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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신축년 무술월, 10월 일간별 운의 흐름.

by ★맑은 하루★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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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9월의 끝자락이네요.

물론 사주를 볼 때, 진짜 10월의 시작은 10월 9일이지만, 어쨌든 표면적으로는 10월을 코앞에 둔 상황이니~ 후다닥~ 10월 일간별 운의 흐름을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개인적으로는 이달 말일에 백신2차 접종이라, 혹시~ 몸살이라도 날까봐 미리~ 정리해 올리는 것이긴 합니다만 ㅋㅋ)

 

제가 지난번 무술월 전체 운의 흐름에 대해 말씀 드릴 때~!!

거의 대부분의~분들께서 무술의 강한 기운에 영향을 받으실 것 같단 말씀을 드렸었죠.

2018년 무술년~의 축소판 정도의 느낌일 것이란 말씀도 드렸었구요.

그래서~ 특히 수 기운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란 말씀 역시 드렸었는데요.

 

뭐, 솔직히~ 감정~적인 부분을 감당하는 수~ 기운에 문제가 생기는 개념이니, 참 쉽지 않은 달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물론 그 외에도, 지지에 미토, 진토, 사화가 있으신 경우에도 조심하실 부분이 있구요)

그래도 모든 분들께 다 ~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 또 그래봐야 한달이니, 적당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생활하시라는 당부 다시한번 드릴게요^^

 

 

신축년 무술월, 갈증이 느껴지는 한 달.

오늘은 다가오는 10월 무술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제가 블로그 포스팅을 해왔던 방식 그대로, 이번에는 무술월의 느낌~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고, 다음 포스팅을 통해, 일간별 무술

malgeunnal.tistory.com

 

그리고~ 이제 바로 본론으로!!

10월 무술월 일간별 운의 흐름~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간별 운의 흐름은, 목화토금수~의 순서로, 양음의 순서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10개의 운의 흐름을 읽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주 8개의 글자 중 본인에 해당하는 딱 하나의 글자, 일간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운이니, 참고하시는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일간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사주에 가장 많은~ 오행 또는, 가장 영향을 끼치는~ 오행이 있다면, 그 오행에 대한 운의 흐름도~ 함께 읽어 보신다면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신축년 무술월, 10월 일간별 운의 흐름

 

가장 먼저 목일간 분들의 무술월 운의 흐름입니다.

일단 목 입장에서 토~는 무엇을 의미하는지부터 생각해 봅시다.

뭐 십성적으로 따진다면야 재성~이 들어오는 개념인데, 그냥 순수하게 오행만으로 본다면!!

- 토 기운이 부족한데 목이 많다면~ 모처럼 뿌리내려볼 땅덩어리~ 즉 기회가 눈에 보이는 개념인 것이고.

- 수 기운이 넘쳐나는 상황이라면, 뿌리가 썩지 않도록 무술 태산이 그 물을 막아주니, 자기중심을 잡을 수 있게 되는 것이고.

- 토 기운이 지나치게 많은데 토가 또 들어오는 개념이라면, 너무 많은~ 기회들에 오히려 현혹될 수 있는 상황으로 해석 가능하니.

오행적으로 생각해 보신다면, 생각의 폭이 좀 더 넓어지게 되는 셈이죠.

뭐 어쨌든 그런 개념으로 살펴 본다면, 목에게 토는 재물이자 기회~ 손에 쥘 수 있고 눈에 확연히 보이는 결괏값이 되니, 목일간 분들은 일단~ 바쁜 한달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것이 실속이 있을지 없을지~는 사주 구조에 따라 다를 것이고, 과도하게 들어오는 재성이 실제 재물이라면~ 돈에 현혹되어 실수할 수도 있으니, "속 빈 강정"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시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재물, 기회, 결과들이 눈에 보이니~ 급한 마음 때문에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겠다~는 해석 역시 해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그중 갑목일간 분들이시라면.

