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임인년

11월 신해월, 정화일간 운세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2. 11. 2.
반응형

병화분들에 이어 이번에는 정화일간 분들의 신해월 운세입니다.

 

임인년 신해월.

일단, 임인년의 임수는, 정화분들께 정임합~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는 것을 줄이고, 규칙과 기준, 틀을 따라가는 방향을 강화시켰죠.

물론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적당히 완만하게 참아가게 만들었을 테구요.

그래서 어찌 보면 좀 답답함이 많이 느껴지셨을 수도 있겠지만, 또 그 덕에 안정감을 느끼는 정화분들도 계셨으리라 생각하는데요.

 

헌데 신해월인 11월, 바로 이 정임합이 깨지는 양상이 그려집니다.

즉, 신금을 마주한 정화는, 정임합을 약화시키면서, 신금을 향해 정신충, 다시말해~ 급한 마음이 들썩이게 되는데요.

그렇기에 이 시기는, 지난 임인년의 전체적인 큰 틀~과 다른 마음을 먹게 하는 시기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정관 임수와 손을 단단히 잡고 있던 정화가, 그 손을 놓고, 신금 편재를 향해 마음을 돌리니.

편재의 예측 불허의 결과를 향하는 마음이, 충의 그림으로~ 들썩이는 불안감을 가중시키면서, "불안과 두근거림"이 공존하는, 묘한~ 그림을 그려내는 것이 바로 신해월이 아닐까 싶다는 겁니다.

 

좋게 본다면, 답답함이 어느정도 해소되는 시기.

나쁘게 본다면, 불안감이 요동치는 시기.

그래서 이 둘의 콜라보가 자칫, 과도한 사고를 치는 양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이 바로 신해월 11월이 아닐까 싶은데요.

 

허면 지금부터, 과연 정말로~ 이 양극의 성질이 "과도한 사고를 치는 양상으로" 이어지게 될지.

아니면, 오히려 좋은 시너지를 내어~ 한단계 성장한다거나, 아니면 자유를 만끽하게 될 지.

좀 더 자세히~ 신해월을 맞이하실 정화분들의 이야기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해월 11월, 정화일간의 흐름은??

 

자, 위에서 말씀드린, 임인년 신해월, 정화분들의 포인트, "정임합의 약화와 정신충의 발생"에 대해, 우선~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합시다.

뭐, 정관과 잡은 손을 놓으니, 당연 좀 유연한 마인드를 장착하게 될 듯 하고.

그런데 정신충으로 신금 편재를 향하는 마음이 생기니, 답답함을 참지 못해 뛰어나가는 그런 양상이 그려지는 것이, 바로 신해월~의 흐름이라는 이야기인데요.

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화분들의 신해월은, "수 관성의 언저리"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셔야 겠죠.

 

즉, 임인년 신해월, 설령 정임합이 약화되고 정신충에 의해 반발심이 표출되며 돌발행동으로 이어진다 하더라도.

그럼에도 여전히 수 기운, 관성의 기운이 남아있다못해 차고 넘치는 상황이니, 절대 그 "돌발행동"은,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뭐, 어느정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일탈~이 될 법한 행동을 하게 될 듯 하지만, 그게 그리 심각한 여파로 이어지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한다면, 안전한 선 안에서~ 나름의 돌발행동으로, 자유를 누리고 싶어지는 시기 정도로, 신해월을 받아들이면 되지 않을까 싶은 겁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간에서 발생하는 충이~ 합을 약화시키는 양상이기에, 이정도로만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아 보입니다.

그동안 자신이 생각해온, 믿어온 그 가치관이 변화~하면서, 실상 행동만 바뀌는 게 아니라 가치관이 바뀌는 셈이니 말이죠.

스스로 옳다 여긴 것~에서 그릇된 부분을 찾고, 그로인해 새로운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이 시기에 경험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란 이야기인데.

