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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11월 신해월, 무토일간 운세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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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신해월, 무토일간 분들의 흐름입니다.

 

임인년 신해월, 겨울로 향하는 가을의 문턱.

뭐 그냥 딱 이 자체만 놓고 보아도, 11월의 이미지는, 얼음장 같은 차가움과, 수기운 강화, 금과 수 사이의 콜라보 등이 떠오르죠.

즉, 수 기운이 그냥 많이 "몰아 닥친다" 정도가 아니라, 그렇게 많아진 수 기운을, 신금이 꾸준히 "생"해주고.

그와 동시에, 힘이 세진 수 기운은 신금을 깨끗하게 닦아내기도 하는.

아주 묘한 로테이션, 기묘한 콜라보에 의해~ 지독히 차갑고 휩쓸리기 쉬운, 그런 느낌이 강해지는 시기라는 건데요.

 

물론 가을과 겨울, 이 계절의 특징 자체가, 금 수 강화, 차가움, 얼어붙음, 생명의 역동성의 멈춤 등을 의미하니,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을 수 있을 거에요.

허나, 이렇게 많아진 "수"기운, 또 은근히 이런 수 기운을 생해주는 "금"기운은.

무토일간 입장에서, 관리해야 하는 존재이며, 적절히 조절해야 하는 존재이니, 바빠질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뭐 이 분위기는, 실질적으로 몸이 바빠지는 양상으로 흐를 수도 있겠고.

그와 더불어, 조바심나는 마음~을 "다독이느라" 분주한, 그런 양상으로 흐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어쨌든 이 시기, 무토분들께 필요한 것은, 스스로 중심을 잘 잡는 것, 그리고 약화될 수밖에 없는 관성의 "규칙과 기준, 상식"을 흔들지 않는 것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신해월 11월, 도대체 어떤 흐름이 이어지기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인지.

조금 더 자세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1월 신해월, 무토일간 분들의 이야기는??

 

실질적으로 수 기운 강화, 금 기운 강화, 이 두가지가 신해월의 핵심이죠.

그리고 이 두개의 오행은, 무토분들께 "아웃풋"에 해당하는 재성과 식상의 기운이라는 점에 우선 주목하셔야 합니다.

즉, 나로부터 "발산되는 것"으로서의 식상과, 그로인해 "만들어지는 것"으로서의 재성이 압도적으로 강한 상황이니, 이는 마치, 충전할 틈도 없이~ 계속 돌아가야 하는 기계와도 닮아있다는 것이죠.

 

뭐, 이 양상을, 이해하시기 쉽게 설명 드려 보자면.

뭔가 내 눈 앞에~ 내가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 그것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아 보이는 것, 운이 왠지 따라줄 것 같은 어떤 선택지 등등이 펼쳐진 상황이고.

이 것들을 눈 앞에 놓고 "보고만 있자니", 이건 말이 안된다~ 여겨서, 막 정신없이, 충전도 하기 전에 손을 뻗는, 그런 느낌이 드는 시기라는 겁니다.

 

헌데 참 묘하게도, 이 "손을 뻗는 것"들의 대부분이 다소 독특하며, 보통의 것이 아닌, 특이한 성질의 것들인 경우가 많고.

그렇다보니, 그 과정 자체도, 예측 불허로 진행되고, 그 진행 과정을 지켜보는 무토분들의 마음은 매일같이 널을 뛰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그런 느낌이 들 수밖에 없더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과정을 거친 후, 그 결실을 내 손에 안전하게 "쥐고", 그것을 "보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안심하지 못하는 모습들 까지도 머릿속에 그려지는 데요.

그렇기에 솔직히 이 시기, "무언가를 시작하고 도전하고 열정을 쏟아 붓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많이 신중하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왜, 사주를 보다보면, "재성"이라고 하는 녀석은 현금, 돈, 결과 등으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잖아요.

헌데, 그런 맥락으로 생각했을 때 임인년 신해월의 임수와 해수, 이 두 녀석은 재성, 그것도 "복불복 성질의, 예측 하기 어려운 결실"인 편재의 기운이니.

그냥 그렇게만 보면, "오!! 큰 돈이, 큰 결실이 들어오는 거 아니야??" 하실 수 있더라는 거에요.

 

허나, 좀 더 명확히~ 재성이라는 녀석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이 녀석은 그냥, 내 주변을 떠돌아 다니는 현금의 흐름, 기회의 눈치싸움 같은 겁니다.

즉, 손에 쥐어야 그것이 내 것인 것이며, 설령 그것을 손에 쥐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지켜낼 힘이 없다면, 그것은 그냥 "스쳐지나가는" 결실이자 재물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이죠.

