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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공부하기103

목화금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러면 토는?? 사주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있어 오행, 그러니까 목화토금수는 기본 중의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목화토금수의 오행을 계절에 빗대어 상상하고, 가지를 점점 더 뻗어나가면서, 이해력, 해석력을 높이면서, 각각의 글자들이 아닌, 사주 전체의 흐름을 읽는 과정을 거쳐나가는 과정이 제대로 사주를 이해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인데. 헌데 문득 궁금해 지는 거다. 목화금수는 봄여름가을겨울 이라 치고, 그러면 토는 뭐로 계산해야 하는지가. 그래서 오늘은, 오행의 흐름에 대해, 그리고 그중 "토"는 어떻게 빗대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볼까 한다. 오행 중 "토"는 과연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오행이란 것은 말 그대로, 목화토금수~의 자연스런 흐름성을 기반으로, 자연을 우리 삶에 빗대어 이야기하는 기초라 할 수 있다. .. 2020. 6. 14.
사주를 안다는 건, 나를 아는 것이다. 누구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이 탐이나며, 동경이 생기게 마련이다. 특히, 신약하여, 융통성을 최대치로 발휘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사주를 가진 이들에게 있어, 신강한 이들의 행동과 선택은, 부러움을 사기 충분하달까. 보통, 신약/극신약한 사주의 주인공들은, 선뜻 도전하고 선택하고 나아가지 못하는 일을, 신강/극신강한 이들은 아주 쉽게, 자연스레 시도하고, 또 끝끝내 거머쥐지 않던가. 나 역시, 내 사주를 극신강 사주라 들었던 과거에는, 두려움과 불안감은 감추고, 꽤나 무대뽀 스럽게, 도전하고 움켜쥐려 애썼던 적이 있었다. 물론, 극신약 사주가, 극신강이라 착각하고 도전하고 욕심냈던 그 시절, 내 손에 남은 것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그 시절에 느꼈던 "할 수 있을 것 같은" 강인한 마음은, 충분히 탐날만 한.. 2020. 6. 10.
도대체 용신이란 건 뭘까. 어디가서 사주를 보았다거나, 아님 직접 사주 공부를 하면서, 귀동냥으로 들어보았다거나. 하여튼, 어떤 방식을 통해서든 "용신"이라는 용어는, 사주에서 꽤 자주~ 듣게되는 용어일 터다. 사실, 사주 공부를 할 때, 한자들 못지않게, 이런 용어들 때문에, 난색을 표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따지고보면, 용신이란 녀석이 "꼭" 필요한 경우도, 그렇지 "않은"경우도 있다보니, 이또한 임상을 통해 서서히, 자연히 익히게 되는 용어랄 수 있다. 즉, "용신"이란 용어, "희신" 그리고 "기신"이란 용어 정도는, 의외로 사주를 보러 가서도, 또 직접 공부해 보면서도 접하게 되는 용어이며, "비중"의 차이가 있긴 해도, 아주 몰라도 되는 용어는 아니란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도대체 이 "용신"이란 녀석은 뭘까?? 용신이.. 2020. 6. 7.
경자년 신사월 병자일, 일복 폭주중 ㅋㅋ 극신약에, 관이 센 사주라 그런지~ 관 들어오는 월, 일이면 아주 일복이 미어 터지네요 ㅎㅎ 5월, 6월 연달아~ 그럴 판국인데, 진짜 체력 닥닥 긁어 쓰는 느낌 ㅠㅠ 요 며칠 새엔, 일처리할 것들이 많아, 은행과 관공서들을 사방팔방 돌아다녔는데. 그러고 나니, 이틀 내내, 종아리에 경련이 -_-;;;; 게다가 마스크쓰고 걷고 뛰고 난리를 피우려니, 진짜 엄청 빡세더라구요ㅠ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홍삼으로 체력 리필하며 버티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이게 뭐하는 짓인지 ㅋㅋ 그나저나. 분위기 보니, 그나마 다음달은 임오월이라, 5월달 만큼의 바쁨은 아닐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또 모를 일이긴 하겠네요, 극신약이라 ㅠㅠ 여튼, 요즘같이 계속 살다간, 진짜 순식간에 폭싹~ 늙어버릴 것 같습니다 ㅋㅋ 근데 머 어.. 2020. 6. 2.
