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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12월 임자월, 갑목일간 운세 알아보니.

by ★맑은 하루★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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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갑목일간 분들의 12월, 임자월의 흐름입니다.

 

기본적으로 올해 임인년은, 얼음장 같이 차가운 물 임수가 인목 씨앗을 건드리며 깨우려는 흐름이 느껴지는 한해였죠.

뭐, 어떻게 생각해 본다면 아주 늦겨울에서 초봄으로 향하는 그런 시기의 뉘앙스라는 건데.

솔직히, 그래도 기본값 자체는 "매우 추움" 상태이긴 하니, 이게 참 아이러니한 시기라는 거에요.

여차저차 인목이 깨어났고, 여름의 시간을 잘 보내면서 성장도 어느정도 하긴 했는데, 그런데 임자월,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니, 인목은 딱 그냥 "멈춤" 상태로 현상 보존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런 인목의 현상보존상태에 동참하게 되는 분들이 바로 대부분의 갑목 분들 아닐까 싶다는 건데요.

뭐 솔직히, 사주 구조에 따라, 속도도, 양상도 다르기야 하겠지만.

어쨌든 봄의 기운을 닮은 갑목에게, 이 매서운 추위는, 쉽지 않은 환경임에 분명하며.

그 뿌리로 작용하던 인목 역시 숨죽인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니, 여지없이 갑목분들의 속도 또한 더뎌지는 게 당연하지 않겠냐는 거에요.

 

얼음장 같은 시간들이 휘몰아치는 겨울을, 굳이~ 성장하겠다 버티고 고집할 이유도 없고.

또 그게 가능한 이들이 있다 해도 매우 극소수일 것이기에.

실질적인 12월 임자월에 대해, 갑목분들은 "신중하고, 단호한" 시간으로 생각하고 임하셔야 할 텐데요.

 

자 그렇다면, 조금 더 자세히, 12월의 임자월에 갑목분들께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2월 임자월, 갑목일간의 흐름은?

 

자, 일단 임인년 임자월, 이 두 기둥만 놓고 봐도 수 기운이 폭풍처럼 휘몰아칩니다.

수 기운, 인성이 매우 막강해지는 상황이니, 어찌 생각해보면 수생목~의 개념으로 갑목에게 꼭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요.

뭐, 여기까지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그리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죠.

어쨌든 인성으로서의 수 기운은, 목 일간을 돕고 지지하는 존재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허나, 무엇이든 과하면 문제가 되는 법.

지나치게 많은 "돕겠다 나서는 사람들"이 정말 다~ 나를 도우려 하는 이들일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이 시기의 문제점이며.

또 이렇게 나를 돕는 이들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나는 게을러지고 결국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줄어들 것이니, 이또한 조심하셔야 하는 겁니다.

게다가, 인성이라는 것은 생각하는 것, 고민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게 많아진다는 것은, "이런 저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래서 결국 그 무엇도 결정하지 못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건 뭐 매번 준비만 빵빵하게 해 놓고, 시작은 못하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릴 수 있더라는 거에요.

 

게다가, 이 시기, 임인년의 인목 비견은, 갑목의 뿌리로 나름 버텨내고 있긴 하지만, 영~ 맥을 못추고 있더라는 거에요.

그리고 이 녀석이 이렇게 비리비리~한 상태라는 것은, "이 많고 많은 생각과 고민들을 갈무리하지 못한 채, 이리 휘청~ 저리 휘청~하는 갑목 분들 스스로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기에.

아무리 "나를 돕는 글자"라 하더라도, 인성이 많은 것~을 과연 좋게만 해석할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하지 않겠냐는 겁니다.

 

 

 

게다가, 여기에서의 인성은 수 기운이며 수 기운은 기본값 자체가, 감정과 생각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냥 뭐, 출렁이는 바다처럼~ 생각들 위를 떠다니면서 그냥 저냥 한달을 보내~는 갑목분들의 모습도 상상되더라는 겁니다.

검은색으로 상징되는 수 기운, 이 수 기운에 휩쓸리기 쉬운 갑목분들의 한달이 바로 임자월의 그림일 것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실상, 수 기운이 강화되는 시기, 꽤 많은 분들께서 우울증, 불면증 등을 호소하시며, 그로인해 힘들어 하시는 분들 또한 적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설령 이 수 기운이 인성이라 하더라도.