 

헌데 이런 "스쳐지나갈 가능성을 가진 재성"중에서도 특히나 "일확천금적", "복불복 성향의", "운빨이 중요한" 재성이 바로 편재인 셈이니, 이건 정말 확신이 안서는 겁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저 "스쳐지나가 버릴 수도 있는" 녀석이기에, 위험부담이 매우 큰 것이 바로 편재라는 이야기인데요.

 

그렇기에 다른 그 어떤~ 일간 분들보다도 무토분들께 이 시기,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시라는 당부를 드리는 겁니다.

그, "돈"의 느낌이 강한 재성이 강화되는 시기임에도 말이죠.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재성 강화 상황은, "유혹이 넘실대는 상황"이라는 해석이 가능해지는 것이며.

그렇기에, 자기 뚝심, 확신이 명확한 무토일간 분들이 아니라면, 차라리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무토는, 태산이며 댐이기도 한 녀석이니, 나무가 많다면 나무를 키우는 성질이 좀 더 강할 것이고, 물이 많다면 댐으로서의 성질이 강한 상황인데.

그래서 무토분들 중 나무가 많은 무토분들의 경우, 좋은 직장에서 권력을 잡는 데에 탁월한 분들이 많고.

무토분들 중, 물의 기운이 강한 분들은 본능적으로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감각을 가진 분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이 시기는 가을에서 겨울로 향하는 시기.

뭐 당연히 댐으로서의 무토분들께 좀 더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는 시기인 셈이니, 바빠진다면 어마어마하게 바빠지는 시기가 되는 겁니다.

물론 그 덕에,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할 것입니다만. (어쨌든 기회를 포착할 감각이 있는 분들이니까요)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힘을 갖춘, 뚝심 있는 무토분들에 해당할 것이니.

신약한 무토분들, 이 위험성 높은 기회를, 아무 준비 없이 무작정 잡으려고, 내 모든 것들을 다~ 쏟아붓지 마시길 당부드릴게요.

 

 

그러니까, 어쨌든 이 시기, 수 기운이 강화되는 이 시점은.

무토분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시기인 셈인데, 이 달달해 보이는 기회를 모든 무토분들이 다 감당할 수는 없을 것이니, 스스로 잘 판단하시고, 현명하게 선택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냥 정말, 시달리기만 엄청 시달리고~ 유혹만 살벌하게 당하고..

그런데 손에 놓인 결과는 아무것도 없는, 허무함만 남는 분들도 적지 않은 시기이며.

그게 아니라, 실질적인 수익이 많아지는 것과 동시에~ 돈 나갈 구멍이 생겨버리는, 그런 분들도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 편재가 하필 신금 상관의 서포트를 받고 있으니, "아주 그럴듯하게 포장된" 형태로 유혹을 마구 해댈 것이라는 점 입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다 책임질 수 있고, 예측 불허의 상황도 감내할 능력이 있으며, 휘둘리지 않고 뚝심 갖고 나아갈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으시다면.

그 유혹이 아무리 탐스러워도, "내것이 아니라" 여기고 눈을 돌리셔야 한다는 말씀 드려 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 시기, 여차저차~ 그 기회를 잡고, 잘 움켜쥐고 버티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건강적인 부분을 꼭 챙기셔야 하는데요.

특히, 사주 자체에 수 기운이 많은 분들이시라면 더더욱, 신장과 호르몬 관리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또한, 수 기운이 강화되는 시기이니만큼 감정 조절이 어려울 수 있겠고, 불안이 가중될 수 있으니, 이런 가능성들 모두 다 생각하시고, 스트레스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 적으로 생각해 보면.

일단 임인년 신해월, 겨울을 향하는 시점이니, 수 기운이 강화된다 하여도 수생목~은 불가능에 가까운 시기입니다.

그리고 이 "목"은 무토분들의 직장생활에 해당되니, 뭔가 직장생활 내에서 기회가 등장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여요.

즉, 직장생활은 큰 변화 없이 그냥 쭉~ 흘러가는 형태로 내버려 두시는 것이 안정적일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갑자기 욱 하는 감정에 때려치우시는 것도 안될 일이며, 그래도 잘 보호하셔야,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버텨낼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단 예외적으로, 직장인인데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붙는 분들은 이 수 기운을 직장생활에서도 적용하셔야 합니다.

즉, 인센티브를 위해~ 위험성 높은 프로젝트를 아무생각없이 선택하시면 안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학생분들의 경우, 학교 생활이고 뭐고, 공부고 뭐고,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꼼수를 부리고 싶어질 수 있겠고, 공부도 효율성만 따지게 될 수 있는데.

그런데 이 시기의 시험은, 꼼수가 통하는 성질의 시험이 아니니, 마음 잘 다잡고, 차분히 공부에 전념해 주시길, 당부드릴게요.

 

이성운의 경우.