갑목에게 무토와 술토는 제대로된 편재의 기운이니, 어쨌든 "재물"에 대한 집착~ "기회"에 대한 갈증~ "결과를 내려는 조바심"이 강화되는 운이라 보시면 됩니다.

뭐 실제로 정말~ 좋은 기회를 잡고, 좋은 결과를 내고, 재물이 막~ 들어올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건 사주 구조에 따라, 내가 그것을 잡을 힘이 있느냐에 따라~ 준비를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개념이니 배제한다 하더라도.

그래도 재물이 포인트가 되는 한달이기는 하단 거죠.

돈을 버는데~ 그리고 쓰는 데~ 집착하게 되는 운이고, 그렇다보니 재물 관리~그러니까 재테크를 체계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하는 달이라는 겁니다.

뭐 예를 들면, 안정자산까지 끌어다가~ 위험부담 큰 곳에 투자하는 등의 "안하던 행동"을 할 수 있는 운이니 조심하시라는 거죠.

또한, 재성은 남자분들에겐 아내~를 의미하니, 오래된 연인 또는 부인과의 트러블이 예상되는 시기이며, 특히~ 재물관련되서 의견을 조율하다 크게 다툴 수 있으니~ 조심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만약 부동산을 판매하려 매물로 내어 놓은 분이시라면~ 거래가 발생하여 현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운이기도 한데요.

뭐 이렇게 생각하면 재물적으로는 좋아보인다~ 하실 수 있지만, 제가 늘 강조하듯, 기회는 준비된 자가~ 가져가는 법~이며, 사주가 약한 분들은, 과도하게 많은 재성을 오히려~ 견제하셔야 한다는 점~ 기억하셔야 합니다.

즉, "가능성 있는 한두개"에 몰입하시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리고~ 너무 속도전~으로 승부보려 하시는 것도 무리수~일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구요^^

 

 

그 다음으로 을목일간분들의 경우!!

역시 재성이 들어오는 달이긴 하지만, 갑목과는 다르죠.

그건 바로~ 안정적 자산, 그래서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해 보이는 재물인 정재가 들어온다는 점~ 때문인데요.

보통 정재의 경우, 물론~ 재물이기도 하고, 기회이기도 하고,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 특징 자체가 워낙 융통성이 떨어지는 녀석이다보니~ 막 일확천금~의 개념이 아닌, 정말 제대로 준비된~ 것의 결괏값 정도로 생각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재물이~들어오는 개념이니, 어쨌든 욕심이 강해지면서 사람들과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인데, 그 이유는~ 무술이 물론~ 신축년의 신금 가위를 묻어버리긴 하겠지만, 그래도 신금은 을목을 위협하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즉, 어쨌든 예민해지고~ 날카롭게 경계하는 상황인데~ 재물이나 기회가 들어올 예정이라면~ 그 예민함이 극에 달할테니, 다툼이 많아질 수 있단 거죠.

특히~ 일적인 부분에서 그러니까 회사~에서 의견충돌이 심해지는 시기라는 점~ 그리고 그런 이유로, 투잡개념으로 또다른 우물을 파기 시작할 수도 있겠다는 해석 역시 가능해 보입니다.

걱정되는 점이라면~ 정재는 어쨌든 보수적인 개념의 규칙을 지키는 재물이자 결과이니, 들어오는 것은 작고 일정한데, 씀씀이는 커질 수 있는 시기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돈을 쓰게되는 게 아니라~ 과소비~를 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란 이야기인데요.

단순히 돈을 써서~문제는 아니고, 이 과정에서 본인의 일을 소홀히 하게 될 수 있고, 그래서 다툴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일 듯 합니다.

갑목분들과 비슷하게~ 아내나 오래된 연인과의 다툼~이 예상되기도 하구요.

허니~ 이번달에는 정재의 고지식함~ 고리타분함을 기준점으로 생각하시고~ 너무 큰~ 변화는 삼가시길 바랍니다.