갑목분들 역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셈이구요.

 

게다가, 하필 천간에 존재하는 임수 두개가 모두 편인의 기운이니.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갑목분들의 생각과 고민은, 이해하기 어렵고 엉뚱한 것일 수가 있어요.

그리고 그런 까닭에, 주변 사람들의 이해를 얻기 어렵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시는 갑목분들 또한 적지 않을 듯 싶은데요.

이러한 상황이 다시금 불안과 우울을 불러일으킬 것이기에, 정말 다른 누구보다도, 갑목분들의 멘탈이, 이번달에는 걱정되는 겁니다.

 

허니, 다른 건 몰라도, 산책 자주 하시면서 햇볕 좀 쬐시고.

짧은 시간이라 해도 운동 꾸준히 하시면서.

행동력과 단호함을 꼭 챙겨가셨으면 한다는 말씀, 강조해 드려봅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드려 보자면.

일단 목 기운이 강한 갑목일간 분들의 경우, 주변에서 꽤나 이런 저런 조언들을 해 주는 시기인데, 문제는 이 많은 조언들 중에는 조언의 탈을 쓴 "이용해 먹으려는 행동"이 숨어있기에, 더더욱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경쟁자들, 동료들 마저도, 비스무레한 혼란에 놓인 상황이니, 이건 뭐 "다 같이 좌충우돌"인 상황인 셈인데요.

이런 "혼란에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갑목분들은, 무조건 주변 사람들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혼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며, 도무지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가늠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주변의 "말"보다는, 보편적인, 일반적인, 상식적인 기준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화 기운이 중중한 갑목일간 분들, 일단 이 추운 시기, 수생목~목생화~가 가능할 듯 싶어서 전반적 느낌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절이 겨울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며, 그렇기에 속도는 좀 조절하셔야 할 텐데요.

그래도 이 시기, 문서적 운이 받쳐주는 시기이니, 준비만 잘 해 놓으셨다면 슬슬~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나름의 합당한 이유, 명분이 마련되는 시기이니, 타이밍이 좋은 시기네요.

그리고 금 기운 강한 갑목분들의 경우, 참 "발목을 잡는 것"이 많은 시기입니다.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고, 그런 와중에 지켜야 하는 것도 많고, 책임져야 할 일도 많으니, 압박감이 과도한 시기입니다.

하여 이 시기에는 굳이 변화를 주도하려 하지도, 시작하려 하지도 않는 분들이 많을 듯 한데.

어쩌면 이 과정 자체가 "하지 말아야 할 이유, 할 수 없는 이유"들만 자꾸 늘려가는 모습으로 그려지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그렇다고 너무 "시키는 대로"만 하지 마시고,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라도 조금씩~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만들어 가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그 다음으로 수 기운 중중한 갑목분들, 뭐 위에서 이야기한 대부분의 내용 그대로입니다, 생각도 많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도 많아 혼란스러운 와중인데.

또 주변 사람들과 함께~ 바람에, 파도에 휘청이고 있으니, 다른 것 다 필요없고 마인드컨트롤에 집중하면서, 스스로를 지켜내려 노력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토기운 강한 갑목일간 분들의 경우, 몰아치는 수 기운을 적절히 커버하고, 갑목, 인목의 뿌리를 지탱하게끔 해 주는 것이 바로 "목표"입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효율적"방법이 떠오르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 아닐까 싶은데요.

참 지극히 효율적일 듯 하고, 나름 문서적으로 합당하긴 한데, 뭔가 묘하게~ 주변에서 안좋은 시선을 보낼 수도 있는 방법이라, "선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래도 일단 "투입 대비 효율 좋은"시기로 보이니, 적당한 선만 잘 지키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그로인해 건강이 상할 수 있으니, 건강 챙기시면서 12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일 적으로 생각해 보면.

직장 내 압박감은 다소 줄어들지만, 그만큼 잡생각도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직을 고민해보는 시기이기도 하겠고, 지금 하고 있는 이 분야가 나에게 잘 맞는 일인지에 대한 고민도 하는 시기일 텐데.

뭐 사실, 생각만 엄청 하고~ 아무런 결정도, 선택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서, 참 애매한 한달이지 싶어요.