여성분들 중 연인이 있거나 기혼자인 분들의 경우 다툼을 넘어서서, 서로에게 관심이 줄어들기 쉬운 시기입니다.

아니, 어쩌면, 아예 반대로, 연인/배우자의 마음 자체가 그러할 수도 있는 시기인데요.

심지어 이 시기, 그런 연인/배우자의 곁에 자꾸 유혹의 손길이 뻗치니, 여러모로 불안이 강화될  듯 합니다.

(물론 이 유혹의 손길은, 실질적으로 타 이성일 수도 있지만, 말도 안되는 투자 유혹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자칫 이런 상황은, 갈등을 뛰어넘어 이별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할 텐데요.

허나 이런 상황에 분노를 터뜨리는 행동을 하실 경우, 오히려 여러분께 불리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시기 자체가, 인내심이 약해지고, 이런 저런 더러운 꼴 보기 싫어서 빠르게 손절 치게 되는 시기라는 점이죠.

뭐, 정말 짧게 연애만 했던 경우라면야 그래도 문제되지 않을 테지만.

그게 아닌 경우라면, 정말 서로 "엮인 것"이 많은 경우라면, 관계를 마무리짓는 과정을, 너무 순식간에~ 해치우려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달을 수 있으니 말이죠.

 

남성분들의 경우, 유혹이 매우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연인이 있든 없든, 기혼자든 아니든, 일단 주변에 사람이 많아지는 시기이며, 이 사람들 중에는 정말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지만, 그게 아니라 "투자 권유"등의 이유로 접근하는 경우도 많으니.

여러모로 인간관계를 하실 때, 천천히, 두고두고, 요목조목, 따져보면서 관계를 쌓아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싱글인 분들의 경우라면야, 오히려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이들이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하필 이 시기에 들어오는 재성이 편재의 성질이기 때문에, 정말 "일시적"인 만남이거나, "목적을 가지고 접근한" 케이스일 가능성이 높아서, 그 점이 우려되는데요.

허니, 누군가를 만나는 상황, 굳이 이성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관계를 쌓는 과정은 천천히, 신중히~ 하시길, 당부드려 봅니다.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눈에 딱 보이는 강화되는 수기운이 무토분들께는 편재, 즉 "예측 불허의 볼불복 성향 강한, 높은 위험성을 동반하는 기회이자 현금의 흐름"을 의미하니, 이또한 "모 아니면 도" 아닐까 합니다.

즉, 정말 준비되어 있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운 빨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으니,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쉬이~ 무언가를 얻으려 과감한 도전은 피하시라는 이야기인데요.

허나, 그 유혹이 어찌나 강한지, 이또한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하여 솔직히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무토분들의 현명한 선택, 즉 판단력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사업을 하시는 분들, 본인 스스로 감당 가능한 선에서~ 이벤트를 하시든, 사업적인 변화를 가져가시든 하셔야 합니다.

내 선에서 해결 불가능한 상황은, 애초에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정말 "불가항력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절대 잊지 마시고, 스스로 감당 가능한 선에서~ 움직이신다면.

이 시기는, 나쁘지 않은 기회의 시기이며, 그에 따른 어느정도의 결실도 만나보실 수 있을 테니 말이죠.

 

여기까지, 무토일간 분들의 신해월 운세 마무리하겠습니다.

 

 

참 오묘한, 무토분들의 신해월 운세입니다.

그냥 보기엔 나 하고 싶은~ 것들 선택하고 행동하고 표출하는, 긍정적인 시기로만 느껴지는 신해월이.

그러나, 하필 상관과 편재의 "어디로 튈 지 예측 불가능한" 녀석들의 집합체이기에, 올바른 판단이 절실해진, 그런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말이죠.

 

이렇게 재성이 강화되는 상황에서도, "이 모든 재성은 다 무토분들의 것입니다"라 말씀드릴 수 없어 씁쓸하고.

"기회가 막 날아다니니, 아무거나 잡아서 도전하세요!!"라고 하기에도 위험도가 높으니 걱정되는.

그저 "조심하시라"는 말씀 드리는 것 말고는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기에 아쉬운 것이 바로 신해월, 무토일간 분들의 운세 포스팅인데요.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토일간은, 그 자체만으로도 스케일이 있고, 그래서 감당할 수 있는 바운더리가 넓으며.

그 누구보다 강한 인내심과, 차분함을 갖춘 분들이 많아서, 저는 여러분들께서 이 점 잘 알고 움직이신다면, 그래도 무탈히 신해월을 잘 보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허니, 제가 이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린 것들 꼭 기억하시고.

현명하게 선택하시고, 신중하게 움직이시길 당부드리며.

사주 차가운 분들, 마음 관리 잘 하시고, 호르몬 관리 잘 하시길, 한번 더 강조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기토일간 분들의 신해월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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