사주 공부의 시작점에는 "절실함"과 "불안함"이 있다. 사주공부는, 처음에는 절실함 또는 궁금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도, 가장 힘들었던 시기, 사주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어느덧,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시작했고. 그 과정이 반복되면서 서서히, "절실함"은 "궁금증"으로 바뀌어 나가기 시작했다. "미래의 불확실함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사주를 공부했던 과거의 "겁쟁이"스러운 모습에서, "어떤 삶을 살게 될까"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모습으로 바뀌었단 건데. 사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불확실함이 아예 사라질리는 없지는 않겠는가.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는, 그저 "태도"가 달라졌을 뿐, 다른 어떤 것도 바뀐 것이 없다. 이는, 사주를 알고, 그래서 미래의 불안감을 줄인다고 해서, 무언가가 자연스레 바뀌는 것은 아니란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나하나.. 2020. 6. 1.
편관의 삶은, 버텨내는 삶이다. 십성, 즉 비식재관인을 이야기함에 있어, 가장 우선 떠오르는 녀석. 그게 바로 나에겐 "편관"이다. 누구나, 자신의 사주 속 십성들 중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십성에 대해, "잘" 알게 마련인데. 기본적으로 극신약에 가깝고, 편관격이며, 관이 강하고, 편관대운을 살아온 입장이기에, "편관"이란 놈을 참, "짜증스레" 바라볼 수밖에 없단 거다. 아니, 짜증스럽다고 말하는 것도 사치스럽고, 이놈의 편관은 그냥, 참 "나쁜놈" 그 이상이라고 해야 할까. 그렇다면 도대체 왜, 뭐가 어떻길래, 이렇게 편관을 나쁜 놈이라 칭하는 것인지. 편관을 가진 분들, 편관대운을 살아본 분들, 편관격 분들 등등의 입장에서 이야기해보자. 일단!! 무조건 편관이 사주 여덟글자중 하나라도 있다면, 긴장을 할 필요는 있다. 다만,.. 2020. 5. 28.
비식재관인, 십성 공부도 결국은 오행부터. 사주 공부를 함에 있어, 기본은 오행이지만, 어쩔 수 없이 궁금해 지고 관심이 생기는 또한가지!! 그건 바로 십성, 즉 비식재관인이라 할 수 있다.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관, 편인 정인 이렇게 다섯개의 세트메뉴, 도합 10개로 정리되는 십성은, 각각 다른 특징을 지니며, 오행을 보면서, 당연히~ 체크하게 되는 중요한 녀석들이라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좀 더 카테고리를 나누어, 디테일하게 해석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 녀석이 바로 십성이란 건데!! 문제는, 단순히 "비식재관인"을 안다고 해도, 이것이, 각각의 오행 중 어떤 오행에 해당하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수 일간 입장이라면, 비견 겁재는 수, 식신 상관은 목, 편재 정재는 화, 편관 정.. 2020. 5. 25.
경자년 신사월 병인일, 부족한 화기운 보충의 날인가?? 어제는 서류정리하고 계산하느라 하루 온종일 난리 부르스 ㅠㅠ 딱~ 찾아보니, 을축일이더라 ㅋㅋ 계산 빠른 을목이 축토를 깔고 앉았으니, 뭐, 계산할 일이 많은 것도 당연했던 걸까 ㅎㅎ 뭐, 어쨋든, 하루 종일 계산하고 또 맞춰보고 계산하고 맞춰보고~ 그 덕에 일정 금액의 손실을 줄였으니, 잘 한 일이긴 한데, 매우 피곤했더란 이야기 ㅎㅎ 그리고 오늘은 병인일. 경자년 신사월 병인일, 딱 봐도 활활 타오르는 날이다. 인목이 계속~ 땔깜 넣어주고, 사화가 불을 활활 싸지르고. 병화가 또다시 인목을 열심히 키우고, 신금은 가지치기, 경금은 도끼질. 다시 자수는 경금과 신금을 반짝반짝 닦아주고. 또 두 금은 자수를 더욱 맑게 정화시켜주니. 나름대로 흐름이 괜찮은 편에 해당하는 하루^^ 경자년의 차갑고 냉정한 한.. 2020. 5. 23.
경자년 신사월 임술일, 부담 반땅 열일 모드 돌입!!! 오늘은 2020년 5월 19일, 임술일. 날씨는, 흐림+비 그런데 좀 애매하게 폭우도 쏟아졌고, 이슬비도 내렸고, 흐리기만 하기도 했다. (날씨마저 임술 괴강 딱 그 느낌 나네 진짜 ㅋㅋ) 임수와 술토, 그냥 이 두 글자만 놓고 봐도, 무게감이 엄습해 온다. 임수도 강렬하고 술토도 강렬하고, 이 센~놈들끼리의 팽팽한 긴장감이란, 마치 창과 방패의 싸움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개인적으로는 참 빡센~ 하루기는 했다. 일적으로도, 집안일로도, 예를 들자면 "100% 벌칙 수행"하는 느낌이 들었달까. 그러니까, 일은 일대로 빡세고, 예상외의 변수는 변수대로 터지고, 그래서 해결하는 족족 뒷맛 씁쓸하고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이 빡셈을 온몸으로 얻어맞은 건 내가 아니라는 정도 ㅎㅎ 뭐 그래도, .. 2020. 5. 20.