뭘 새롭게 하신다 해도 가볍게~ 맛보는 정도로~ 시작해 보시라는 겁니다^^

 

 

그 다음으로 화 일간 분들의 무술월을 살펴보면.

뜨거운 기운으로서의 화 일간들에게 역시 뜨거운 기운을 품은 술토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보이죠.

허나~ 정말 신약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 녀석들~ 오히려 "나에게 비춰질 스포트라이트를 빼앗아가는"놈들이기도 하고, 또 안그래도 뜨거운데 더 뜨겁게 만드는~ 녀석들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좀 더 풀어서 말씀드려 보자면.

- 태양인 병화에게 무술 태산은, 내 앞을 가로막는~ 방해꾼들 이고.

- 안그래도 화가 많은 화일간이시라면~ 뜨거워 죽겠는데 막 답답하니 모래먼지 풍기며~ 갑자기 큰 태산이 등장했으니 더~답답해지는 셈이고.

- 그나마 수가 많은 화일간분들이시라면~ 무술이 그 수 기운을 막아줄테니~ 좋게 말하면 표현력이 좋아지고~ 하고 싶은 말 하는 시기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칫 말실수~할 수 있는 그런 시기라는 거죠.

즉, 화 일간들에게 무술은~ 뭐 썩 내키지 않는 녀석들이고, 나에게 비춰질 스포트라이트를 빼앗아 가는 녀석들인데, 심지어 괴강으로 엄청 센 녀석들이니, "감당이 안되는" 녀석들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래서 경쟁을 하려고 하지만 막상 경쟁하면 더 속만 시끄러워지고 스트레스만 받고~ 구설수나 불거지고 하니, 참, 꼴보기싫은 것이 무술월의 기운이라는 거죠.

 

 

그중 태양인 병화일간분들의 경우.

일단~ 어쨌든 무술이니 강력한 식신이 들어왔고, 그러니 말도 많아지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지고~ 마음도 급해지고 할 수 있단 거죠.

그런데 무술~은 태산이고 태산은 만만치 않은 녀석들이라, 이렇게~ 급한 마음에~ 서두르다보면 당연히 실수가 나오게 마련인데!!

심지어, 이 실수는 나에게 "손해"를 가져다주기도 하는 녀석이니~ 조심하셔야 한단 겁니다.

또한, 식신이라는 녀석은 일종의 나보다 아랫사람~ 그러니까 뭐 후배라든가 동생이라든가 하는 개념~으로 보시면 되는데, 이 녀석들이 대거~ 몰려왔으니, 윗사람으로서 좀 잘~ 해야 되지 않겠냐는 거에요.

그래서, 조급한 마음을 버리셔야 하는 것이고, 무토랑 맞짱~ 뜨려 하지 마셔야 한단 겁니다.

즉 인간관계가 매우~ 포인트가 되는 시기일 것이란 이야긴데.

그래도 식신~은, 너그러운 녀석들이니, 욕심내고 경쟁하기 보다는,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베풀면 오히려 좋은 기운으로 돌아올 것임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사람들에 대한 경계가 나쁜 건 아니지만~ 그 경계가 자칫 편가르기~의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는 시기고, 그래서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는 시기이니,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좀 신경을 쓰셔야 하는 시기인 거죠.

그리고 급한 마음~ 때문에, (내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그 투자 대비~ 결과는 그리 바로 나오는 시기가 아닌데, 그렇다고 너무 빨리 실망하진 마세요.

무르익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는점~ 오히려 그래서 더 제대로 마음 먹고~ 시작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헌데 사실 가장 걱정인 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는 태양~분들께 무술월은, 그 "스포트라이트"가 덜 비추는 달이라, 외롭고, 우울해질 수 있다는 점~이니, 정신적인 건강 역시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화일간 분들.

일단 정화인데 신약하시다면~ 무술의 뜨거운 기운이 나에게 나쁘게만 작용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또 이게 마냥 좋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역시~ 내가 "주목"받기는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니까, 내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래서 주목받을만 하다~ 싶은데도 주목을 받기 어려운 상황일 수 있다는 거죠.

