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임자월, 신금일간 운세 알아보니.
마지막으로 신금일간 분들의 12월 임자월 운세입니다. 임인년 임자월. 두개의 임수 상관이 천간에 떠올랐고, 임수는 신금과의 콜라보가 제법 괜찮은 글자죠. 뭐, 상관이라는 십성 자체가 가진 특징이, "관을 치는" 성질머리라 좀 안좋게 볼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그러나 엄청난 스케일로 확 몰아치듯 덮쳐버리는 임수 상관이니, 화끈하게, 확실하게, 상관의 기운으로 몰아주는 느낌이 드는 시기인데요. 그래서 솔직히, 관을 쓰는 신금분들께는 좀 쉽지 않은 시기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럼에도 예측하기 어렵고, 또 일반적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풀어낼 듯한 시기라서. 그 과정에서 신금분들 꽤나 "즐거운 고군분투" 이어가시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하지만 본디 이렇게 식상이 왕성한 시기는, 뭔가 마음적으로는..
2022. 12. 3.
12월 임자월, 경금일간의 흐름은.
이번에는 경금일간 분들의 12월 흐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임인년 임자월. 뭐, 일단 임수 두개, 천간에 떠오른 식신을 보면, 꽤나 왕성하게 움직여야 할 것 같아 보이고. 특히 식신이라는 녀석은 자신을 아주 잘 표출할 수 있게 하며, 그 표출 방법 역시 상당히 보편 타당하며,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방식이니, 딱 이 부분만 놓고 본다면 큰 무리가 없어 보이죠. 또한, 임수는 일단 금의 기운을 깨끗하게 닦아내는 일도 하니, 금을 더욱 돋보이게~ 드러나게 만드는 역할도 하는 녀석이라는 점에서, 꽤나 긍정적인 시기 아닐까 싶은데요. 헌데 사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 있죠. 그건 바로, 과연 원석인 경금이, 많은 이들에게 "드러나고" "돋보일" 준비가 되어있느냐 하는 점인데요. 그러니까, ..
2022. 12. 2.
임인년 임자월 12월, 을목일간의 흐름은.
이번에는 12월, 을목분들의 흐름입니다. 임인+임자. 그냥 딱 봐도, 수기운이 몰아치는 형상이 그대로 보이는데요. 이 많은 수 기운이 휘몰아치는 와중에 인목이 아주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 바로 임인년 임자월, 12월의 모양새인 겁니다. 뭐 이 모습은 어찌보면, 겨울을 맞이한 나무가 성장을 멈춘 채,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가지, 뿌리들만 남겨둔 채 살아남은 그런 모습 같기도 하고. 홍수 난 마을, 큰 나무 홀로 그 거센 물줄기를 버텨내는, 그런 모습으로 읽히기도 하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 "목" 그것도 인목(갑목)의 기운은 매우 힘이 약해진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더라는 거죠.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올해인 임인년, 인목 겁재를 잘 타고 오르며, 적절히 시기를 기다렸을 을목분들 역..
2022. 12. 2.
12월 임자월, 갑목일간 운세 알아보니.
이번에는 갑목일간 분들의 12월, 임자월의 흐름입니다. 기본적으로 올해 임인년은, 얼음장 같이 차가운 물 임수가 인목 씨앗을 건드리며 깨우려는 흐름이 느껴지는 한해였죠. 뭐, 어떻게 생각해 본다면 아주 늦겨울에서 초봄으로 향하는 그런 시기의 뉘앙스라는 건데. 솔직히, 그래도 기본값 자체는 "매우 추움" 상태이긴 하니, 이게 참 아이러니한 시기라는 거에요. 여차저차 인목이 깨어났고, 여름의 시간을 잘 보내면서 성장도 어느정도 하긴 했는데, 그런데 임자월,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니, 인목은 딱 그냥 "멈춤" 상태로 현상 보존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런 인목의 현상보존상태에 동참하게 되는 분들이 바로 대부분의 갑목 분들 아닐까 싶다는 건데요. 뭐 솔직히, 사주 구조에 따라, 속도도,..
2022. 12. 1.
12월 임자월, 기토일간의 흐름은.