제 사주는 좋은가요? 나쁜가요? 가끔 사주를 보다보면, 좋은 사주인지, 나쁜 사주인지를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다. 헌데 잘 생각해보면, 이 질문은 참 모순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좋은지, 나쁜지, 그 정확한 포인트를 짚지 않고, 다짜고짜 좋은지 나쁜지를 질문하면, 무어라 대답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세상 어느 누가 "100% 만족한 삶"을 살고 있겠냐는 이야기다. "어떤 이는, 집에 돈이 많고, 그래서 경제적인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며 살아왔지만, 가정의 불화로 늘 집안이 냉랭~했기에, 가정의 화목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또 어떤 이는, 가정은 너무너무 따뜻하고, 부모님 금슬도 너무 좋은데, 경제적인 걱정은 늘 해야 하는 집이기에, 경제적 가치가 중요할 수도 있다." "아니면, 집에 돈이 많고, 가정도 화.. 2020. 5. 11.
임자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바라보니. 올해인 경자년. 천간에 경금이, 지지에 자수가 각각 자리하며, 경금의 매서움과, 자수의 차가움이 강화되는 시기로서의 올해는, 그래서 참, "냉철하고 냉혹한" 판단과 평가가 줄을 이을 한해다. 그만큼 사건들도 비슷비슷~한 맥락으로 진행되고, 그에 대한 평가 역시 상당히 "깐깐"하게 나올듯 한데. 이러한 상황은, 일반의, 개개의 사람들에게도 비슷하게 이어질 터. 그러니까, 올해 자체가, 참으로 차갑고 냉정하며, 매섭고, 그래서 자꾸 홀로 숨고싶고, 파고 들고 싶어질 수 있다는 건데. 뭐 모두에게 다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차갑고, 냉정하며, 때론 잔혹, 매서워 보이기까지 하는 것이 바로 올해의 모양새란 거다. 게다가 이번달은 신사월, 여기에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오늘은, 임자일이니, 그 차.. 2020. 5. 9.
사주가 편중되어 있다는 것은. 사주가 편중되어 있다는 이야기는, 말 그대로, "오행을 두루 갖추지 못했다"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이렇게 편중된 사주를 가지고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주를 가진 사람들 보다, 좀 더 굴곡진, 그래서 좋고 나쁨이 보다 명확한,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달까. (물론, 대운이나 세운에서 끌어다 쓰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헌데 도대체 왜, 오행을 다 갖추지 못한 사주와, 다 갖춘 사주의 차이가 벌어지는 걸까?? 어찌보면 너무도 명확한 이야기일 수 있다. 비어버린 그 오행이, 내 행동, 내 가치관, 내 생활패턴, 내 환경 등 모든 것에서 "큰 의미를 주지 못하기" 때문. 또한, 비어버린 그 오행에 해당하는 십성 역시, 마찬가지로 "별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 이를테면, 내 사주에 화 기운이 .. 2020. 5. 9.
사주에 목이 없거나 적거나 또는 공격받고 있다면?? 사주를 읽을 때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하는 것은 역시 오행이죠. 글자를 읽기 전에, 오행을 보고, 그 흐름을 읽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지, 넘쳐나는 부분을 감당할 수 있는지, "채우고 감당하는"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가장 효과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등등. 이것이 바로, 사주를 공부할때, 사주를 읽을 때 가장 먼저 판단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뭐, 그 후에야 글자들을 읽고, 각각의 특징을 보며, 비식재관인을 따지는 등의 디테일을 따져야 하지만, 일단은, 오행부터 보셔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지난번에는, 목이 많은 사주에 대해 정리해 보았고, 오늘은 "목이 없거나 적거나, 공격받고 있는 사주"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사주에 목이 많으면 어떨까!? 사주에서 말하는 "오행"이라는 것은, .. 2020. 5. 1.