정말 대단한 실력을 가진 경우,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내서 인정을 받는다면, 그때야 명예도 재물도 다 가질 수 있긴 하지만, 이게 쉽지 않다는 거죠.

게다가~ 이런 과정에서, (하필 무술은 상관의 기운이니) 구설이 일어나기 쉽고 사람들간에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우니, 어지간히 시끄럽겠다~는 생각도 드는 거죠.

또한!! 강한 상관의 발현인 무술~은, 평소의 내가 절대~ 하지 않을 법한 다양한 행동들을 하게 하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려~ 시도할 수 있으며.

특히, 평소라면 웃어넘어갔을 사소한 트러블에도 폭발~하는 에너지를 보여주니, 이또한 시끄럽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겁니다.

뭐 당연하게도, "평소에 하지 않던 일"을 시도하게 되니, 그로인해 지출도 적지 않으리라 예상하는데요, 그래서 계획적 소비를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사실 그게 쉽진 않으리란 생각도 듭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정화일간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까지 꽤 오래~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라면 괜찮겠지만 시작한 지 얼마 안된 것들~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는 쉽지 않으니,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라는 점!!

뭐 그렇다고 아예 포기하라는 건 아니지만,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기 어려운"시기임에 분명하니, 건강 챙기면서~ 다음 기회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시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 다음으로 토 일간 분들의 무술월 운의 흐름은.

딱 봐도, 무토와 술토~ 그러니까 비견이 막 미친듯이 몰아치는~ 상황이죠.

그리고 제가 보기에 이 모습은 "산을 넘어갔더니 또~ 산이 나오는" 그런 모습이기도 한데요.

뭐 본인이 토~기운이라도, 이렇게 산만 잔뜩~ 그것도 태산들만 막 몰려 있는 시기는, "좀처럼 어찌 될 지 가늠하기 어려워서 답답한"시기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당연히~ 무토와 술토~ 즉 비겁인 사람~이 되겠죠.

나와 동일한 기운들이 몰아치듯 들어오니, 어찌보면 동료~가 많아지는 개념이지만!!

허나 내 곁에 몰려들어오는 사람들~ 비견과 겁재인 비겁 기운이 과연 "동료"만을 의미하겠냔 거죠.

즉, 치열한 경쟁상황에 놓일 수 있는 시기이며~ 사람들이 내 곁에 꽤 많은~ 상황인데, 그들 중 적과 아군을 구분해 내기 어려운 시기일 수 있단 겁니다. (무토와 술토는 모두 태산이고 또 토의 기운이니, 그 마음을 들여다보기 쉽지 않죠)

그러니까 이걸 좀 오행적으로 말씀드려 보자면.

- 토가 많은 사주인데 토가 또 들어온다면, 나머지 오행들, 목화금수~가 묻혀버리는 상황이니, 기회도 잘 안보이고,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맺고 끊음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고.

- 신약한 토일간이라면, 비견의 개념으로 보면 어느정도 도움을 얻는 시기이지만, 호시탐탐~ 내 통수를 치려는 사람들 때문에 불안한 시간을 보내거나, 사람들과 다툼이 잦아질 수 있겠고.

- 수가 많은 토일간이라면 그래도 물을 막아주는 개념이니 좋은 기회를 엄선해 잡을 수 있는 시기이니.

뭐 마냥 나쁘기만 한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좋기는 어렵다는 해석이 가능한 것이죠.

 

 

그리고 그 중 무토일간 분들의 경우라면.

나와 같은 무토가 술토라는 실~한 뿌리까지 달고 들어왔으니, 만만치 않은 동료이자 경쟁자~가 들어온 셈이죠.

그러니까 사람들과의 관계적인 면에서 상당히 변화가 많은 시기이며, 그 와중에 진면모를 보게 되는 사람들도 많으니!!