이어서 12월, 기토분들의 흐름입니다. 임인년 임자월. 뭐, 제가 임자월 포스팅마다 계속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참 수 기운이 충만한 한달이 아닐까 싶어요. 몰아치는 수기운에, 덩달아 차가워지는 시기. 그리고 보통 이렇게 몰아치는 추위, 수기운을 막아주는 것은 태산으로 상징되는 무토의 기운일 것인데. 그렇다면, 같은 토 일간인 기토는, 이를 못 막을까~ 싶은 생각도 해보게 되는 겁니다. 뭐, 사주 구조 자체에 무토의 기운을 갖추고 계신 기토분들의 경우라면 잘 막아주는 존재가 있는 셈이지만. 그게 아닌 경우의 기토분들은, 실상 몰아치는 수 기운을 막기보다는, 그에 "동조"하게 되는 흐름~을 타게 될 듯 하니. 이야기는 사뭇~ 달라지지 않을까 싶더라는 거죠. 같은 토 일간이라도, 꽤나 이야기가 달라지는, 그..
2022. 11. 30.
임인년 임자월 12월, 무토일간의 흐름은.
이번에는 무토분들의 12월 흐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인년 임자월. 임수 두개에 자수 하나, 뭐 그냥 딱 봐도 수 기운이 상당하다는 생각이 들죠. 뭐 보통의 경우, 수의 기운은 수생목으로 뽑아 올려 목생화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게 효율적이긴 할 텐데. 문제는 이 수의 기운이 "강하다"는 점 아닐까 싶어요. 몰아치는 수 기운을, 얼어붙는 계절적 기운을, 수생목~하기에는, 목의 기운이 감당하기 버거울 수밖에 없는 것이 임인년 임자월이고. 상황이 이러하다면, 당연히 "댐"의 역할, "모아두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존재, 토의 기운도 상당히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허나 텃밭의 성질을 가진 기토가 이 일을 하기엔 역부족이니, 결국 무토의 "단단하게 중심을 잡고 커버해주는" 역할이 필요하다 볼 수..
2022. 11. 29.
임인년 12월, 정화일간 운세는.
병화일간에 이어, 이번에는 12월 임자월, 정화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일단 큼직큼직하게 생각해 본다면, 임인년 자체도 수기운, 찬기운 중중하고. 여기에 임자월 12월, 임수와 자수의 콜라보까지 더해졌으니, 이건 뭐 온통 수 기운 천지인 상황이죠. 그리고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 중요시 되는 것은 따뜻한 온기, 빛 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본디 겨울이란 계절에 화 일간 분들은 바빠지기 쉽고, 누군가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정신없어지기도 하며. 그와 더불어 커리어적인 면에서의 성취 비스무레한 것을 묵직한 책임감과 같이 얻어가는 경우가 많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본디 이렇듯 "나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상황"은, 병화분들께 더 강력하게 펼쳐지긴 합니다만. 그러나 임인년 임자월인 올해 12월, 그 어두움과 차가..
2022. 11. 29.
12월 임자월, 병화일간의 흐름은.
이번에는 병화분들의 12월 흐름입니다. 임인년인 올해, 뭐 임수 자체는 겨울의 상징이지만 인목은 초봄의 기운이니. 좋게 보면 봄의 기운이 조금쯤~ 움트는 시기겠지만, 나쁘게 보면, 그래도 여전히 싹이 씩씩하게 자라나긴 역부족인 것이 올해, 임인년이었을 거에요. 뭔가 가능성, 기회가 보이고 느껴지지만, 쉬이 잡히지는 않는, 그래서 고군분투했을 시기가 바로 올해였다는 건데. 문제는, 이런 임인이 임자월 12월의 추위를 마주했다는 거죠. 즉, 조금이나마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렸던 인목이, 갑작스레 만난 임자의 얼음장 추위에 성장을 멈추고, 숨죽인 채 상황을 지켜보는 중일 것이니. 이런 계절, 이런 시기를 마주한 병화분들은, "도움을 주어야 하는" 존재이며, "빛과 온기를 주는"존재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
2022. 11. 28.
임인년 임자월 12월, 응축하고 얼어붙고.
