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신금일간 분들의 12월 임자월 운세입니다.
임인년 임자월.
두개의 임수 상관이 천간에 떠올랐고, 임수는 신금과의 콜라보가 제법 괜찮은 글자죠.
뭐, 상관이라는 십성 자체가 가진 특징이, "관을 치는" 성질머리라 좀 안좋게 볼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그러나 엄청난 스케일로 확 몰아치듯 덮쳐버리는 임수 상관이니, 화끈하게, 확실하게, 상관의 기운으로 몰아주는 느낌이 드는 시기인데요.
그래서 솔직히, 관을 쓰는 신금분들께는 좀 쉽지 않은 시기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럼에도 예측하기 어렵고, 또 일반적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풀어낼 듯한 시기라서.
그 과정에서 신금분들 꽤나 "즐거운 고군분투" 이어가시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하지만 본디 이렇게 식상이 왕성한 시기는, 뭔가 마음적으로는 즐겁지만, 일을 너무 많이 벌인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결과를 바라보고 내달리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서~ 라는 명분 하나로, 미친듯 전력질주 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식상의 에너지 아닐까 싶은데요.
심지어 정재로 자리한 인목 역시 그리 강하지 않으니, 이 시기의 목적은 "내가 좋아하고, 즐거워하며, 하고싶은 것"을 시도하는 것 아닐까 싶은 겁니다.
그렇기에 어떤 면에서 본다면 좋기도 하겠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상당히 힘들 수도 있는 임자월 12월.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좀 더 상세하게, 신금일간 분들의 12월 흐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인년 임자월, 신금일간의 흐름은??
올해인 임인년 자체만 놓고 보아도, 어느정도 "기존과 다른" 선택을 하고, 그것을 "안정적 수익"으로 끌어올리고자 하는, 신금분들의 도전이 느껴집니다.
허나, 제가 이미 이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임인년 자체가 가진 에너지는, 아무리 인목의 씨앗을 담고 있다 하여도 여전히 차갑고 매섭더란 말이죠.
즉, 물론 봄은 봄이긴 한데, 깨어나기엔 좀 많이 이른 느낌이 드는 얼음이 쨍~ 한 느낌이 드는 극 초봄의 느낌이 바로 임인년의 분위기라는 건데요.
그래서 솔직히 이 시기, 신금일간 분들의 "새로운 도전"은 정말 아주 사소하게, 자그마하게~ 시작되었을 듯 합니다.
그냥 정말 취미로~ 저지레~ 해 본 몇가지 중, 내가 앞으로 꾸준히~ 해도 되겠다 싶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사부작거리며, 도전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오지 않았을까 싶다는 건데요.
그러니까, 이게 막 전투적으로 몰아치듯 도전!!을 외치는 게 아니라, 본인도 "긴가민가~"하는 느낌으로 간을 보는, 딱 그런 느낌이 드는 시기였을 거란 이야기에요.
그렇게 1년 가까운 시간을, 나름 사부작거리며, 준비도 해보고 찍어서 맛도 보고~하는 과정을 이어왔을 것이며.
그러한 흐름이 드디어 12월, "화끈하게 저질러버리는" 모양새로 그려지지 않을까 싶다는 건데요.
다만, 이는 모든 분들께 다 공통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은 아닐 거에요.
창의적인 작업, 독특한 아이디어, 이런 것들을 이용해~ 무언가 준비해온 분들께 해당되는 이야기일 것이며.
그게 아닌 분들의 경우라면, 임인년 내내~ 시작하지 못한 그 무언가를 "에라 모르겠다!!"하며 시작하는 그런 시기일 수도 있더라는 것이죠.
하지만 신금일간에게 있어서 겨울이라는 계절은, 가을 동안 수확한 것들을 잘 정리해 시장에 올리는 시기이기도 하며.
특히, 임인년 임자월, 이 강한 식상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나를 "무대 위"에 올려놓는 흐름일 것이니.
이 "드러내는 과정"이 무작정 좋기만 할 수도, 또 나쁘기만 할 수도 없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판매해도, 100% 만족스러울 수는 없는 법이며.
내가 아무리 잘 준비해서 무대위에 올랐다 하더라도, 모두가 나를 "좋게" 볼 리는 없는 법이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이렇듯 상관이 천간에 두둥실 떠오른 이 시기, 각별히 행동과 말에 주의하셔야 하는 겁니다.
뭘 "잘못"해서 구설에 오르는 시기라기 보다는, 주목받기 때문에!! 구설에 오를 수 있는 시기라는 이야기인데요.
본디 상관이란 녀석은, "예측불허"의 성질을 지니고 있고, "기존의 틀을 깨는" 특징을 가진 녀석이기에.
이런 형태의 행동/말은 타인에게 이해받기 어려운 부분도 많을 것이라는 점 기억하시고,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헌데 여기에서 한가지, 좀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이 있어요.