 

문제는, 이 합과 충이~ 천간에서 어지러이~ 존재하고 있기에, 함께 마음이 널을 뛰는, 강한 불안에 사로잡힐 가능성이 높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당연, 이 불안과 널뛰는 감정은, 주변 사람들과의 오해, 다툼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그로인해 어쩌면, 인간관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 시기임에 분명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 한가지, 차가워지는 계절, 임인년의 핵심이었던, 인목 정인에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뭐, 솔직히, 이 녀석을 땅에 심어 놓은 나무~로 본다면, 겨울이 부쩍 다가온 이 시기, 뭐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만은.

그러나 정화에게 인목은, 일종의 땔깜 역할을 하는 녀석이기도 하죠.

 

그러니까, 모닥불로 형상화 되기도 하는 정화 입장에서 인목은 땔깜이 되어줄 것이니, 어쨌든 정화에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이 인목 속 병화의 기운은 약하지만, 조금이나마 신금 편재~를 손에 쥐려 애쓸 것이니.

이 시기, 정화분들께는, "나를 돕는" 이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꽤나 커지는 셈입니다.

그것도~ 나에게 어느정도의 이득을 가져다 줄 법한, 제법 괜찮은 존재~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인데.

바로 여기에서,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인간관계의 큰 변화"가 연계되는 게 아닐까 싶은 겁니다.

 

생각의 변화와 상황의 변화, 그 속에서 요동치는 인간관계까지.

아마도 이 시기, 크든~ 작든, 상황은 요동치기 시작할 것이며, 그로인해, 주변 사람들이 바뀌거나, 그들과의 관계가 달라지게 될 것이니.

이 시기에 "나를 도와줄 존재"는, 정말 새로운 인연일 수도, 그게 아니라 기존의 인연 중, 그 관계성이 매우 가까워지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뭐 당연하게도 인목은 정인의 기운이니.

이 인목이 땔깜이 되어 나를 돕는 그 모습은 귀인의 기운이 가득할 것이라는 생각 또한 드는데요.

다만 그 모습은 적극적이거나 열성적이지는 않을 것이니, 잘 알아보셔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정인의 기운이라 하더라도, 인목 나무가, 가을을 지나 겨울을 향하는 이 마당에, 강한 힘을 드러내긴 힘들 것이니 말이죠. 

 

 

또한, 이 시기, 묶여있던 정임합이 깨지는 것은, "새로운 제안"이 들어오는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뭐, 직장 내에서 자리가 바뀌든, 스카웃 제의가 오든, 어떤 방식의 컨택이 오든.

여러 형태로, 지금 내가 앉아있는 자리를 박차고 나와, 도전적인 과제~를 성취하길 "제안"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다만 이 제안은 그동안 정화분들께 익숙한~ 방식의 것이 아니기에, 선택에 용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용기가 필요한, 겁이 날 법한 이 선택은, 그러나 두근거리는 마음도 함께~ 가져다 줄 것인데요.

솔직히, 이 결과가 어떻게 되든 간에, 이 경험을 통해~ 상당한 성장을 거듭할 정화분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내년인 계묘년 한해는, 즉흥적인 선택, 유연한 판단이 필요한 시기일 것이기에, 아마도 이 시기의 선택~은, 내년까지도 쭉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이 시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변화를 추구해온 정화분들께, 어떤 "기회"의 성질을 띈 시기가 아닐까 싶은 겁니다.

 

지금까지와 다른 일, 다른 자리, 다른 회사 등등, 뭔가~ "나에게 주어진 일"에 변화가 찾아오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며.

그로인해~ 나도 변화하고, 내 주변 사람들 또한 바뀌는 흐름이 시작될 것이니.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좋은 선택, 올바른 선택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일 적으로 생각해 보면.

새로운 자리를 제안받는다거나, 새로운 곳으로 옮길 계획을 세우는 시기입니다.

즉, 올 한해~ 정임합에 의해 묶여 있던 그 상황을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싹트는 시기이며, 실제로~ 시기적절하게, 그런 제안을 받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쨌든 내년의 흐름은, "좀 도전적인 일"을 하게 되는 흐름이기 때문에, 그 양상이 얼핏~ 그려지더라는 것이죠.

