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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공부하기/오쇼젠 타로71

오쇼젠타로 마이너, 물2 "친밀함"카드 물2 "Friendliness"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딱 이미지만 봐도, "연리지"가 떠오르는 카드죠. 그리고 그 타이틀 역시 "친밀함"이니, 말 그대로, "친함", "우정" 같은 것에 대한 이야기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그 "친함"이라는 것~의 정의 입니다. 그러니까, 보통 친하다~고 생각하는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를 수밖에 없고. 사실 그런 까닭에, 우리 모두~가 다~ 친해질 수는 없더라는 거죠. 뭐, 내가 정해 둔 "친함의 선"과, 상대방이 정해 둔 "친함의 선"이 다르다면, 한 사람은, "너무 선을 넘는데?"싶을 것이고, 또 반대로 다른 한 사람은 "거리감이 느껴져"라 생각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이 모든 조건들이 잘 맞는 것은 불가능하.. 2021. 9. 5.
오쇼젠 타로 마이너, 물 에이스 "흐름과 함께 가기"카드 물 에이스 "Going with the flow" 카드 입니다. 카드 속 이미지는 아주 간단합니다. 흐르는 물에 몸을 온전히 내맡긴 한명의 사람이 전부죠. 물은 아주 잔잔하게~ 흐르고 있고, 그 흐름에 몸을 내맡긴 이 사람의 자세는 매우 편안해 보입니다. 수영을 하는 모습도~ 아니고, 물을 거스르려는 모습도 아닌, 그냥 마치, 낮잠이라도 자는 것 마냥, 한쪽 팔을 베게 삼아 유유자적~하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요. 보통 "물"이라는 것은, 흐르지 않으면 썩어버리기에, 흘러야~ 그 존재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지만. 그래서~ 늘 좀 불안함을 내포하고 있으며, 융통성 있게 변화할 줄 알아야 한다고, 우리에게 이야기 해주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어디로든 흐를 수 있고~ 또 어떤 모습으로든 변화할 수 있으며, 생명을 .. 2021. 9. 4.
오쇼젠 타로 마이너, 물의 시종 "이해"카드 물의 시종 "Understanding" 카드입니다. 사실 이 카드는 그냥 이미지만 보면, "문이 없는 새장과, 새장 밖의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있는 여러 새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날아오를지 말지를 고민하는 한마리의 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을 바로 알 수 있죠. 허나,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이 카드의 타이틀인 "이해"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 보이죠. 그러니까, 저 이미지의 해석은, "이미 문은 열려있다, 미지의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고 자유를 얻어라" 라는 것이 되지만. 막상 이런 해석에 "이해"를 딱~ 접목시켜 보자면, 조금 애매한 감이 있다는 거죠. 허나, 사실 이 카드의 타이틀~ "이해"는 아주 명확하게~ 이 이미지에서 하고자 하는 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결국 저 새장이라는 것 또한 우리 스.. 2021. 9. 4.
오쇼젠타로 마이너, 물의 기사 "신뢰"카드 물의 기사 Trust 카드입니다. 웨이트 타로의 컵 카드와 거의 비슷하게 읽을 수 있는 오쇼젠 타로의 물 카드들은 대체로, 감정을 담당하고 있고, 또 흐르는 물의 속성 탓에 불안감~을 주제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 카드, 물의 기사 카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 그냥 딱 봐도, 하늘을, 줄 하나~ 매달지 않은 채 그냥 번지점프 하듯 뛰어내리고 있는 사람~이 보이는데. 이건 뭐, 속된 표현으로 "겁대가리를 상실했나" 싶은 느낌이 들 지경이란 말이죠. 헌데, 사실 잘 생각해 보면, "물"속성이 대체~로 가지고 있는 불안감 따위 내던져 버리라고 이 카드가 말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어떤 이유에서도, 불안할만한 꺼리 따위 끌어 오지 말라고~ 절대적으로 믿으라고~ 그래도 괜찮다고, 겁먹지 .. 2021. 9. 3.
오쇼젠타로 마이너, 물의 여왕 "수용성"카드 물의 여왕 "Receptivity" 카드 입니다. 웨이트 계열 타로의 "컵"카드와 오쇼젠 타로 속 "물"의 카드들은 거의 비슷하게 "감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주적으로 보았을 때의 물은, 흐르는 것~ 그래서 불안함을 동반하는 것, 과하게 물이 강해지면, 우울증, 불안장애로 이어지는 개념이니. 사주를 공부하신 분들이시라면~ 오쇼젠 타로의 물 계열 카드들과, 웨이트 타로의 컵 카드들을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그 중 물의 여왕으로 그려진, 이 카드는 타이틀만 봐도 "받아들이는 성질" 그러니까, "수용하는 성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카드 속 이미지 역시, 파란 물과 하늘이 자연스레 연결되어 있는 배경에, 투명한 나체의 여인이 만세를 하고 있고, 이 여인의 얼굴.. 2021. 9. 3.
