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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12월 임자월, 기토일간의 흐름은.

by ★맑은 하루★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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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12월, 기토분들의 흐름입니다.

 

임인년 임자월.

뭐, 제가 임자월 포스팅마다 계속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참 수 기운이 충만한 한달이 아닐까 싶어요.

몰아치는 수기운에, 덩달아 차가워지는 시기.

그리고 보통 이렇게 몰아치는 추위, 수기운을 막아주는 것은 태산으로 상징되는 무토의 기운일 것인데.

그렇다면, 같은 토 일간인 기토는, 이를 못 막을까~ 싶은 생각도 해보게 되는 겁니다.

 

뭐, 사주 구조 자체에 무토의 기운을 갖추고 계신 기토분들의 경우라면 잘 막아주는 존재가 있는 셈이지만.

그게 아닌 경우의 기토분들은, 실상 몰아치는 수 기운을 막기보다는, 그에 "동조"하게 되는 흐름~을 타게 될 듯 하니.

이야기는 사뭇~ 달라지지 않을까 싶더라는 거죠.

같은 토 일간이라도, 꽤나 이야기가 달라지는, 그런 상황.

 

그리하여 무토는, 물을 막고, 모으고, 관리하며, 본인 스스로에 대한 고찰을 해보는 것이 12월의 양상이라면.

기토분들은, 수 기운, 재성으로 상징되는 이 수 기운에 뒤섞여 흙탕물이 될 것이니.

확실히 이 시기, 기토분들의 포커스는 "결과", 그리고 "재물"등에 맞춰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자 그렇다면, 조금 더 자세히, 기토분들에게 펼쳐질 12월의 양상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인년 임자월, 기토일간의 흐름은??

 

자 우선, 올해인 임인의 기운부터 살짝 짚고 넘어갑시다.

인목 속 갑목이 기토일간 분들과 알게 모르게~ 갑기합을 이루고 있으니, 일단 이 상태만 봐도, 뭔가 씨앗을 심은 건 분명하더라는 거에요.

뭔가 일을 새롭게 시작했을 수도 있겠고, 기존에 하던 일의 방식이나 방향을 틀었을 수도 있는데.

바로 이렇게 심어놓은 씨앗인 인목, 정관의 기운이, 몰아치는 수 기운을 감당하지 못하고, 위태로운 모습을 띄게 되는 시기이니.

12월, 좋게 말하자면, 스스로를 옭아매는 생각들, 규칙들, 계획들로부터 조금 자유로워지게 될 것이며.

직장인 분들의 경우라면 회사에서, 상사가 주는 압박감도 사뭇 줄어드는 시기, 아닐까 싶은데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이 회사를 굳이 다니지 않아도, (100% 안정적인 건 아닐진 모르지만) 그래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일을 찾아낸 듯한" 시기라고 해야 할까요.

뭐 어쨌든, 그런 개념으로서, 이래저래~ 심적인 부담은 좀 내려놓은 것이 바로 12월, 기토분들의 양상 아닐까 싶은 겁니다.

 

하지만, 이렇듯 정재의 기운을 천간에 두개나 띄운 상황이라 한다면, 절대 쉽게~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등의 선택을 하기는 어려울 듯 싶으며.

실제로도 아직은~ 그 도전을 바로~ 저지레 하기에는 유리하지 않은 시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말 그대로, "심적인 부담을 내려놓긴 했지만, 아직은 준비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움직이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 겁니다.

 

뭐 솔직한 심정으로는~ 저지레 하고 싶으실 수도 있지만.

이렇듯 수 기운이 몰아치며 기토 분들을 흙탕물로 휩쓸어 버리는 시기의 경우, 수익이 많은 만큼 지출도 많아지는 불안정한 시기이며.

스스로 중심을 잡지 못해,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고.

무엇보다, 실제로 돈과 관련된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니, "나중에라도 언제든~ 다른 일을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시면서, 지금 이 자리를 잘 지켜내시기를 당부드려봅니다. (거래나 계약 등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헌데 이렇듯, 흙탕물이 발생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시간을 좀 두고 지켜보면, 흙과 물은 어느정도 분리가 될 것이니.

아주 잠시의 혼란만 견뎌내신다면, 빠르게~ 본인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뭐, 편재 자수의 기운이 임수 두개에게 어느정도 서포트를 해주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편재의 변덕스러움, 복불복스러움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니, "조금은 차분하게" 혼란이 가라앉길~ 기다렸다가 움직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뭐, 사실상, 재성이 몰아치고~ 그런 와중에 천간에 정재라고 하는 안정적인 재물/결과물을 상징하는 글자들이 떠올랐으니.