뭐, 설령 변화를 선택하지 않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내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그 변화의 흐름에 편승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일 적인 성장은, 변화를 기반으로 하는 법이니, 저는 이 시기, 그 변화를 따라가는 것, 선택하는 것, 만들어 가는 것이 그리 나쁜 선택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새로운 것이 두려워도, 어쨌든 우리는 그 새로움 속에 익숙해져야 하며, 그렇게 계속~ 변화 속에서 살아야 할 것이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이 시기, 일적인 변화와, 인간관계의 변화는 꽤나 많이~ 맞물려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성운의 경우.

남녀 모두, 뭔가 변화구를 날리는 시기입니다.

연인이 있으신 분들, 기혼자 분들 모두 다, 지금의 관계에 지루함, 답답함을 느끼면서, 지금까지 참아온 것들, 맞춰 준 것들을, 더이상 맞추지 않겠다!!는 마음이 강해지실 듯 한데요.

뭐 그렇다고 해서, 이 관계가 무조건 "이별"로 향하는 것은 아니고,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오해해온 것들, 다르게 생각해온 것들을 맞춰가는 기회를 가지게 될 듯 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도무지~ 말이 안통한다면, 이별을 선택하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요)

즉, 이 시기는, 위기이자 기회~인 시기이니, 관계의 변화를 무작정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싱글인 분들의 경우에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는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정말 "안정"을 찾고 싶어서 결혼을 원했던 분들이, 이 시기를 통해, 결혼에 대해 좀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결혼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는 건 아니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좀 더 디테일해지는 셈이니, 확실히, 좀 더 성장하는 시기~로 볼 수 있는 셈이죠.

하여, 나름의 생각과 기준, 가치관에 따라, 연애를 조금 더 해 보면서, 변화한 그 가치관에 잘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이 시기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결실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이 시기, 어떤 식으로든 변화구가 던져지는 시기이긴 합니다.

그래서~ 설령 그 일이 다소 도전적인 일이라 하더라도 그 선택을 통해 내 가치를 높일 수 있으니, 장기적 관점으론 결실을 예측할 수 있을 텐데요.

그러나 그것이 지금 당장의 이익~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것은 금물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택, 다른 삶의 방식을 마주하고, 그것에 익숙해지는 과정 자체가 그리 쉬울리 없고.

이런 와중에, 빠르게~ 큰 결실이 들어오긴 어렵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 시기, 천간의 편재 신금이 자꾸 정화분들의 옆구리를 콕콕~ 찔러댄다는 점에 있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마음이 요동치면서, 위험성 높은 투자~에 손을 대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하고.

그게 아니라도, 노력 보다는 요행을 바라는 마음이 강해질 수 있는 시기이니.

이 시기, "빠른 결과", 라든가 "노력/투자 대비 큰 결실"을 바라는 마음은 조금 내려놓아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자칫, 그 마음이,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하시구요.

 

여기까지, 정화일간 분들의 신해월 운세였습니다.

 

 

임인년 신해월, 합과 충의 콜라보.

아마도 짧다면 짧은 이 한달은 정화분들로 하여금 내면을 성장케 하는 어떤 "전환점"같은 시기 아닐까 합니다.

합에 묶여있던 정화가, 충을 만나~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는 시기이니.

이는, 단순히 자리의 변화에서 그칠 리 없기 때문입니다.

 

내 가치관이 바뀌면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겠고.

반대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무언가 사건이 생기고, 그로인해 내 가치관이 변화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알아봐준 사람이~ 나에게 도전적인 자리를 제안하고, 내가 그것을 수락하면서 변화가 생길 수도 있으며.

반대로 나 스스로, 지금과 다른 삶을 살고싶은 마음에 변화를 선택하는 것일 수도 있겠죠.

 

뭐 어떤 쪽이 먼저일 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결국 중요한 것은 "가치관의 변화"와, "성장"인 셈인데요.

모닥불이기도 하고 용광로이기도 한 정화의 불꽃이, 과연 얼마만큼~ 변화를 만들어 내고, 성장하게 될지.

그 불꽃이 또 얼마나 거세게 타오를 지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갑목분들의 신해월 운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