12월 7일 무렵부터 시작될 임자월은, 그냥 딱 봐도 차가움이 느껴집니다. 임인+임자의 기세는, 말 그대로 수+수+수+목 의 기운이니, 이건 뭐 목이 수생목 할 상황도 못되고. 또 계절 역시 겨울이니, 얼어붙고 얼어붙으며 또 얼어붙는 시간들 속에서, 내실을 다지고 응축하며, 스스로의 내면을 보호하려 애쓰는 시간이 될 듯 하단 거죠. 즉, 수도 있고 목 도 있으니~ 수생목~을 떠올리기엔, 임+임+자의 물의 기운이 막강하며. 계절적 차가움 속에서, 성장하는 에너지인 목은 반대의 흐름에 순응해야 살아남는 시기가 바로 임인년 임자월 12월의 양상일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뭐, 실질적으로 계절적 느낌 역시 상당히 춥지 않을까 싶은 시기이며. 눈이 많이 오든 얼음이 꽝꽝 얼든,하겠다 싶은 시기가 이번 12월일 듯 한..
2022. 11. 24.
신해월 11월, 을목일간 운세 알아보니
마지막으로 을목일간 분들의 신해월 11월 운세입니다. 올해인 임인년은, 수생목~의 흐름이 어느 정도 그려지는 한 해죠. 겨울의 추위가 남은, 아주 극 초봄의 날씨이긴 하지만, 그 어느 곳에서는 씨앗이 움틀 것이며, 그래서 짧은 듯 강렬한 임팩트를 가져다준 한해가 바로 이 임인년이었을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뭐 사실, 여기에서의 인목은 을목분들께 겁재의 기운이며, 겁재는 본디, "내 것을 빼앗는 존재"로 알려져 있으니, 썩 달갑지 않게 느껴질 수 있어요. 허나, 제가 몇 번이고 말씀드린 것처럼, 인목과 갑목은, 을목이 타고 오를 수 있는, "기둥"같은 존재이기도 하니. 넓게 퍼져나가는 것은 잘하지만, 높게 올라가는 것이 어려운, 을목에게, 이 겁재의 인목은 "나를 들어올려주는 존재"일 수도 있더라는 것이죠...
2022. 11. 3.
신해월 11월, 갑목일간 운세 알아보기
이번에는 갑목일간 분들의 신해월 운세입니다. 임인년 신해월. 뭐 제가 계속 반복적으로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일단 임인년은 겨울의 추위가 남아있는 극초봄의 날씨를 닮은 한해죠. 그러니까, 봄은 봄이지만, 봄의 생동감과 역동성이 마구마구~ 느껴지기엔 이른, 그런 시기라는 건데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임인년, 봄의 생동감/역동성은, 늦봄과 여름 정도의 시간동안, 조금은 짧게~ 하지만 강렬하게,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뭔가, 의지가 생기고,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며, 희망을 가지고, 도전을 저질러보는~ 그런 시기. 하지만, 그 결실을 지금 당장 맛볼 수는 없을 만큼, 조금은 짧았다~ 여겨지는 "봄의 기운", "시작의 기운"이 아쉬운 것이 바로 임인년 전체의 느낌일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그런데 신해월인 11월,..
2022. 11. 2.
11월 신해월, 정화일간 운세 알아보기
병화분들에 이어 이번에는 정화일간 분들의 신해월 운세입니다. 임인년 신해월. 일단, 임인년의 임수는, 정화분들께 정임합~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는 것을 줄이고, 규칙과 기준, 틀을 따라가는 방향을 강화시켰죠. 물론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적당히 완만하게 참아가게 만들었을 테구요. 그래서 어찌 보면 좀 답답함이 많이 느껴지셨을 수도 있겠지만, 또 그 덕에 안정감을 느끼는 정화분들도 계셨으리라 생각하는데요. 헌데 신해월인 11월, 바로 이 정임합이 깨지는 양상이 그려집니다. 즉, 신금을 마주한 정화는, 정임합을 약화시키면서, 신금을 향해 정신충, 다시말해~ 급한 마음이 들썩이게 되는데요. 그렇기에 이 시기는, 지난 임인년의 전체적인 큰 틀~과 다른 마음을 먹게 하는 시기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
2022. 11. 2.