사주 공부는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 사주 공부를 꾸준히 이어오면서, 무한대의 삽질을 반복해왔고, 여전히 반복해 가는 제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사주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였습니다. 사실, 사주 관련된 정보는, 인터넷만 찾아봐도 무궁무진~ 어마어마하게 많죠. 하지만, 처음 사주를 공부하려 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그 상당량의 정보들이 쓸모 있는 것은 아닐 겁니다. 아니, 쓸모는 고사하고, "뭐래는거야~"라며, 공부를 때려치우게 만드는 상황이 만들어 지기도 할 텐데요;; 저 역시도 수없이 많은 인터넷 속 정보들을 찾아보며 허우적대며, 수차례 "아 진짜 뭐래는거야!!"를 반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그나마 요즘에야, "사주 공부를 좀 쉽게 하는 방법들"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지만, 제가 공부하기 시작했던 당시만 해도.. 2020. 4. 30.
여름이나 겨울에 태어난 사람들은!?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다음달은 5월입니다. 사주적으로 따지면 다음달은 신사월이 되는데, 사실 제 경우, 여름에 태어난(가장 영향력 큰 월주가 화 기운이니) 입장이라, 여름이 다가오면 긴장도가 높아지는 편입니다. 물론 올해의 경우, 경자년으로, 화기운 보다는 수와 금기운이 강해지는 해이니, 그나마 버텨볼~정도는 될 듯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의 사화가 천간의 신금에게 열기를 뿜으니, 완연히 멀쩡~하진 않을 것 같단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ㅎㅎ 그래도, 사화는, 사유축 삼합으로 금국을 형성하는 시작점이니만큼, 사주에 유금이나 축토를 가지신 분이시라면, 이 과정에서 금기운이 강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실 필요는 있겠죠^^(그래서 좋은가는, 본인의 사주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만요) 사실,.. 2020. 4. 29.
사주에 목이 많으면 어떨까!? 사주에서 말하는 "오행"이라는 것은, 목화토금수, 이 다섯가지의 순환을 의미하죠. 보통 목에서 화, 화에서 토, 토에서 금, 금에서 수, 다시 수에서 목~ 이렇게 쭉~ 흐르고 또 흐르는 것이 오행의 흐름이되는데. 뭐, 너무도 당연히, 모든 사주들이 다 이렇게 잘 흐르지는 "못한다"는 거죠. 이 전제조건이야 물론. - 어떤 오행이 아예 존재하지 않거나 - 존재하긴 하지만 공격당해서 힘을 못쓰거나 - 지나치게 많은 상태거나 하는 여러~ 조건에 따라, "흐름"의 원활과 정체가 결정나는 것. 그래서 오늘은, 이 "사주에 O이 많으면 어떨까?" 시리즈의 첫번째, "목"기운이 많은 사주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목이 많은 사주는?? 사주에 목기운이 많다는 것은, 만세력을 열어 보았을 때, 온통 "초록초록~"한 .. 2020. 4. 28.
사주공부를 잘 하기 위한, 빠르게 이해하기 위한 조건!? 사주를 공부함에 있어, 가장 많이 생각하시라~ 말씀드리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오행"이었죠. 지금까지, 제가 포스팅을 해 오면서, 대부분~ 오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이유는, 사실 "오행"만 제대로 알아도, 굳이 "한자" 몰라도, 개략적인 "큰 그림"은 그릴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주공부를 처음 해 보시는 분들이시라면 이, "큰 그림"을 그리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죠. 사실, 사주 공부는 누구나 다 할 수 있으나, 누구나 다 "잘"하기는 어렵긴 합니다. 그 이유 역시, 사주 여덟글자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요^^ 간단하게 몇가지 조건만 말씀드려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먼저, 사주에 오행이 두루~ 갖추어져 있는가 하는 점 입니다. 물론, 예외가 .. 2020. 4. 27.
오행만으로 사주 만세력을 상상해보려면?? 사주 공부에 있어서, 제가 매번 강조하는 것은 오행의 흐름과 관계성을 "느껴보는"것입니다. 목화토금수, 이 다섯개의 글자들은, 우리 일상, 우리 곁에 늘 존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크게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간절기를 따져볼 수 있고. 작게는, 나무와 태양, 흙, 돌덩어리나 금속, 물 의 실체화 되어 있는 물질적인 의미로서도 따져볼 수 있기에. 결국 이런 것들의 상관관계를 "상상"해보고 "느껴"보는 것이야말로, 궁극적인 사주 공부의 시작이라는 거죠. 2020/04/24 - [사주 공부하기/이런저런 이야기] - 사주 만세력 속 천간과 지지 한자 어떻게 읽나요?? 제가 지난 포스팅을 통해, 만세력에 나오는 한자들, 천간과 지지의 22개 한자를 알려 드리면서, 목화토금수의 계절감에 대해서 설명했던 것을 기..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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