특별히 일 적인 트러블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사람들 간의 분위기~에 괜히 들썩거리게 되는 시기이고.

이리저리 우르르~ 몰려다니게 되는 시기라서, 그냥 별 것 없이 한달이 후루룩~ 지나버릴 수도 있을 듯 하구요.

헌데 그렇게 시간 보내는 게, 그렇다고 해서 또 막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것도 아니라,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저는 차라리, 커리어적 업그레이드를 위한 공부를, 시험을 준비해보시는 게 어떨까 하는 말씀을 드려 봅니다.

문서운, 계약운, 시험운, 학업운 등은 좋은 시기이니 말이죠.

 

이성운의 경우.

남녀 모두, 서로서로 관계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시기입니다.

문제는, 주변 사람들의 분위기, 말 따위에 너무 많이 휘둘리고, 영향을 받는 시기라는 점인데.

실질적으로 본인이 중심만 잘 잡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테지만, 그게 영 쉽지 않은 시기이며.

그래서, "다른 사람들 때문에 관계가 틀어질 수 있다"는 점 딱 하나만 알고, 조심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면, 고부 갈등 사이에 끼인 남편 의 모습 같은 것을 떠올려 보시면 되는데.

사실 이 관계가 무조건 "명확하게 결론을 내리고 끝!!" 이런 게 절대 안되는 관계잖아요.

그러니까 이 시기의 갑목분들은, 이성관련해서 이런 위치에 놓일 수 있으니, 말과 행동을 아주 신중히 하셔야 겠습니다. (그렇다고 말 자체를 안하고 넘어가는 것도 절대 안될 말이구요)

솔로분들의 경우, 솔직히 연애운이 막 들어오는 시기는 아닙니다.

그냥, "소개시켜줄까~ 어쩔까~"하는 말들은 많은데, 이게 딱 실행되기는 쉽지 않은 시기이며.

또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을 만나기도 어려운 시기이니,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계약관련된 운, 시험운을 제외하고, 당장 눈에 보이는 결실은 딱히 크게 보이지 않는 시기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 해온 일들, 내가 지금 하려는 일들이 아무 의미 없는 일들이란 건 아니고.

다만, 지금 이 시기는, 뭔가 멈춰서서 정비를 해야 하는 시기~이며, 성급하게 내질러 봐야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 상황이니.

너무 급한 마음에 마구잡이로~ 일을 시작하시는 것도 좋지 않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신중하게" 그리고 "단호하게" 이 두가지를 잘 지켜야 한다는 거죠.

또한 일확천금을 바라는 마음의 투자 역시, 이 시기에는 딱히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으니,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갑목일간 분들의 임자월 운세였습니다.

 

 

뭐 제가 위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 다양하게 하기는 했습니다만.

실상, 인성 과다~ 그것도 편인이 천간에 두둥실 떠오른~ 이런 상황에서는, 생각이 너무 많은 것 도 문제이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서로 소통이 안되는 점"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까,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고.

주변에서 나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들도 많이 해주고.

또 여기저기 비슷한 고민에 빠진 사람들도 엄청 많아 보이는데.

그냥 다~들 자기만의 생각을 하느라, 서로 대화를 해도~ 핀트가 어긋나는, 그런 느낌이 드는 시간이란 거에요.

상황이 이러하니 조언도 딱히 조언의 느낌이 안날 수도 있겠고.

서로 다른 소리나 하고 있으니, 서운한 마음도 커지고.

근데 또 그 마음을 표현해도~ 소통이 자꾸 어긋나면서 영~ 뭐가 안맞는 느낌이 들고.

 

그러니까, 이 시기, 갑목분들께서 느끼실 혼란이 딱 이런 양상이 아닐까 싶은 거죠.

오해하고~ 서운해하고~ 속상하다못해 우울하고.

그래서 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사람들에 대한 불만이 생겨나고.

뭐 이런 저런 상황에서~ 나를 이용해먹으려는 이가 달라붙는다면 더더욱 문제가 되는 것이구요.

 

허니, 12월 한달, 너무 많은 시간을 사람들과 함께 하지 마시고, 조금은 거리두기~ 실천하시길 당부드릴게요.

그래야 스스로의 복잡함에~ 오해나 서운함 따위까지 덧붙이지 않을 테니 말이죠.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을목일간 분들의 임자월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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