신해월 11월, 병화일간 운세
이번에는 병화일간 분들의 신해월, 11월 운세 입니다. 사실, 임인년이라고 하는 해 자체는, 추위를 머금은 아주 극 초봄의 시기라고 볼 수 있죠. 뭐, 어떻게 본다면야, 씨앗이 꿈틀댈 정도는 가능한, "가능성"이 있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여린 씨앗과 새싹을 잘 지켜낼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니. 이런 상황 속에서, 따뜻한 온기를 뿜어내고, 씨앗과 새싹들이 자라날 목표지점이 되어줄 태양, 병화의 기운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은, 굳이 따져보지 않아도 알 수 있겠죠. 그리고 그렇게 지나온 임인년의 여름과 가을의 절반 가까이의 시간들 속에서, 태양은 계절의 도움을 받아, 충전해 가면서, 역할을 수행해 왔을 텐데요. 그런데 신해월인 11월, 금생수~와, 수 기운에 닦여져 더욱 ..
2022. 11. 1.
11월 신해월, 기토일간 운세 알아보기
이번에는 11월 신해월, 기토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사주 구조에 따라 차이야 있겠지만, 보통 기토일간은, 농토, 텃밭 등의 "키워내는" 성질을 가지고 있죠. 헌데, 지난 몇 년의 시간은, 무언가를 키워내는 시간이라기 보다는, 수확하고, 다음 농사를 준비하는, 그런 뉘앙스가 강했고. 그러던 중에 맞이한 임인년 올해는, 아직 차가운 기운이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씨앗이 꿈틀거릴 여지가 있는, 초봄을 상징하는 해이니. 기토분들께 임인년은, 무언가 "움트는" 느낌이 가득한 해였을 수 있더라는 겁니다. 뭐 당연히, 임인년의 인목 속 갑목은, 기토분들과 갑기합 하니, 뭔가 장기전에 돌입할~ 무언가를 준비하는 한해로 올해를 떠올리셨을 수도 있는데요. 허나, 제가 위에서도, 지난 포스팅들에서도 말씀드렸듯, 임인년..
2022. 11. 1.
11월 신해월, 무토일간 운세 알아보기
이번에는 신해월, 무토일간 분들의 흐름입니다. 임인년 신해월, 겨울로 향하는 가을의 문턱. 뭐 그냥 딱 이 자체만 놓고 보아도, 11월의 이미지는, 얼음장 같은 차가움과, 수기운 강화, 금과 수 사이의 콜라보 등이 떠오르죠. 즉, 수 기운이 그냥 많이 "몰아 닥친다" 정도가 아니라, 그렇게 많아진 수 기운을, 신금이 꾸준히 "생"해주고. 그와 동시에, 힘이 세진 수 기운은 신금을 깨끗하게 닦아내기도 하는. 아주 묘한 로테이션, 기묘한 콜라보에 의해~ 지독히 차갑고 휩쓸리기 쉬운, 그런 느낌이 강해지는 시기라는 건데요. 물론 가을과 겨울, 이 계절의 특징 자체가, 금 수 강화, 차가움, 얼어붙음, 생명의 역동성의 멈춤 등을 의미하니,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을 수 있을 거에요. 허나, 이렇게 많아진 "수"기운..
2022. 10. 31.
신해월 11월, 계수일간 운세 알아보기
임수분들에 이어 이번에는 계수분들의 신해월 운세입니다. 임인년의 차가운 봄도, 신해월 11월의 차가움을 만나면, 다시금 겨울의 기운으로 들어설 듯 합니다. 뭐, 임인년이라고 하는 시기가, 큰 그림으로 보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딱 그 즈음의 느낌이 드는 상황인데. 신해월, 차가운 기운들의 집합체인 11월을 마주한다면, 그냥 딱, 겨울 그 자체가 되지 않을까 싶은 거죠. 그리고, 이런 신해월을 마주한 계수분들 역시, 얼어붙기 일보 직전의, 차가운 계절에 마주한 찬비를 닮은 분들이니. 이를 그냥 제 방식으로 서술해 본다면, "방점을 찍어주는" 그런 존재로 느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왜 우리가, 손님을 초대하고 요리를 대접할 때, 요리의 마지막, "데코레이션"을 하는 딱 그런 느낌이 계수분들에게서 느껴진다..
2022.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