이 시기는, 특히나~ 사람을 가려내고~ 그래서 어쩌면 물갈이를 하게 되는 그런 시기일 수 있단 거죠.

즉, 비견만 잔뜩~ 집어 넣은 한달이니, 사람을 빼면~ 할 이야기가 없는 시기가 바로 무술월이란 겁니다.

계속 참다 참다~ 더이상 못참겠다~ 하면서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분도 계실 것이고.

지금껏 자신이 속해있던 그룹에서, 뭔가 "안맞는데"라든가 "이상해~"라는 자각을 하며, 그 그룹에서 빠져나오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의도했건 하지 않았건~ 어쨌든 무술월의 무토분들 주변에는 사람이 많을 것이고~ 새로운 사람~ 기존 사람들이~ 뒤섞이고, 그러면서 정리가 되는 양상을 띄겠다 싶단 거에요.

그리고 당연히, 사람이 많으니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그래서 다툼도 꽤 많을 것이라 보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시끄럽게~ 경쟁을 하고 다툼을 이어가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은 의외로 노력 이상의 결과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긍정적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안일하게 계시면 안되고~ 어쨌든 최선을 다해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다퉈서, 쟁취하시는 한달~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기토일간 분들.

사실 텃밭이자 화분 속의 흙인 기토에게~ 무토 태산은, 진짜 만만치 않은 존재죠.

그냥 물상적인 부분만 봐도 그런데~ 실제로 십성으로도 겁재~인 상황이고.

헌데 본디 겁재는 "내 재물을 탐하는 녀석"이라고 해석할 수 있으니, 겁재가 기둥으로 들어오는 다음달이 결코~ 쉬운 달은 아닐 것이라는 해석도 해볼 수 있는 겁니다.

허나 사실~ 겁재의 개념이야 이렇게 해석한다 쳐도~ 기토에게 무토~는 재물을 빼앗는 개념이 아니라, "이용당하는"개념이라 저는 더 걱정입니다.

그러니까 나와 닮은 하지만 나보다 월등히 실력있는 사람들에게 이용 당하기 쉬운 운이 바로 무술월의 운이라는 건데요.

뭐 예를 들면 회사에서 상사가 시키는대로 했는데~ 갑자기 상사가 오리발을 내밀면서 책임을 전가한다거나~

계획대로 일을 진행했는데, 없었던 일로 싹 다 뒤집어 버린다거나~

참~ 마음에 안드는 일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가 바로 무술월이라는 거죠.

헌데~ 또 한편으로는 귀인운도 따르는 시기라서, 믿을만한 사람~이 윗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따라가면 어부지리로 이득을 얻을 수도 있고.

또는, 나는 가만히 있고, 상사들끼리~ 치열하게 경쟁하고, 나는 중간에서 이득을 챙기는~ 그런 그림도 그려봄직 하단 겁니다.

즉, 이용당하는 사람이 될 수도~있고, 아니면 있는 듯 없는 듯~ 적당히 치고 빠지면서 이득을 취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 무술월이라는 이야기니.

이번달 기토일간 분들은 "묻어가는"느낌으로 한달을 살아내셨으면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도~ 잘 감춰두시고~ 좋은 생각도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조용히~ 있으시란 겁니다.

(단!! 구체적인 계획까지 다~ 세우셨다면, 최대한 빠른 스피드로~ 남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후다닥~ 진행하세요^^)

 

 

그 다음으로 금 일간 분들의 무술월!!

일단 금일간분들에게 무토와 술토는 인성운~이죠.

그러니까 두루뭉술하게~ 큰 그림으로 생각한다면~ 나를 돕는 기운이 들어오니 좋을 법도 해 보이는 것이 바로 무술월~이라는 건데요.

특히!! 현대처럼 문서운~의 가치가 높아진 시기라면 이렇게~ 인성운이 들어올 때 문서를 잘 잡을 수 있으니,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뭐 실제로~ 문서운이 있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문서운이라면 시험운, 부동산운 등이 있겠죠)

헌데,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무토와 술토의 거~~~대한 토기운은 경금이고 신금이고~ 그냥 싹 다 묻어버릴 수 있는 어마무시한 녀석들이라는 거죠.