경금이 시장에 내놓는 상품과 신금이 시장에 내놓는 상품이 뭐가 다를까 하는 점이 바로 그것인데요.
본디 경금은 "원재료를 아주 약간만 가공한" 상품을 내놓는 느낌이지만, 신금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가공한" 상품을 내놓는 느낌이니, 일단 이 부분만으로도 다르긴 합니다만.
그러나 여기에 한가지 더, 바로 자수 식신을 기반으로 한 임수 상관의 표현력은, "평소의 방식에 한번 더~ 가공을 추가한" 그런 모습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생각하실 필요가 있더라는 겁니다.
즉, 기존의 신금분들이 내놓는 상품의 뉘앙스에 한가지 더 "변주"를 주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이 시기, 신금분들께서 내놓는 제품은 마치,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하는 느낌이 드는, 그런 제품을 내놓지 않을까 싶은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런 성질을 가진 제품은, "극과 극"의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그렇기에 이 시기, 특히나 주목받을 신금분들은, "창의적인 분야"에 계신 분들이 아닐까 싶은 겁니다.
독특한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직업, 위치에 계신 분들께 찰떡이라는 이야기인데요.
물론 그런 분야가 아니라 하더라도, 취미 속에서 자신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해 키워나가는, 그런 순간으로 생각하셔도 좋겠습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 드려 보자면.
우선, 사주 구조에 목 기운이 강한 신금일간 분들의 경우, 사주가 따뜻하지 않다면, 단기전으로 치고 빠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즉, 이 시기에 떠오르는 독특한 아이디어들, 변수가 있는 창의력들은 주목받을 것이며, 괜찮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긴 하지만, 이것이 "장기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듯 싶더라는 거에요.
허니, 이 시기에 시도하는 그 것은, "안정적 수익"을 위한 테스트 정도로 생각하시고, 너무 오래 끌고 가진 마시길 당부드릴게요.
그 다음으로, 토 기운 중중한 신금일간 분들, 생각이, 이론적인 무언가가, 주변 사람들의 조언이, 자꾸 발목을 잡아 챕니다.
나름 독특하고 좋은 아이디어들, 괜찮은 아이디어들을 써먹어보려 하는데, 뭔가 자꾸 이걸 가로막는 느낌이 드는 시기라는 건데요.
물론 어느정도 준비도 필요하고, 누군가의 조언도 필요하긴 합니다.
허나, 100% 완벽한 준비 따위는 어디에도 없으니, 너무 과하게 "멈칫"하지 마시고, 사소한 것들부터 하나하나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화 기운 강한 신금일간 분들의 경우, 일단 수 VS 화의 대립이 첨예하게 벌어지며, 이 와중에 새우등 터지기 쉬운 신금일간 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뭔가, 사고나 사건에 휘말릴 수도 있어 보이고, 건강적으로 문제가 생기기 쉬운, 면역력이 좀 떨어져 있기 쉬운 시기이니,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텐데요.
허니 이 시기, 너무 일을 크게~ 벌이지 마시고, 또 속도 조절도 하시면서, 내 컨디션에 맞게~ 한달 보내시길 당부드립니다.
그 다음으로 수 기운 강한 신금일간 분들, 이 시기는 딱 봐도 과도한 금생수가 핵심이죠.
솔직히 신금 입장에서 이 많은 수 기운을 "금생수"하는 게 영~ 쉬운 일은 아닌데, 그런데 또 뭔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니, 멈추기도 난감한 겁니다.
즉, 모처럼 창조적 에너지가 뿜뿜하는 상황이니, 스스로도 주체못하고~ 막 저지레를 하실 것 같단 이야기인데요.
무엇이든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은 좋지만,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일에 본인이 잡아먹히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 지나친 금생수로 극도의 예민함을 보일 수 있으니, 마인드 컨트롤, 스트레스 해소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금 기운 강한 신금일간 분들의 경우, 꽤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느낌도 들고, 그 경쟁자들 대부분 참 독특한~ 아이디어들을 뿜어내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좀 버겁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만, 제가 저 위에서 말씀드렸듯, "변주"하나만 더 추가해 주신다면, 기존과 닮은 듯 다른 느낌으로, 좋은 결실 가져가실 수 있을 듯 한데요.
허나 이 시기, 이렇게 내달리는 이유를 온전히 "결과"에 두지는 마세요.
즐기는 과정 속에서 배우는 것이 있고, 성장하는 것이 있으며, 그로인해~ 내년 계묘년의 포문을, 확실히 열어가실테니 말이죠.
일 적으로 생각해 보면.
상관이 강하게 투출하였으니, 틀을 깨려는 시기로 보여 좀 많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뭐, 그냥 동료와의 다툼이나, 상관과의 트러블 정도는, 그래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치지만.