오쇼젠 타로 마이너, 물의 왕 "치유" 카드 물의 왕 "Healing" 카드입니다. 웨이트 계열 타로의 "컵"카드와 오쇼젠 타로 속 "물"의 카드들은 거의 비슷하게 "감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주적으로 보았을 때의 물은, 흐르는 것~ 그래서 불안함을 동반하는 것, 과하게 물이 강해지면, 우울증, 불안장애로 이어지는 개념이니. 사주를 공부하신 분들이시라면~ 오쇼젠 타로의 물 계열 카드들과, 웨이트 타로의 컵 카드들을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물"의 카드들 중 "물의 왕"을 담당하고 있는 "치유"카드는, 그 타이틀 그대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죠. 이미지 속에는 한명의 사람과 두개의 손이 보입니다. 아마도 이 이미지 속 사람은 어딘가 상처를 받았을 것이며, 두개의 손은 이 상처를 치유하는 손길~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텐.. 2021. 9. 2.
오쇼젠 타로 마이너, 불10 "억압"카드 불10 "Suppression"카드입니다. 불 카드의 마지막 카드죠. 카드 속에는, 고통스러운 듯 머리를 쥐어 뜯으며, 수 많은 밧줄에 묶이다 못해, 어느새 밧줄과 하나가 되어버린 것 같은 모습의 사람이 자리하고 있고, 이 사람의 머리 위에는, 구름 낀 네모난 박스가 올라가 있죠. 그리고 이 사람의 바깥 부분은 지진이라도 난 것 마냥, 그래서 마그마가 지진이 난 부위로 붉은 빛을 뿜어내며 새어나오는 것 같은 모습을 띄고 있는데요. 이 모습은 마치, 위험한 세상 속, 자그마한 공간 속에 몸을 꾸겨넣고, 밧줄로 스스로를 동여맨 채, 세상 모든 근심과 걱정을 머리 위에 올려놓은~ 그런 모습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불안해 보이고, 위태로워 보이면서도, 그 불안감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버텨내고 있는, 그 모습.. 2021. 9. 2.
오쇼젠타로 마이너, 불9 "소모"카드 불9 Exhaustion 카드입니다. 이 카드의 이미지 속 주인공은, 로봇처럼 생긴 기계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헌데 이 남자의 얼굴을 보면, 얼마나 지쳤는지 피골이 상접한 상태인데요, 심지어 입고 있는 옷 역시, 여기저기 기워 입은, 누더기 옷이기까지 하죠. 얼굴도 지친, 고갈된 느낌이고, 옷 마저도~ 낡아버린, 누더기가 되어버린 상태. 그야말로, 자신이 가진 모든~ 에너지를 쥐어짜서~ 소모되어버린, 그런 모습을 그려놓은 카드가 바로 이 카드, "소모" 카드인데요. 헌데 그렇게 지쳐있음에도 이 남자는, 로봇에서 빠져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 카드의 포인트입니다. 그러니까, 마치~ 이렇게 소모되어버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일에 치여~ 사는 것이 숙명이라는 듯, 로봇의 부품에 불과하다는 듯,.. 2021. 9. 1.
오쇼젠 타로 마이너, 불8 "여행"카드 불8 Traveling 카드 입니다. 이 카드의 타이틀이 여행~이지만, 사실 이 여행은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의 여행은 아닙니다. 여행 보다는 모험~ 그것도 "즉흥적으로 떠난 듯 해 보이는"모험~이 이 카드의 진짜 타이틀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가 보통 여행~이든 모험~이든, 무언가 "떠난다"는 개념을 이야기할 때에는, 그와 함께 "변화" 역시 떠올려 볼 수 있죠. 뭐 어찌보면 우리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변화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모험을 떠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다만, 그 여행의 특징이, "안개가 자욱하게 낀", 확신할 수 없는 "모험"의 성질을 띌 뿐이니, 우리는 이제 "즉흥적"으로 변화에 대처하고~ 모험을 즐겨야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표면적으로 보기에, 우리의 목표는 저 산 꼭.. 2021. 9. 1.