즉!!! 내가 정말 대단~히 빛나는 존재이자~ 엄청 눈에 띄는 존재가 아니고서야~ 이 무토+술토의 인성 기운을 온전히 쓰기 어렵다는 겁니다.

뭐 그나마 경금이야 원석의 개념이고 덩치가 있는 개념이니~ 완전히 묻히지 않을 수 있고~ 그러니, 묻혀버리고 끝~은 아니지만, 신금이야 자그마한 보석이니, 자칫 묻혀버리면~ 죽도 밥도 안되는~ 그런 상황이란 거죠.

- 금 일간인데 이미 토가 많은 상황이고, 그런데 무술월이 되어 토가 미친듯이 몰아친다면, 내 가능성~이 발현되지 못하고~ 묻혀버리는 상황~ 즉, 상황이 지지부진~ 진행되지 못하는 그런 상황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이고.

- 금 일간인데 지나치게 수 기운이 많아서 보석이 떠내려가거나 원석이 깎이는게 심한~ 상황이었다면, 무술의 토기운이 물을 막아주니~ 보호받는 기분이 드니 잠시 숨고르는 시기~로 해석할 수도 있겠죠.

- 또한 금 일간인데 목이 많은 경우라면~ 오히려 결과물이 나오는데 딜레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 방안을 찾아내는~ 뭐 그런 예상 외의 시너지를 얻을 수도 있으니.

말 그대로~ 금일간 분들의 경우 "묻히냐 안묻히느냐~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문제로다"가 되는 상황이란 겁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이 결괏값이 나쁘다~는 아니고, 좀 딜레이될 가능성~이 있음을 말해주는 시기라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경금일간 분들의 경우라면.

당연히 편인의 운이니, 만만하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그런 인성의 개념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진짜~ 원석을 무술이 싹 다 묻어버리느냐~ 아니면 반만 묻어버리느냐~ 또는 운 좋게 피해가느냐~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엄청 큰 시기라는 거죠.

뭐 인성을 사람운이라고 생각해 봐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러니까, 이번달~ 나를 서포트해주려는 누군가가 정말 대놓고 나를 도울 수도 있지만~ 간만 보면서~ 살살~ 약올리는 사람일 수도 있단 거죠.

또한, 이걸 문서로 생각하자면~ 부동산의 가치를, "긴 기간에 걸쳐서" 따지게 될 수도 있단 겁니다. 

아예 묻혀버린다면 기간이 길어지는 셈이고~ 피해간다면 짧은 기간인데 제법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그런 부동산일 수도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걸 시험운으로 본다면~ "실수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래서 복불복이긴 하지만, "노력과 운"의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단 겁니다.

그래도 인성운이니~ 내 노력이 뒷받침만 된다면, 추가이득이 생길 수 있는 운이니~ 그래도 나쁘진 않습니다.

또한, 문서운~이니 남녀 관계에서 발전~을 의미하는(뭐 결혼이라든가 약혼이라든가) 그런 시기기도 하네요.

 

 

그 다음으로 신금일간 분들.

사실 이 분들도 경금분들과 좀 비슷하게 해석이 됩니다.

자그마한 보석인 신금이 무술에 완전 묻혀버린다면~ 다시 발견되기까지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모되는 셈이고.

운 좋게 피했거나, 약간만 묻혔다면~ 금새~ 인정받을 수 있으니, 정말 복불복이 된다는 거죠.

허나~ 경금에 비해 그 사이즈가 작으니, 묻혀버린다면 발견되기 쉽지 않고~ 그래서 인내가 필요한 시기이며~ 끈기있게~ 장기적인 안목으로 일을 진행하셔야 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즉, 무술월에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신다면~ 그 결과가 빠르게 나오지는 않을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단, 예외는 당연히 있죠.