솔직히 기토분들이 과한 행동, 무리한 투자를 하실 것 같지는 않은 시기입니다.

그래서 "과한 욕심"만 자제하셔도 큰 문제 없이 12월, 보내실 수 있으리라 보는데요.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건강"문제입니다.

 

아무래도 기토는 수 기운이 몰아치면 뒤섞이며 흙탕물이 되어버리기 쉽고.

이런 상황에서는, 호르몬, 혈관계질환, 신장 관련 문제 등을 주의해야 하는 것은 기본인데.

여기에, 목 기운인 인목 정관이 기토를 붙들고 버텨내느라 상당히 지쳐있는 상황이니.

소화기관과 간 기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연말이라 하더라도 과음은 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너무도 당연하게~ 이렇게 찬 기운이 몰아치는 시기에는, 감정적인 부분에서 혼란이 강화될 수밖에 없으니, 이 점 역시 기억하시고, 중심 딱!! 잡으려 애쓰셔야 할 텐데요.

 

실상, 무토는 댐으로서 자신의 역할이 딱!! 주어지는 상황이라 하지만, 기토분들의 경우, "흐름을 따라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니, 부담은 상당히 줄어드는 시기에요.

즉, 스트레스 자체는 줄일 수 있겠고, 다만 불안과 혼란을 좀 견뎌내셔야 한다는 이야기이니.

이 점, 잘 기억하시고,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드려 보자면.

수 기운이 많은 기토분들의 경우라면, 일단 흙탕물로 변신하는 느낌이 일시적으로 드는 시기이니, 유연하게~ 상황에 맞게 "변신"이 좀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만, 이미 재성이 많은데, 또다시 과하게 재성이 들어온다는 것은, 그만큼 "결과"에 대한 욕심이 과해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되는데.

본디 이런 상황에서는, 책임이나 명분, 과정을 무시하기 쉽고, 그로인해 일 처리에서 트러블이 예상되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건강적인 부분, 각별히 주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목 기운이 중중한 기토분들의 경우라면, 그래도 목 관성이 잘 자리잡고 버텨주고 있으니, 적절한 명분과 책임이 나 스스로의 일탈을 막아주는 시기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하여, 스트레스는 좀 있겠지만, 혼란은 적은 시기이며, 합당하고 정당한 결실을 손에 쥐게 되실 것이니 긍정적인 시기입니다. 

그 다음으로 화 기운이 많은 기토분들은, 일단 찬 기운을 화 기운이 잡아주니 그래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하지만, 수와 화 기운의 직접적 대립이 예상되기 때문에, 건강적인 부분이 우려되는데요.

특히, "무리"할 경우, 갑작스럽게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시기이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또한, 일 처리 역시, 급하게 하실 경우, 실수하실 수 있으니, 무엇이든 좀 "차분하게" 진행하시길 당부드릴게요.

그리고 금 기운 중중한 기토분들의 경우, 뭔가 이것 저것~ 손에 쥐고 싶은 것들이 많은 시기인데, 또 그 각각에 다~ 신경을 쓰게 되는 시기입니다.

즉, 스스로 "가지치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무리하기 쉬운 시기로, 몸과 마음이 모두 다~ 분주한 시기라는 건데요.

금도, 수도 모두 다 차가운 기운들이니, 이렇게 지나치게 바쁘게 움직이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점 기억하시고, 적당한 선을 스스로 설정하고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토 기운 중중한 기토분들의 경우, 뭐 어떻게 보면 토들이 많으니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거나~ 협동해서 뭔가를 해야 한다거나~ 하는 게 아닐까 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 이 시기, 기토분들의 눈에 보이는 주변 사람들은, 그냥 저마다의 니즈를 이루기 위해, 각개전투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더라는 겁니다.

즉, 각자의 삶에서 저마다의 니즈를 채우기 위해 바쁘니, 실상 경쟁자도~ 협동하는 사이도 아닌, "다 같이 혼돈의 도가니"에 빠진, 딱 그런 시기라는 건데요.

물론 이 과정이 그리 길진 않을 것이긴 합니다만, 서로 의도치 않게 "피해"비스무레한 것을 끼칠 수 있으니, "사람"과의 관계에서 너무 깊게~ 파고들지 마시길 당부드릴게요.

굳이, 서로 피해를 입히는 시기는 아니지만, 딱히 서로 도움되는 시기도 아니니,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선~ 지키시길 바랍니다.