오쇼젠타로 마이너, 불7 "스트레스"카드 불7 "Stress"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가 어디에서부터 오는지 입니다. 일단, 이미지를 보면, 카드 속 주인공은, 다리가 세개, 팔이 네개로 표현되어 있으며, 이 모든 손과 발은, 매우 분주한 상황이죠. 발로는 공 굴리기를 하고 있고, 또 한 손으로는 나팔을 잡고 있으며, 또 다른 두개의 손으로는, 일곱개의 불붙은 양초를 이용한 저글링을, 남은 하나의 손으로는 원숭이를 잡고 있는 상황. 그 와중에 원숭이는, 주인공이 딛고 서 있는 공에 구멍을 뚫으려, 바늘을 쥐고 약올리듯~~ 카드 속 주인공의 눈치를 살피고 있건만, 주인공은 얼굴이 붉게 물들고 일그러진 상태로, 다른 곳에는 신경 쓸 수 조차 없어 보이죠. 또, 저글링 중인 여러개의 양초들 중 하나의 초에서는.. 2021. 8. 31.
오쇼젠 타로 마이너, 불6 "성공"카드 불6 Success 카드입니다. 지구 위를 사뿐히 걷고 있는 호랑이, 그리고 그 위에 올라타 성공을 만끽하고 있는 사람, 형형 색색의 종이들이 흩날리며, 축하~ 폭죽을 터트려주고 있는 듯한 분위기. 정말 딱~ 그대로, 이 카드의 타이틀을 고스란히~ 빼다 박아놓은 듯한, 이미지가 그려진 카드죠. 여기에서 포인트가 되는 것은, "지구"를 자유롭게~ 누비고~ 돌아다닐 만큼, 그 성공의 스케일이 "크다는 점"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까, 솔직히~ 이 정도 성공이라면, "개인의 소소한 성공"이 아닌, 상당히 큰~ 성공을 의미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데요. 실제로 이 카드는, 웨이트 계열의 완즈6 카드 속, "사람들에게 축하 받으며 퍼레이드를 하는" 그 이미지와 상당히 많이 닮아있죠. 하지만, 약간 다르게 보는 것은.. 2021. 8. 31.
오쇼젠타로 마이너, 불5 "전체성" 카드 불5 Totality 카드입니다. 카드 속 이미지를 보았을 때,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어떤 분들은, 즐거운 서커스를 관람하는 느낌, 유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끼셨을 것이며. 또 어떤 분들은, 그런 와중에도 "얼마나 많은 합~을 맞춰 봤을까" 하는 생각도 하셨을 텐데요. 사실 저는 예전에 이 카드를 처음 본 순간, "불안함"과 "위태로움"을 먼저 느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유쾌함, 자유로움"과 "불안함, 위태로움"은 상당히 대조적인 감정선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러나 사실 이 두가지 "상반되어 보이는"감정들은, 양립이 가능한 감정이라는 점을, 떠올려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가지 감정을 "양립"하는 그 기준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얼마나 많은 합을 맞춰보았을지", 그 책임감과,.. 2021. 8. 31.
오쇼젠 타로 마이너, 불4 "참여"카드 불4 Participation 카드입니다. 카드의 중앙에는, 엄청나게 강한 에너지 파장을 표현하는 회오리치는 모양(만다라)이 그려져있죠. 그리고 이 문양의 바깥쪽에, 네명의 사람이 동,서,남,북 방향대로 앉아 저마다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헌데 여기에서 손을 자세히 살펴보면, 오른 손은 손바닥을 아래로, 왼손을 손바닥을 위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때, 손바닥을 위로 올리는 것은 "받아들임"을, 손바닥을 아래로 내리는 것은 "내어줌"을 상징하며, 그렇게 에너지를 주고 받는~ 순환의 개념을 이야기해주고 있죠. 그리고, 이렇게 네명이 각각의 방향에 앉아~있는 모습은, 네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꽃~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데요, 사실 이 네명의 인물은, 저마다 다른 컬러를 띄고 있기에, 이 .. 2021. 8. 30.
오쇼젠타로 마이너, 불3 "경험"카드 불3 Experiencing 카드입니다. 카드 속에는, 예쁘게 단풍이 물든 나무가 등장하고, 나무를 어루만지며 교감하는 사람이 한명 더 등장하고 있죠. 헌데 사실, 이 모습은, 나무와 사람~의 연계 같아 보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연리지"라 표현하는, 서로 다른 나무가 한 나무인 양 자라나는 그런 모습을 떠올리게도 하는데요. 물론 하나는 나무, 다른 하나는 사람이지만, 눈을 감고, 나무를 어루만지며 교감하는 여성의 모습은,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같은 마음을 나누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죠. 그리고 이 카드의 타이틀, "경험"이라는 단어가, 이 둘의 연계에 파고들면서, "자연의 변치 않는 마음"을 이해하고 경험해야 한다고 말해주는 느낌 역시 들게 하는데요. 어쩌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정말 많.. 2021. 8. 30.