꽤 오래 준비해온 일이라면~ 그 반짝임이~ 결국 "발견"되게 될 것이니~까요^^

게다가~ 신금분들에게 이번달은 귀인이 들어오는 시기이기도 하니, 내 노력을 알아봐줄 누군가가 있을 가능성이 높죠.

아주 가까운 사이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안면은 튼 관계이고, 그런데 편한 상대는 아닌 사람이 내 가능성을 보고 도움을 주는~ 그런 시기라는 겁니다. (정인이지만 그리 따스하게 보듬어주는 그런 느낌은 아니에요 무술이라는 글자가 ㅎㅎ)

또한 당연히 문서운~ 시험운이나 부동산 매매운도 좋은 시기이며, 뭔가 학문적으로 공부하기 너무 좋은 운인데.

다만~ 어느정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행하셔야 한다는 점 기억하셔야겠죠.

참 재미있는 게, 무술의 흙더미가 신축년의 신금도~ 신금일간인 나도~ 묻어버렸으니, 사실 두 신금은 경쟁관계인듯 보이지만~ 일단은 협동관계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 시기에 경쟁관계에 놓인 분들~은 지금 당장 경쟁이 중요한 게 아니며, 좋은 동료이자~ 경쟁자~로 함께 성장하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보셔도 좋겠죠^^

 

 

마지막으로 수일간 분들입니다.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분들이 바로 수 일간 분들인데요.

그 이유는, 무술은 정말 "빈틈 없이 막아버리는 제대로된 댐"의 느낌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이슬비 느낌의 계수는 당연하고~ 제법 큰~ 호수의 물이라 부를 법한 임수까지~ 뚫어내기 어려운 것이 바로 무술의 강함~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 강한~ 놈이 관성의 기운으로 들어왔으니, 정말 제대로~ 책임져야 할 일이 생길 수 있는 시기이고.

또, 자칫 나에게 폭력적으로 대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이게 진짜 때리는 게 아니더라도, 행동이나 말을 거칠게 하는 사람들과 얽힐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관성은 직장이니 직장생활 내에서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분위기 때문에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는 운이기도 하단 거죠.

다만 수 일간이라도 그 조건에 따라 조금 달라지긴 하는데.

- 신강한 수일간으로 수 기운이 많은 경우라면, 오히려 너무 많은 경쟁심~ 경쟁자들을 정리하는 개념이니 긍정적이고.

- 신약한 수 일간으로 이미 토 기운이 많은데 또~ 무술의 토가 들어오는 분들이시라면, 무술월은 진짜 내 존재감~이 드러나기 어려운 시기이며, 억울할 수 있는 시기일 것으로 보이고.

- 신약한데 나무가 많은 분들이시라면 물이 더 막혀버리니 나무를 키우기 어렵고, 그러니 자기표현 못하고~ 그냥 쳇바퀴도는 한달을 보내야 하는상황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지간히 수 기운이 많은~ 신강한 수일간이 아니고서야~ 무술월은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달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임수일간 분들의 경우.

관성 그것도 편관의 기운이 매우 막강하게~ 들어온 달이니, 일단 직장내에서 강한 압박과~ 트러블이 예상됩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닐 수 있는 시기인데, 이게 단순한 의견대립이 아니라, "책임"을 나에게 떠넘기는 식의 일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떤 일을 직접 시작하는 것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다면 무술월은 피하시는게 좋고.

또 주변 사람들, 동료들이 나를 끌어들이려 한다면~ 좀 더 신중히 고민해 보셔야 한다는 겁니다. (책임을 내가 져야 할 가능성이 높아요)

직장에서는 자꾸~ 상사가 간섭하고~ 방해하기 쉬운 시기인데, 이게 너무~ 답답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셔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관성~ 즉 명예를 내 것으로 끌어올 수 있는 시기이니,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합당한 책임들이 내 어깨 위에 올라가 있다면~ 최선을 다하시는 것이 좋고, 그 반대로 재물에 집착하지는 않으시는 게 좋겠다~는 말씀도 드려봅니다.