 

 

일 적으로 생각해 보면.

뭐 일단 "일"은 나름 분주하고 바쁠 수 있지만, 이 일이, 회사에서의 일~의 개념은 아닐 듯 합니다.

즉 익숙해져서~라든가, 굳이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있어서~ 라든가, 나름의 이유들 때문에, 회사생활에서의 압박감은 줄어드는 시기이지만.

그러나, 개인적으로 "일"을 바라보는 마음은 바쁘고 분주한 시기라는 것이죠.

지금 하는 일 외에~ 좀 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이며, 내가 하면 딱~!!이겠구나 싶은 일을 발굴하느라 바빠지는, 뭐 그런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하여, 직장인 분들의 경우라면, 다른 이유에서의 바쁨이 발생할 것이며.

자영업자 분들의 경우, 지금 하는 일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거나, 변화시킨다거나 하는 등, "나름의 고민"에 빠지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단 이때의 포커스는 "안정적 수익"이 될 듯 합니다)

 

이성운의 경우,

여성분들이시라면 불안과 혼란 속에서 연인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기입니다.

뭐 짧은 불안과 혼돈이지만, 그럼에도 심적인 의지가 되는 존재가 필요한 시기이며, 그래서~ 관계가 한단계 더 가까워 지는 그런 흐름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그렇기에, 솔로인 분들 역시,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드실 것이며, 실제로 소개를 받고, 연인이 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나쁘다~ 말하긴 어렵지만, 혼란스러움의 이유가 바로 이성 때문일 듯 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이상형과, 지금 만나는 사람과의 차이 때문에 혼란을 느끼시는 것일 수도 있고.

보편적으로 좋다고 칭하는 사람과, 지금 만나는 사람 과의 차이 때문에 혼란을 느끼시는 것일 수도 있으니.

뭐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져서, 땅굴 파고 들어가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허나 이 혼란은 그리 오래가지 않으니, 차분히 생각하고 빠르게~ 땅굴에서 뛰어나오시길 당부드립니다.

 

결실을 맺을 지에 대해서는.

그냥 딱 봐도 결실, 결실, 결실... 온통 결실이 눈에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물론 이 결실 역시, 내가 무언가 시작했고, 노력해온 과정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긴 하겠지만.

어쨌든, 대체적으로 "노력한 것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는 긍정적인 시기라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가끔씩~ 편재의 삐딱선 타는 행동들 때문에, 변수들이 발생할 수는 있어 보이는데.

사실 이 자체는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볼 수 있겠습니다.

그저 딱 한가지!! 이 시기에 "정당하게 주어진 대가"를 엉뚱한 곳에 투자하지는 마시라는 말씀은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섣부른 선택이며, 이른 판단일 수 있으니 말이죠.

 

여기까지, 12월 임자월, 기토분들의 흐름이었습니다.

 

 

 

기토 텃밭은, 사실 겨울철에는 텃밭의 역할을 딱히 크게 하지는 않죠.

물론, 그 속에 씨앗과 영양분을 숨겨두고, 내년 봄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기야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이 시기는 굳이굳이 기토로~ 자리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마침, 이런 시기, 수 기운이 몰아쳤으니, 잠시간의 일탈~로서, 이런 저런 도전을 해 보시는 것은, 저는 좋다고 봅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하는 일을 때려치우고~ 도전에 올인~!!하시라는 것은 아니고.

그냥 정말 맛 보기~ 몇가지 해 보는 것이며, 그 과정 속에서, 가능성 있는 일을 찾아내실 수도 있는 시기이니.

솔직히 흙탕물로서의 혼란 자체가, 그래도 이 시기엔 조금은 괜찮지 않겠냐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그저 딱 한가지!! 그로인해 너무 스스로를 바쁨!!으로 몰아가지 만 않으신다면 말이에요.

 

즉, 건강 하나만 스스로 생각하고 관리하면서 적절히 움직인다면, 그래도 나름 즐거운 한달이 12월일 것이며.

늘 안정을 추구하고, 튀지 않는 특징을 가진 기토분들께 이 시기의 즐거움은, 내년을 살아낼 원동력이 되어줄 것임을 기억하셨으면 한다는 거에요.

그리고 더 나아가, 이 시기에 찾아낸 그 어떤 일, 취미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니.

조금은 "요구에 의한 바쁨"을 마음에서 내려놓고, 나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그런 한달,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갑목일간 분들의 임자월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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