특히나, 편인 신금의 부추김 때문에, 자칫 잘못된 선택을 하고, 그것을 행동에 옮기기 쉬워서, 그 부분이 우려됩니다.

물론 당연히 불안할 수 있고, 걱정될 수 있으며, 그래서~ 급한 마음에 행동으로 상황을 막아서려 하시는 것도 이해하지만.

이것이 자칫 계수분들의 삶까지 망가뜨릴 수 있으니, 제발 신중히 움직이시길, 당부드리고 또 당부드려 봅니다.

 

결실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뭐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겁재가 이렇게~ 미친듯 세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인데, "빼앗기지만 않아도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허나, 참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휘몰아치는 상황" 속에는 "콩고물"이 꽤나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우르르르~ 막 뭉쳐다니며 상황이 만들어지는데, 여기에 편승하더라도, "티나지 않게" 편승하신다면, 그 중간에서 어부지리로 이런 저런 콩고물들을 많이 모을 수 있는 것이 계수분들이며.

그렇기에 이 시기, 오히려 "튀지 않는 이슬 같은 존재"인 계수분들의 특징이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은 겁니다.

즉, 상황을 따라가는 건 나쁘지 않지만, 그 와중에 "튀는 행동"만 하지 않으신다면, 적당히 묻어가는 상황에서 충분히 이익도 취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이니, 겁재가 대거 출동할 신해월을 너무 겁내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모든 상황에서 중요한 건 "적당한 선을 넘지 않는 것"일 테구요.

 

여기까지, 계수일간 분들의 신해월 운세 마무리하겠습니다.

 

 

임인년 신해월, 겁재의 강화.

신금 편인의 홀림과, 인목 상관을 향한 열망들은, 분명 겁재들로 하여금 "우르르르~" 몰려다니는 흐름을 만들어 줄 겁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 같은 수 일간인 계수분들께서 편승하는 건,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닐 텐데요.

허나, 적당히 "아싸"같은 느낌으로, 그냥 딱 묻어가는 정도를 지키지 못한다면, 자칫 괜한 일을 덤터기 쓸 수 있다는 점 기억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임수라고 하는 스케일 큰 겁재들이, 편인의 홀림에, 상관이라는 행동성까지 보이는 상황에서, 여리여리한 계수분들은, "이용당하기 쉬운" 존재일 수 있다는 점, 기억하셔야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튀지 않는 존재"인 계수분들은, 그 중간에서 적당히 묻어가면서~ 이득도 취할 수 있으니, 무작정 나쁘다고만 말씀드리긴 어려운 것이죠.

 

허니, 수 기운이 강화되는 신해월.

신금 편인의 유혹과, 인목 상관의 튀는 행동에 동참하지 않도록, 마음 잘 다잡으시길 당부드릴게요.

너무 많은 사람들 속에서~ 홀린 듯 잘못된 선택을 하고, 행동을 주도하지 않도록,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상관의 기운으로 몰려드는 많은 겁재들과 함께~ 같은 행동을 하고, 같은 말을 할 경우.

그 말과 행동은 계수분들을 "구설"로, "법적인 책임"으로 몰아갈 수 있으니, 이 점 기억하시구요.

 

사실 신해월 운세를 작업하는 과정에서 가장 쉽게 결론이 내려진 분들이 바로 계수분들입니다.

뭐랄까요, 그냥 정말 "편인에 홀리지 말고, 상관적 행동을 하지 말기" 이 두가지가 전부이고.

이 두가지를 못하게 하는 존재들이 "겁재"의 기운들이기 때문입니다.

 

허니, 신해월 한달, 홀로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고 피하지 마시고.

오롯이 홀로있음으로 스스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나가시길 당부드리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무토일간 분들의 신해월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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