남녀 모두 연인간 부부간 다툼이 잦은 시기인데요, 특히 여기에서의 문제는~ 그냥 둘 간의 문제~가 아니라, 제3자가 개입될 수 있는 문제라는 겁니다.

뭐 단순한 의심~에서 그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어쨌든 촉을 날카롭게~ 갈아 놓으시는 게 좋겠은 시기겠죠.

 

 

그리고 계수일간 분들.

여리여리~ 봄비이자 이슬비인 계수일간 분들은 무토 하나만 만나도~ 바로~ 존재감이 옅어지는 분들입니다.

헌데~ 심지어 무토가 술토를 깔고 괴강으로 호령하며 들어온 시기니, 그냥 딱 봐도 쉽지 않은 시기입니다.

내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는 시기이고, 그래서~ 상황에~ 사람에~ 끌려다니듯~ 변화하는 그 모든 순간을 따라야 하는 상황인데.

하필 무술이 정관~이니, 그런 와중에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 그 부담이 어마어마할 수밖에 없겠죠.

게다가, 정관이니 얼마나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하겠냐는 거에요.

융통성 없고 답답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으니, 인간관계에 문제도 엄청날 것이고,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며~ 그 과정에 배신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려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억울할 수 있는 것이, 노력의 결실이~ 책임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러니까, 뭔가 노력을 했으면 값진 열매가 나에게 주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책임질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죠.

(특히 직장~ 내지는, 관공서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부부, 연인 간에 다툼이 많은 시기이기도 한데요, 이때, "남탓" 그러니까 책임전가하기 쉽고~ 그래서 다툼이 장기전이 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그래도 역시 정관이 들어오는 시기이니, 명예운은 어느정도 괜찮다 볼 수 있겠습니다만.

다만 정관이니 명예~운 역시, "내가 원하는 분야"를 잘 설정해서~ 노력하셔야 온당하게 인정받으실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어찌보면 답답하고~ 숨막히는 시기일 수 있는 것이 계수분들의 무술월입니다.

 

 

이렇게 해서, 목화토금수,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분들의 10월 무술월 운세를 정리해 봤습니다.

뭐 사실, 대체로~ 무술의 압도적인 기운 때문에, 좋기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몇몇 일간 분들에게는 긍정적인 시기~이기도 한 것이 10월 무술월인데요.

허나 이 "무술"의 기운은 굉장히 사납고 강하기 때문에~ 다루기 수월치 않고, 그렇기에~ 제가 위에서 "좋을 것"이라 말씀드린 분들 조차도, 무술을 잘 다뤄내야~ 좋은 결실이 생긴다는 점~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참 이러니 저러니해도~ 무술이라는 녀석은, 길들여지지 않은 포식자~의 느낌이 드네요.

솔직히 제 경우, 분명히 무술~의 기운은 인성의 기운인데, 영~ 달갑지 않거든요.

아니 달갑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무술년에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저는 진짜~ "무술" 글자만 봐도 식겁~하곤 하는데요.

뭐 이또한 제가~ 저 포식자를 길들일 깜냥이 되지 않아서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저는 10월에는 진짜 조용~히 살아갈 예정이에요 ㅋㅋ)

 

 

허나!! 그래도 힘이 있고 개척정신, 도전정신 강한 분들이시라면 이 강한 기운도 잘 이용하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래봐야 한달짜리 무술의 기운이니, 지나치게 겁먹을 필요는 없는데요.

그래도 저는, 2018년 무술년을 힘겹게 보내신 분들께는~ 그래도 조심하시라는 당부는 드리고 싶습니다.

어쨌든, 조심하면 크게 터질 일도 작게 터지거나 피해갈 수 있으니까요.

 

허니 매우 강한 기운이 들어오는 무술월!!

모두들 신체적~ 정신적 건강 잘 챙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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