오쇼젠 타로 마이너, 불 2 "가능성"카드 불2 "Posibilities" 카드입니다. 해가 떠오르고 있으며, 독수리 한마리가, 높이 날며, 사방을 둘러보고 "기회"를 찾는 이미지가 그려져 있는 카드죠. 말 그대로, 이 카드 속 독수리는 나 자신이며, 내가 내려다보고 있는 이 모든 공간은, 내가 "기회"를 찾아낼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공간이 되는 셈이죠. 넓은 땅, 독수리는 오직 하나, 나 뿐이니, 경쟁도 거의 없을 것이며, 그에 비해, 높이~ 날아오른 나는 여유롭게 기회를 사냥할 수 있으니. 독수리로 표현되는 나~도 상당히 능력자일 것이며, 넓은 땅으로 표현되는 "가능성"도 다양할 것이며, 태양이 이제 빼꼼 고개~를 들어올린 "타이밍"도 아주 긍정적인, 그런 순간이 되는 겁니다. 하여 이 카드는 우리에게, "우리는 이미 아주 괜찮은.. 2021. 8. 30.
오쇼젠타로 마이너, 불 에이스 "근원"카드 불 에이스 The Source 카드입니다. 불의 에이스 카드 답게, 태양 같기도 하고, 내핵 같기도 한 원이 타오르는 이미지가 그려져 있는 카드입니다. 특히, 이 원의 형태는, 안으로 "모여들면서" 점점 더 사이즈가 작아지며, 색상이 진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차이"와 "변화"는, 우리에게도 이렇듯, "내면으로 파고 들면 더더욱 확고한 나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해 주는 듯 합니다. 또한, 우리가 보통 "핵"이라는 단어를 떠올려 보면, 대체로 그 어마어마한 에너지~에 대해 떠올려 볼 수 있듯. 이 카드는, 우리가 사실, 겉으로는 전혀~ 티나지 않아도, 내면에 아주 단단한 "나"라는 존재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나"라고 하는 근원에 접근할 수록, 점점 더 강해질 수 있음을 말해주는데요. 그래서, 이 카드.. 2021. 8. 29.
오쇼젠 타로 마이너, 불의 시종 "유희"카드 불의 시종 Playfulness 카드입니다. 기본적으로 불의 에너지는, 웨이트 계열에서는 완즈계열과 동일하게 생각해 볼 수 있죠. 열정적이고 끓어 오르고, 에너지 넘치고, 화르륵~ 불타오르니 엄청 성질 급한, 그런 기운이 바로 불~의 기운이라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불의 시종 유희 카드, 그 타이틀 그대로~ "즐거움"을 위해 열정을 불사르는 그런 이미지를 가진 카드죠. 카드의 이미지 속, 광대는 화려한 옷을 입고, 밝은 빛 속에서, 열정적으로~ 즐겁게~ 춤을 추고 있죠. 광대의 표정은, 진한~ 분장 탓에 보이지 않지만, 가볍게 날아다니는 듯 움직이는 발 모양과, 가벼운 옷의 날림을 통해, 그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지~가 느껴집니다. 마치, 지금 이 순간, 다른 그 무엇~도 생.. 2021. 8. 29.
오쇼젠타로 마이너, 불의 기사 "강렬함" 카드 불의 기사 Intensity 카드입니다. 기본적으로 불의 에너지는, 웨이트 계열에서는 완즈계열과 동일하게 생각해 볼 수 있죠. 열정적이고 끓어 오르고, 에너지 넘치고, 화르륵~ 불타오르니 엄청 성질 급한, 그런 기운이 바로 불~의 기운이라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그 중 "기사"이니, 그 속도감이 더더욱~ 강력하게 느껴지죠. 실제로 카드의 이미지를 살펴보면, 그냥 보기에도 속도감이 느껴지죠. 왼쪽의 빛을 향해 내달리는 사람의 형상이 어렴풋이 보이며, 그 형상이 어찌나 빨리 움직이는지, 잔상~이 남는 정도로만 표현되어 있고, 또 그 전체적인 모양새는 "화살표"로 그려져 있기까지 한데요. 사실 그냥~도, 불의 기운은, 열정적이고 성격 급한~ 빠름~을 어느정도 기반으로 하는 카드인데. 이런 불~이 "기사"와..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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