의도치 않은 말 실수, 행동 실수가 구설로 이어지고, 이것이 회사 내에 퍼지면서,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시기인데요.
그래서 이 시기는, 솔직히 일 자체가 힘들어서 라기 보다는, 사람들 때문에 집어치우고 싶은, 딱 그런 시기라 볼 수 있는 겁니다.
평소라면 그냥 넘어갔던 것들도, 왜이리 하나하나 걸리는 지.
그래서 별 생각 없이 툭~ 던지듯 불만을 토로했을 뿐인데, 그게 와전되고 퍼져나가서, 내 발목을 잡는, 그런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에요.
허니, 이 시기, 다른 무엇보다 마인드 컨트롤 잘 하셔야 하고, 말이나 행동 조심하셔야 하며.
그렇기에 대인관계를 억지로 막 확장시키고~ 모임에 열심히 참여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사람들과의 만남이 말도 안되는 소문과 억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이니 말이죠.
이성운의 경우.
일단 연인이 있으시거나, 기혼이신 분들, 상대방을 달달달~ 볶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그냥 딱, 날이 서있는 시기라, 정말 별것도 아닌 일인데 자꾸 눈에 걸리고, 그래서 다툼이 잦아지는 시기라는 건데요.
하필 또 이게 12월, 이벤트들이 모여있는 시기의 상태라서, 저는 그게 좀 우려되는 겁니다.
상대가 보기엔 별 것 아닌 일에 서운해지고, 상처받고, 화내고, 다투고.
이런 흐름이 "소통이 안된다"는 느낌으로 이어지면서, 헤어지게 되는 분들 계실 듯도 한데요.
특히 여성분들께 이런 양상이 많이 나타날 듯 하니, 이점 참고하시고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개인적인 일들 때문에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느라, 상대방을 신경쓰지 못하는 시기입니다.
이또한, 당연히 문제가 되는 상황이니, 취미생활도 함께 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면서, 서로 오해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솔로인 분들의 경우, 그냥 정말 톡톡 튀는~ 이성에게 시선이 가는 시기입니다.
뭐, 나쁜 관계는 아니긴 합니다만, 그러나 이 "톡톡 튀는" 성향이 나중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니.
그냥 딱 가볍게 연애하는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만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제가 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이 시기, "결과"는 그리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생각한다면 결과가 중요한 부분이긴 하겠지만, 솔직히 이 시기의 신금분들께 중요한 것은,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인가" 하는 점이거든요.
이것만 가능해도, 즐기면서 나중에는 결실도 맺을 수 있을 것이니, 12월 한달은, "내가 정말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것을 "즐겨 보는" 시간으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숫자상으로 올해의 마지막달인 12월 임자월은, 그러나 신금분들의 내년 계묘년의 시작점일 것이기 때문인데요.
"즐겁게, 힘차게" 딱 이 두가지만 생각하시고, 지금 당장 내 귀에 들려오는 이런 저런 말들에 상처받지 마세요.
이 시기, "결과"는 그리 중요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여기까지, 신금일간 분들의 임자월 운세, 마무리하겠습니다.
뭐랄까요, 기본적으로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자신의 바운더리를 아주 확고히 지키고 유지하는 신금일간에게.
과연 이렇게 다 "드러나는" 시기가 무작정 좋기만 할 지, 저는 좀 반신반의 하기는 합니다.
이런 흐름을 바라던 분들이시라면 모를까, 솔직히, 너무 많은~ 시선에 노출되는 신금일간 분들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수밖에 없을 듯 싶고.
그로인해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호소하실 분들도 적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래서 저는 솔직히, 이 시기, 그냥 정말~ 대외활동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스스로를 좀 보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2월이라는 시기 자체가 물론 다같이~ 뭔가를 함께!!하는 시기인 경향이 강하긴 하지만.
이 시기의 신금 분들은, 잘못 건드리면 정말 "왕"하고 물어버릴 지도 모를 정도로 예민해져 있을 것이며.
그렇기에, 본인의 생각과 다른 행동/말을 하기 쉽거든요.
허니, 너무 억지로, 많은 대외적 활동 하지 않도록 신경써 주시구요.
만약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미리미리 주변 사람들에게 언급은 해 두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누군가에게 오해를 사고, 그것이 구설로 이어지는 것도 속상한 일이지만.
내가 정말 아끼는 사람이 오해를 하고, 그로인해 다투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그건 더 많이 슬픈 일일 테니 말이죠.
허니 이시기, 신금분들께서는,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조금은 떨어뜨려 놓고.
조금은 거리감 있는 상태로 세상을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이 시기, 아주 예쁘게 빛날 신금 분들의 재능과 즐거움을 온전히 보호할 방법일 테니 말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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